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융 시큐브 대표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SW) 강국을 외치며 발전해 가는 과정에서 정보보호 분야는 대부분 우선순위에 밀리고 정부기관이나 기업 리더들의 관심사에서도 가깝게 있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발생했던 각종 보안사고나 사이버테러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이제는 정보보안이나 사이버보안을 도외시할 경우, 기업의 경쟁력이나 신뢰도 하락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국가의 경쟁력이나 안보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인식에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게 됐다. 따라서 국가 사회적인 수요가 급증하게 될 분야가 바로 정보보호 분야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판단되는 바 이와 같이 성장하게 될 정보보호 관련 산업 분야에서 지켜져야 할 중요한 몇 가지 원칙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첫째는 너무나 단순하고 명쾌한 것으로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결하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IT 및 보안 기술의 발달과 트렌드는 매우 짧은 주기로 변화하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이러한 기술변화에 앞서가고 융합해 가는 창조적인 로드맵을 그려가기 위하여 지혜를 모아야 한다.
둘째는 품질향상으로 이는 국내에서는 물론이거니와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국내의 경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굿소프트웨어(GS) 인증 등 품질 및 성능 향상을 위한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는 국내 제도로만 머물러 있지 않고 국제적인 품질 및 성능 인증 효과를 얻어낼 수 있는 글로벌 화된 제도로 더욱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그 기관의 역할 및 기능이 강화돼 산업체에 서비스를 제공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셋째는 정보보안 전문인력의 양성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가장 중요한 핵심사항이다. 중소ㆍ벤처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특히 최근 정보보안 관련 고급인력은 공급측면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우수한 정보보안 기술 및 제품개발을 통한 경쟁력확보를 위해서 나아가 국가 사회적인 각종의 보안사고나 사이버테러의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이론과 현장 실무경험을 겸비한 전문인력의 양성이 시급한 과제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해 지난 2009년부터 고용계약형 지식정보보안 석사과정을 운영 및 지원해 산학의 좋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한다.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진로를 보장하고 고급인력 확보에 목말라 있는 중소ㆍ벤처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이러한 정부의 정보보안 인력양성을 위한 투자와 노력이 백년대계의 관점에서 확대, 지속돼야 한다.
넷째는 시장의 신뢰로 그 어느 분야보다도 정보보호라는 분야는 해당 기업과 경영진의 신뢰가 무엇보다도 중요시돼야 한다. 신뢰성 확보와 비전 제시를 통해 국가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나아가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보안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계일류로 가는 루트를 발굴하거나 개발할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서는 이 루트가 표준화돼 벤처ㆍ중소기업이 쉽게 발을 내딛고 뒤따라 갈 수 있어야만 작고 강한 특화된 전문기업들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에서는 세계일류상품을 지정해 일정 부분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는 대부분 `무엇(What)'이 일류상품인가에 대한 발굴, 제시하는 측면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어떻게(How)' 일류상품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고 경쟁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은 미미하다. 이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 측면에서 벤처 및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목이 마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때문에 이러한 분야에서 정부와 관련 전문기관, 대기업 등이 벤처ㆍ중소기업들과 상생하는 전략적 연대체계를 구축해 이끌어 주는 역할을 기대해 본다.
이러한 원칙들이 잘 융합돼 정보보호 기술 경쟁력을 갖춘 강소 기업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향후 이들 앞에 펼쳐질 글로벌 무대에서의 밝은 미래를 미리 상상해 본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발생했던 각종 보안사고나 사이버테러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이제는 정보보안이나 사이버보안을 도외시할 경우, 기업의 경쟁력이나 신뢰도 하락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국가의 경쟁력이나 안보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인식에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게 됐다. 따라서 국가 사회적인 수요가 급증하게 될 분야가 바로 정보보호 분야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판단되는 바 이와 같이 성장하게 될 정보보호 관련 산업 분야에서 지켜져야 할 중요한 몇 가지 원칙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첫째는 너무나 단순하고 명쾌한 것으로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결하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IT 및 보안 기술의 발달과 트렌드는 매우 짧은 주기로 변화하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이러한 기술변화에 앞서가고 융합해 가는 창조적인 로드맵을 그려가기 위하여 지혜를 모아야 한다.
둘째는 품질향상으로 이는 국내에서는 물론이거니와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국내의 경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굿소프트웨어(GS) 인증 등 품질 및 성능 향상을 위한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는 국내 제도로만 머물러 있지 않고 국제적인 품질 및 성능 인증 효과를 얻어낼 수 있는 글로벌 화된 제도로 더욱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그 기관의 역할 및 기능이 강화돼 산업체에 서비스를 제공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셋째는 정보보안 전문인력의 양성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가장 중요한 핵심사항이다. 중소ㆍ벤처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특히 최근 정보보안 관련 고급인력은 공급측면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우수한 정보보안 기술 및 제품개발을 통한 경쟁력확보를 위해서 나아가 국가 사회적인 각종의 보안사고나 사이버테러의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이론과 현장 실무경험을 겸비한 전문인력의 양성이 시급한 과제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해 지난 2009년부터 고용계약형 지식정보보안 석사과정을 운영 및 지원해 산학의 좋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한다.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진로를 보장하고 고급인력 확보에 목말라 있는 중소ㆍ벤처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이러한 정부의 정보보안 인력양성을 위한 투자와 노력이 백년대계의 관점에서 확대, 지속돼야 한다.
넷째는 시장의 신뢰로 그 어느 분야보다도 정보보호라는 분야는 해당 기업과 경영진의 신뢰가 무엇보다도 중요시돼야 한다. 신뢰성 확보와 비전 제시를 통해 국가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나아가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보안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계일류로 가는 루트를 발굴하거나 개발할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서는 이 루트가 표준화돼 벤처ㆍ중소기업이 쉽게 발을 내딛고 뒤따라 갈 수 있어야만 작고 강한 특화된 전문기업들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에서는 세계일류상품을 지정해 일정 부분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는 대부분 `무엇(What)'이 일류상품인가에 대한 발굴, 제시하는 측면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어떻게(How)' 일류상품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고 경쟁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은 미미하다. 이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 측면에서 벤처 및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목이 마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때문에 이러한 분야에서 정부와 관련 전문기관, 대기업 등이 벤처ㆍ중소기업들과 상생하는 전략적 연대체계를 구축해 이끌어 주는 역할을 기대해 본다.
이러한 원칙들이 잘 융합돼 정보보호 기술 경쟁력을 갖춘 강소 기업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향후 이들 앞에 펼쳐질 글로벌 무대에서의 밝은 미래를 미리 상상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