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러닝 플랫폼 '누들' 공급… 다양한 분야와 연계 추진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이 자체 개발한 e-러닝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국에서 교육분야의 IPE(산업생산성증대) 시장공략에 나선다.
IPE는 SK텔레콤의 신성장 동력 키워드로, 네트워크 기반기술을 이종산업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개념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미주본사인 SK텔레콤아메리카(대표 진정훈, SKTA)는 지난달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e-러닝 플랫폼인 누들(Knoodle)을 개발해 미국 시장에 공개했다.
누들 플랫폼은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 툴을 이용해 지식을 서로 주고받는 서비스로 일종의 `가상 교실' 개념이다. 누들 플랫폼은 교육 콘텐츠의 온라인 출판과 유통이 쉬운 것이 특징으로, 인터넷 스트리밍 동영상이나 슬라이드 PT 형태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개인, 학교, 법인 등이 공급대상이다.
SKTA는 이 누들 플랫폼을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약대, 베이비 사인스(Baby Signs), 리빙그린(Livingreen), 스탠포드 골프(Stanford Golf) 등 교육기관 및 교육업체에 공급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이 누들 플랫폼을 기반으로 통신과 교육이 결합된 IPE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교육은 IPE를 통해 공략할 8대 산업분야 가운데 하나로 특히 미국시장은 전세계 교육시장의 3분의 2를 점하는 대규모 시장"이라며 "단순히 누들 플랫폼 공급에 그치지 않고, 이를 교육분야 IPE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교육시장은 지난 2007년 기준으로 약 3조달러로 이 가운데, 미국시장은 1조7000억달러 이상을 차지한다.
김응열기자 uykim@
IPE는 SK텔레콤의 신성장 동력 키워드로, 네트워크 기반기술을 이종산업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개념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미주본사인 SK텔레콤아메리카(대표 진정훈, SKTA)는 지난달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e-러닝 플랫폼인 누들(Knoodle)을 개발해 미국 시장에 공개했다.
누들 플랫폼은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 툴을 이용해 지식을 서로 주고받는 서비스로 일종의 `가상 교실' 개념이다. 누들 플랫폼은 교육 콘텐츠의 온라인 출판과 유통이 쉬운 것이 특징으로, 인터넷 스트리밍 동영상이나 슬라이드 PT 형태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개인, 학교, 법인 등이 공급대상이다.
SKTA는 이 누들 플랫폼을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약대, 베이비 사인스(Baby Signs), 리빙그린(Livingreen), 스탠포드 골프(Stanford Golf) 등 교육기관 및 교육업체에 공급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이 누들 플랫폼을 기반으로 통신과 교육이 결합된 IPE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교육은 IPE를 통해 공략할 8대 산업분야 가운데 하나로 특히 미국시장은 전세계 교육시장의 3분의 2를 점하는 대규모 시장"이라며 "단순히 누들 플랫폼 공급에 그치지 않고, 이를 교육분야 IPE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교육시장은 지난 2007년 기준으로 약 3조달러로 이 가운데, 미국시장은 1조7000억달러 이상을 차지한다.
김응열기자 uy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