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모바일 오피스 구축 'u아이리스' 업무 효과 기대"
■ 주목 e기업 - DK유엔씨
올해 취임한 변명섭 DK유엔씨 대표는 지난 2005년 동국제강그룹의 최고정보책임자(CIO)로 부임한 뒤 그룹 정보화 업무를 진두지휘해왔다. 동국제강 CIO와 DK유엔씨 대표로써 역할이 증대된 변명섭 대표는 DK유엔씨를 최상의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매진하고 있다.
"DK유엔씨는 그룹 계열사들이 갖춰야하는 사업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이제는 업종에 상관없이 IT가 안 들어가는 것이 없으며 특히 물류, 철강 등에서 IT를 배제할 수 없다. 전자산업 만큼이나 철강분야도 다이나믹해서 사업을 위해 다양한 예측들이 필요하고 복잡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세계 경기와 한 덩어리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IT가 필요하며 DK유엔씨는 이런 사업 경쟁력을 비전과 미션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회사는 이같은 기업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전사 차원의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변명섭 대표는 "그룹 차원에서 스마트폰을 직원들에게 배포하고 있고 `아이리스(동국제강 그룹의 그룹웨어)'의 모바일 버전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8월 중순부터 모바일 u-아이리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한다고 해서 다 앞서가는 것은 아니지만 앞서가는 기업들은 이것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업과 업무에 있어서 u-아이리스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변명섭 대표가 취임한 후 일으킨 변화 중 하나는 IT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이다. DK유엔씨는 지난 5월 동국제강과 함께 포스코ICT와 협력을 발표했다. 또 지난 6월에는 현대정보기술과 MOU를 체결했다. 이들 협력은 단순히 프로젝트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전략적인 협력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중견 IT서비스 기업이 IT서비스 업계 빅3에 대항하기 위해서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협력을 맺고 있다. 한 업체와 협력을 체결하는데 내용을 담아야 하는 뒷장이 백지였다. 한 두 가지를 정해놓고 협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백지를 가득 채워 나갈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협력을 하고 있다. 매달 정기적으로 포스코ICT, 현대정보기술 등과 만나서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틀림없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변명섭 대표는 DK유엔씨의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그는 "이머징 마켓인 동남아 지역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자정부, 국가정보망 등 사업에서의 직ㆍ간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전자정부 프로젝트, 금융 프로젝트, IT 인프라 등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할 것"이라며 "단순히 한 프로젝트로 해외진출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진출을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동남아 현지 대학생을 꾸준히 DK유엔씨에서 교육해 해외진출을 위한 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명섭 대표는 직원들에게 일에 대한 열정을 강조한다고 한다.
그는 "일 때문에 잠이 오지 않은 적이 있는지. 그리고 있다면 얼마나 되는 지를 직원들에게 물어보곤 한다"며 "일을 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열정이 중요하고 열정이 있으면 무슨 일을 하든지 빛이 나게 된다"고 말했다. DK유엔씨의 성장과 발전의 동력은 바로 열정이라는 것이다.
강진규기자 kjk@
올해 취임한 변명섭 DK유엔씨 대표는 지난 2005년 동국제강그룹의 최고정보책임자(CIO)로 부임한 뒤 그룹 정보화 업무를 진두지휘해왔다. 동국제강 CIO와 DK유엔씨 대표로써 역할이 증대된 변명섭 대표는 DK유엔씨를 최상의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매진하고 있다.
"DK유엔씨는 그룹 계열사들이 갖춰야하는 사업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이제는 업종에 상관없이 IT가 안 들어가는 것이 없으며 특히 물류, 철강 등에서 IT를 배제할 수 없다. 전자산업 만큼이나 철강분야도 다이나믹해서 사업을 위해 다양한 예측들이 필요하고 복잡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세계 경기와 한 덩어리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IT가 필요하며 DK유엔씨는 이런 사업 경쟁력을 비전과 미션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회사는 이같은 기업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전사 차원의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변명섭 대표는 "그룹 차원에서 스마트폰을 직원들에게 배포하고 있고 `아이리스(동국제강 그룹의 그룹웨어)'의 모바일 버전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8월 중순부터 모바일 u-아이리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한다고 해서 다 앞서가는 것은 아니지만 앞서가는 기업들은 이것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업과 업무에 있어서 u-아이리스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변명섭 대표가 취임한 후 일으킨 변화 중 하나는 IT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이다. DK유엔씨는 지난 5월 동국제강과 함께 포스코ICT와 협력을 발표했다. 또 지난 6월에는 현대정보기술과 MOU를 체결했다. 이들 협력은 단순히 프로젝트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전략적인 협력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중견 IT서비스 기업이 IT서비스 업계 빅3에 대항하기 위해서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협력을 맺고 있다. 한 업체와 협력을 체결하는데 내용을 담아야 하는 뒷장이 백지였다. 한 두 가지를 정해놓고 협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백지를 가득 채워 나갈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협력을 하고 있다. 매달 정기적으로 포스코ICT, 현대정보기술 등과 만나서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틀림없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변명섭 대표는 DK유엔씨의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그는 "이머징 마켓인 동남아 지역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자정부, 국가정보망 등 사업에서의 직ㆍ간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전자정부 프로젝트, 금융 프로젝트, IT 인프라 등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할 것"이라며 "단순히 한 프로젝트로 해외진출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진출을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동남아 현지 대학생을 꾸준히 DK유엔씨에서 교육해 해외진출을 위한 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명섭 대표는 직원들에게 일에 대한 열정을 강조한다고 한다.
그는 "일 때문에 잠이 오지 않은 적이 있는지. 그리고 있다면 얼마나 되는 지를 직원들에게 물어보곤 한다"며 "일을 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열정이 중요하고 열정이 있으면 무슨 일을 하든지 빛이 나게 된다"고 말했다. DK유엔씨의 성장과 발전의 동력은 바로 열정이라는 것이다.
강진규기자 kj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