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ㆍ관리법 전문상담…고객에 신뢰"
깨끗한 눈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그런 만큼 크고 선명해 보이는 눈은 많은 여성들의 희망사항이다.
써클렌즈, 컬러렌즈, 눈물렌즈 등 다양한 패션렌즈를 취급하는 렌즈전문 온라인 쇼핑몰 `오렌즈(www.o-lens.com)'는 30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렌즈를 판매해 사랑을 받고 있다.
오렌즈는 패션렌즈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2005년 카페24(www.cafe24.com) 솔루션을 이용해 문을 열었다. 안경광학과 출신 박상진 대표는 안경원을 1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베테랑 안경사로, 다음의 카페스토어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판매하던 중 쇼핑몰 오픈을 계획했다.
박 대표는 "카페 활동을 시작할 때는 안경이나 렌즈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고, 판매보다 고객들과 소통하며 제품에 대해 정확히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면서 "이후 패션렌즈가 연예인들에 의해 사용되고 일반인들의 호기심이 생기면서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5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오렌즈의 인기 비결은 소비자들의 단순한 호기심이나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욕망, 연예인을 통한 유행 때문만은 아니다.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와 고품질 제품 등으로 고객들과 지속적인 신뢰를 쌓아왔기 때문이다.
렌즈는 일종의 `의료용품'으로 전문성을 갖추지 않고서는 착용법이나 관리법도 설명하기 쉽지 않다. 오렌즈에는 박 대표를 비롯해 4명의 안경사가 상주하면서 전문적인 상담은 물론, 눈동자 색과 피부 색, 눈 크기 등에 따라 추천도 해준다.
이와 함께 `콘택트 렌즈 정밀 검사기'를 통과한 국산 제품만 엄선해 판매하는 것도 오렌즈만의 경쟁력이다. 콘택트 렌즈 정밀 검사기는 렌즈를 300배 확대해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렌즈의 표면과 품질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첨단 장비다.
박 대표는 "직원들이 전문가이고 경험이 많다 보니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이나 증상에 대해 얘기를 들어보면 해결책을 쉽게 찾을 수 있다"며 "렌즈는 착용 뿐 아니라 세척과 보관법 등을 설명해주는 부분이 고객들로 하여금 신뢰감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특화된 아이템인 탓에 어려움이 따르기도 했다. 박 대표는 "웹 상에서는 방문자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머리스타일, 화장, 의상 등을 모두 완벽히 갖춰야 한다"면서 "특히 사람에 따라 눈동자 색깔, 크기 등이 달라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고 말했다.
올해 박 대표는 독특한 오프라인 매장도 열 계획이다. 렌즈 판매 공간을 주목적으로 하지만 스티커 사진 촬영, 컴퓨터 사용, 도서 열람 등이 가능한 일종의 `놀이방' 매장이다.
박 대표는 "고객들이 친구들과 와서 구경도 하고 즐겁게 놀다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언제나 고객들과 함께 하는 오렌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화영기자 dorothy@
써클렌즈, 컬러렌즈, 눈물렌즈 등 다양한 패션렌즈를 취급하는 렌즈전문 온라인 쇼핑몰 `오렌즈(www.o-lens.com)'는 30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렌즈를 판매해 사랑을 받고 있다.
오렌즈는 패션렌즈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2005년 카페24(www.cafe24.com) 솔루션을 이용해 문을 열었다. 안경광학과 출신 박상진 대표는 안경원을 1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베테랑 안경사로, 다음의 카페스토어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판매하던 중 쇼핑몰 오픈을 계획했다.
박 대표는 "카페 활동을 시작할 때는 안경이나 렌즈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고, 판매보다 고객들과 소통하며 제품에 대해 정확히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면서 "이후 패션렌즈가 연예인들에 의해 사용되고 일반인들의 호기심이 생기면서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5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오렌즈의 인기 비결은 소비자들의 단순한 호기심이나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욕망, 연예인을 통한 유행 때문만은 아니다.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와 고품질 제품 등으로 고객들과 지속적인 신뢰를 쌓아왔기 때문이다.
렌즈는 일종의 `의료용품'으로 전문성을 갖추지 않고서는 착용법이나 관리법도 설명하기 쉽지 않다. 오렌즈에는 박 대표를 비롯해 4명의 안경사가 상주하면서 전문적인 상담은 물론, 눈동자 색과 피부 색, 눈 크기 등에 따라 추천도 해준다.
이와 함께 `콘택트 렌즈 정밀 검사기'를 통과한 국산 제품만 엄선해 판매하는 것도 오렌즈만의 경쟁력이다. 콘택트 렌즈 정밀 검사기는 렌즈를 300배 확대해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렌즈의 표면과 품질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첨단 장비다.
박 대표는 "직원들이 전문가이고 경험이 많다 보니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이나 증상에 대해 얘기를 들어보면 해결책을 쉽게 찾을 수 있다"며 "렌즈는 착용 뿐 아니라 세척과 보관법 등을 설명해주는 부분이 고객들로 하여금 신뢰감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특화된 아이템인 탓에 어려움이 따르기도 했다. 박 대표는 "웹 상에서는 방문자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머리스타일, 화장, 의상 등을 모두 완벽히 갖춰야 한다"면서 "특히 사람에 따라 눈동자 색깔, 크기 등이 달라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고 말했다.
올해 박 대표는 독특한 오프라인 매장도 열 계획이다. 렌즈 판매 공간을 주목적으로 하지만 스티커 사진 촬영, 컴퓨터 사용, 도서 열람 등이 가능한 일종의 `놀이방' 매장이다.
박 대표는 "고객들이 친구들과 와서 구경도 하고 즐겁게 놀다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언제나 고객들과 함께 하는 오렌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화영기자 doroth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