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학동의 모바일게임 따라잡기 - S라인 다이어트
다채로운 운동체험ㆍ헬스장 경영
경쟁자 견제하며 분점 개설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이폰에서도 다이어트와 관련된 애플리케이션이 판매 랭킹 상위에 올라와 있고, 각종 홈쇼핑 등에서도 다이어트와 관련된 물품들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특히 `노출의 계절'이라고 불리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그런 다이어트와 관련된 `가상체험'을 휴대전화에서 경험해볼 수는 없을까. 마침 딱 좋은 게임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오늘 소개할 `S라인 다이어트'다.
이 게임은 다채로운 다이어트 요소를 한데 묶어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게임 이용자는 헬스, 수영, 요가, 찜질방, PC방 등 다채로운 기능이 있는 헬스클럽을 운영해 점점 확장시키고 정상에 서야 한다. 눈치 빠른 분들은 이미 알아챘겠지만, 이 게임은 타이쿤 형태의 게임이다. 타이쿤이란 특정 주제의 사업장을 확장해나가는 경영 시뮬레이션의 한 종류다.
이 게임이 다른 타이쿤 게임과 차별되는 점은 헬스클럽을 찾는 손님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어 조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헬스를 원하는 손님은 헬스장으로, 찜질방을 요구하는 손님은 찜질방으로 이동시키는 식이다. 각각의 운동은 순간순간 미니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장을 키워나갈 수록 숫자 키를 1번부터 9번까지 손이 안보이도록 빠르게 눌러야 한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손님들은 개성이 매우 강하다. 또한 불이 나는 등의 변수도 많고 퀘스트(게임 내 임무)도 풍부하기 때문에 진행하는 동안 심심하지 않을 것이다.
또 하나 이 게임의 장점은 다이어트에 필요한 다채로운 운동을 체감하는 외에도 실제 사업장을 꾸미는 느낌을 보강하기 위해 경영 요소를 강화했다는 점이다.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은행 저금, 다른 경쟁자와의 경쟁, 지점 개설 등 실제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용자는 경쟁자를 적절히 견제하면서 총 6개의 도시에 분점을 내서 많은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도시는 총 6개가 준비되어 있으며 각 도시마다 에피소드를 통해 스토리가 진행된다. 직원을 채용하면 해당업무의 특성에 맞게 잘 교육을 시켜야 한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었지만, 게임 중간 중간에 나오는 미니게임이나 상점의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등이 단순한 게 아쉽다. 조금만 더 신경을 썼다면 보다 수준 높은 게임으로 평가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경쟁자 견제하며 분점 개설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이폰에서도 다이어트와 관련된 애플리케이션이 판매 랭킹 상위에 올라와 있고, 각종 홈쇼핑 등에서도 다이어트와 관련된 물품들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특히 `노출의 계절'이라고 불리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그런 다이어트와 관련된 `가상체험'을 휴대전화에서 경험해볼 수는 없을까. 마침 딱 좋은 게임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오늘 소개할 `S라인 다이어트'다.
이 게임은 다채로운 다이어트 요소를 한데 묶어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게임 이용자는 헬스, 수영, 요가, 찜질방, PC방 등 다채로운 기능이 있는 헬스클럽을 운영해 점점 확장시키고 정상에 서야 한다. 눈치 빠른 분들은 이미 알아챘겠지만, 이 게임은 타이쿤 형태의 게임이다. 타이쿤이란 특정 주제의 사업장을 확장해나가는 경영 시뮬레이션의 한 종류다.
이 게임이 다른 타이쿤 게임과 차별되는 점은 헬스클럽을 찾는 손님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어 조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헬스를 원하는 손님은 헬스장으로, 찜질방을 요구하는 손님은 찜질방으로 이동시키는 식이다. 각각의 운동은 순간순간 미니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장을 키워나갈 수록 숫자 키를 1번부터 9번까지 손이 안보이도록 빠르게 눌러야 한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손님들은 개성이 매우 강하다. 또한 불이 나는 등의 변수도 많고 퀘스트(게임 내 임무)도 풍부하기 때문에 진행하는 동안 심심하지 않을 것이다.
또 하나 이 게임의 장점은 다이어트에 필요한 다채로운 운동을 체감하는 외에도 실제 사업장을 꾸미는 느낌을 보강하기 위해 경영 요소를 강화했다는 점이다.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은행 저금, 다른 경쟁자와의 경쟁, 지점 개설 등 실제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용자는 경쟁자를 적절히 견제하면서 총 6개의 도시에 분점을 내서 많은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도시는 총 6개가 준비되어 있으며 각 도시마다 에피소드를 통해 스토리가 진행된다. 직원을 채용하면 해당업무의 특성에 맞게 잘 교육을 시켜야 한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었지만, 게임 중간 중간에 나오는 미니게임이나 상점의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등이 단순한 게 아쉽다. 조금만 더 신경을 썼다면 보다 수준 높은 게임으로 평가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