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선우중호) 환경공학부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제10회 환경과학올림피아드'에서 용인외고 2학년 정수현 학생(사진)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과학올림피아드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학문연구에 대한 탐구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다. 지난 4월부터 전국에서 총 43개팀이 응모해 1차 심사에 통과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포스터 및 구두 연구결과 발표를 심사,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자인 정수현 학생은 연구수행 과정에서 주제 선택의 참신성과 연구 방법의 독창성, 영어발표 능력 등 전 분야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광주과기원측은 밝혔다.
정수현 학생은 평소 쓰레기로 버려지는 밤 껍질의 활용방안을 연구, 이를 이용한 식품용 천연 갈변 억제제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고 실제 과채류에 적용해 그 효과를 제시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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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올림피아드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학문연구에 대한 탐구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다. 지난 4월부터 전국에서 총 43개팀이 응모해 1차 심사에 통과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포스터 및 구두 연구결과 발표를 심사,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자인 정수현 학생은 연구수행 과정에서 주제 선택의 참신성과 연구 방법의 독창성, 영어발표 능력 등 전 분야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광주과기원측은 밝혔다.
정수현 학생은 평소 쓰레기로 버려지는 밤 껍질의 활용방안을 연구, 이를 이용한 식품용 천연 갈변 억제제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고 실제 과채류에 적용해 그 효과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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