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어 확대 구상… 스마트폰 앱 개발자 해외진출 지원
SK텔레콤이 국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포팅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T스토어(T Store) 글로벌 앱 컨퍼런스'에서 해외 진출시 번역, 해외 휴대폰 정보, 시장 환경 등을 개발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포팅 센터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2011년 T스토어 운영 계획과 글로벌 확대방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스토어의 국내 이용자수가 600만명에 육박할 만큼 확고한 위치를 잡고 있기 때문에 시장 확대와 콘텐츠 수출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올해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국내 앱 시장이 시장 규모에 비해 개발자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고 콘텐츠 수준이 일본, 대만 등보다 6개월 정도 선행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맞춰, SK텔레콤은 T스토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운동으로 상반기에 마켓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앱 개발자들에게 3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앱 공모전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해외 사업자들이 콘텐츠 공급을 받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며 "글로벌 포팅 센터를 통해 기술, 마케팅, 운영 등 종합적인 정보를 지원해 국내 앱 개발자들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구용현기자 9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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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T스토어(T Store) 글로벌 앱 컨퍼런스'에서 해외 진출시 번역, 해외 휴대폰 정보, 시장 환경 등을 개발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포팅 센터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2011년 T스토어 운영 계획과 글로벌 확대방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스토어의 국내 이용자수가 600만명에 육박할 만큼 확고한 위치를 잡고 있기 때문에 시장 확대와 콘텐츠 수출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올해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국내 앱 시장이 시장 규모에 비해 개발자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고 콘텐츠 수준이 일본, 대만 등보다 6개월 정도 선행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맞춰, SK텔레콤은 T스토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운동으로 상반기에 마켓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앱 개발자들에게 3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앱 공모전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해외 사업자들이 콘텐츠 공급을 받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며 "글로벌 포팅 센터를 통해 기술, 마케팅, 운영 등 종합적인 정보를 지원해 국내 앱 개발자들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구용현기자 9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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