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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판 `최고 친환경차` 는 일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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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프리우스…오염물질ㆍ이산화탄소 최저
국산은 기아 포르테 하이브리드가 최고
국내 판매 중인 승용차 중 대기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를 가장 적게 내뿜는 `최고 친환경차`는 도요타 프리우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승용차 중에서는 기아 포르테 1.6 LPI 하이브리드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가장 적었다.

환경부가 6일 발표한 `2009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에 시판되는 국산 승용차 131종(휘발유차 68종, 경유차 44종, LPG차 19종)과수입 승용차 216종(휘발유차 170종, 경유차 46종) 중 도요타 프리우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기준치의 7.4%,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83g/㎞로 가장 낮았다.

국산 중 가장 우수한 기아자동차 포르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기준치의 8.0%,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1.3g/㎞였다.

환경부가 분류한 배출가스 등급(1∼5등급) 평균치를 제조 국가별로 보면 일본제가 2.77로 가장 좋았고, 한국제가 2.87, 미국제 3.45, 유럽제 3.46 등으로 나타났다.

수입 승용차 전체의 등급 평균은 3.33이었다.

연료별 평균 등급은 국내차의 경우 LPG차 2.26, 휘발유차 2.72, 경유차 3.36, 수입차는 경유차 2.98, 휘발유차 3.43으로 나타나 휘발유 자동차는 국내차가, 경유차는 수입차가 우수했다.

배출가스 1등급 차종은 국내차 5종, 수입차 4종이었으며, 5등급 차종은 국내차 2차종, 수입차 18차종이었다. 이는 수입차가 배기량이 크고 중량이 큰 차종 위주로 국내에 유통되기 때문이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국산 자동차 중 1등급은 베르나 1.6 가솔린, 모닝 1.0 가솔린, 아반떼 1.6 LPI 하이브리드, 모닝 1.0 LPI, 포르테 1.6 LPI 하이브리드였고, 외국산 자동차 중 1등급은 시빅 하이브리드, 렉서스 RX450h, 도요타 프리우스,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였다.

환경부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면 소형차와 경차의 보급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세워 녹색성장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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