네이버가 스마트폰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강남고속버스 터미널 시간표'처럼 긴 검색어 입력의 불편함을 개선한 새로운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운영업체 NHN(대표 김상헌)은 26일 모바일 이용자가 좀 더 편리하게 검색어를 입력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모바일 전용 자동완성 서비스(m.naver.com)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완성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검색창에 입력한 질의어들을 분석, 다수의 이용자가 자주 찾는 검색어들을 목록으로 제공, 전체 질의어를 입력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네이버는 단순히 자동완성 검색어 리스트만을 보여주던 것에서 한 차원 나아가 검색어 확장 기능과 초성입력 및 자동완성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이 중 검색어 확장은 해당 검색어를 포함한 자동완성 목록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긴 문장이나 단어를 검색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예를 들어 `강남'을 검색하면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강남역 맛집', `강남역'등이 나오고 `강남고속버스 터미널' 단어 옆에 있는 `+' 버튼을 클릭하면 검색어가 `강남고속버스 터미널'로 변하며 자동완성 결과가 출력된다.
네이버는 추후 모바일 자동완성 서비스를 네이버앱에도 적용,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검색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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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운영업체 NHN(대표 김상헌)은 26일 모바일 이용자가 좀 더 편리하게 검색어를 입력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모바일 전용 자동완성 서비스(m.naver.com)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완성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검색창에 입력한 질의어들을 분석, 다수의 이용자가 자주 찾는 검색어들을 목록으로 제공, 전체 질의어를 입력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네이버는 단순히 자동완성 검색어 리스트만을 보여주던 것에서 한 차원 나아가 검색어 확장 기능과 초성입력 및 자동완성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이 중 검색어 확장은 해당 검색어를 포함한 자동완성 목록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긴 문장이나 단어를 검색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예를 들어 `강남'을 검색하면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강남역 맛집', `강남역'등이 나오고 `강남고속버스 터미널' 단어 옆에 있는 `+' 버튼을 클릭하면 검색어가 `강남고속버스 터미널'로 변하며 자동완성 결과가 출력된다.
네이버는 추후 모바일 자동완성 서비스를 네이버앱에도 적용,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검색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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