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테마 다양한 퍼즐
도전모드 추가 미션만 110개
도전모드 추가 미션만 110개
현재 모바일 게임시장의 가장 큰 고객은 청소년층이다. 국정 감사나 최근의 분위기로 볼 때 요금 개편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현재로선 모바일 게임의 정보 이용료 3000~4000원, 대략적인 데이터 통화료 7000~8000원을 더하면 쉽게 1만원이 넘어간다. 중 고등학생이 손쉽게 다운로드 받기엔 부담되는 금액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국내 모바일 게임업계에 추구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다양성'과 `연계성'이다. 단 하나의 특징을 가진 게임은 살아남지 못한다. 가지 수는 최소 5~6개 이상, 동시에 완성도도 높고 서로 연계가 되어야 간신히 유저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한 상황에 `가족'이라는 든든한 끈과 10가지의 퍼즐로 유저들의 시선을 확 끌어낸 게임이 있었으니, 바로 컴투스의 `액션퍼즐 패밀리' 시리즈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이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인 `액션퍼즐 패밀리3'로, 이 게임을 하면 모바일 게임이 어떻게 나와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게임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총 10개의 퍼즐 게임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족은 전작에서 2배가 넘게 늘어나 총 21명이 등장하며, 각종 특수 상황이나 미션을 클리어 했을 때 얻을 수 있다. 각자 조금씩 능력치가 다르고 유저가 원하는 모습으로 꾸밀 수 있으니 하나씩 모아보자.
게임 자체는 역시나 완성도가 높다. 게임마다 키 조작이 다르긴 하지만 같은 색을 3개 맞춰서 터트린다든지, 정해진 색을 기억해서 찾는다든지, 혹은 가로 세로를 맞추는 식으로 직관적이다. 특정 조건에 맞추어 탁탁 터지는 감각은 흡사 알사탕을 깨무는 듯하며, 다른 전문 액션 게임 이상의 쾌감을 느끼게 해준다.
이번 작품의 테마는 세계 여행으로 잡혔다. 그래서 `스핑크스와 벽돌체크', `광화문 앞 러시아워', `피사의 탑 가로세로', `모아이는 붕어행님' 처럼 각 퍼즐마다 세계의 유명 지역을 방문하는 형태를 띤다.
전작부터 있었던 일반모드와 야근모드 외에 도전모드가 추가되었는데, 미션 수만 110개가 준비되어 있으니 한참동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 고득점을 위한 `#키 도움모드', 랜덤 부활 모드 등도 인상 깊다.
단점이라면 `전작과 흡사하다'고 느낄 정도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임만 보면 100만 다운로드를 쉽게 넘기리라 보여지지만, 다음작인 4편도 이러한 형태로 나온다면 `미니게임천국' 시리즈처럼 새로운 추진력을 얻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국내 모바일 게임업계에 추구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다양성'과 `연계성'이다. 단 하나의 특징을 가진 게임은 살아남지 못한다. 가지 수는 최소 5~6개 이상, 동시에 완성도도 높고 서로 연계가 되어야 간신히 유저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한 상황에 `가족'이라는 든든한 끈과 10가지의 퍼즐로 유저들의 시선을 확 끌어낸 게임이 있었으니, 바로 컴투스의 `액션퍼즐 패밀리' 시리즈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이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인 `액션퍼즐 패밀리3'로, 이 게임을 하면 모바일 게임이 어떻게 나와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게임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총 10개의 퍼즐 게임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족은 전작에서 2배가 넘게 늘어나 총 21명이 등장하며, 각종 특수 상황이나 미션을 클리어 했을 때 얻을 수 있다. 각자 조금씩 능력치가 다르고 유저가 원하는 모습으로 꾸밀 수 있으니 하나씩 모아보자.
게임 자체는 역시나 완성도가 높다. 게임마다 키 조작이 다르긴 하지만 같은 색을 3개 맞춰서 터트린다든지, 정해진 색을 기억해서 찾는다든지, 혹은 가로 세로를 맞추는 식으로 직관적이다. 특정 조건에 맞추어 탁탁 터지는 감각은 흡사 알사탕을 깨무는 듯하며, 다른 전문 액션 게임 이상의 쾌감을 느끼게 해준다.
이번 작품의 테마는 세계 여행으로 잡혔다. 그래서 `스핑크스와 벽돌체크', `광화문 앞 러시아워', `피사의 탑 가로세로', `모아이는 붕어행님' 처럼 각 퍼즐마다 세계의 유명 지역을 방문하는 형태를 띤다.
전작부터 있었던 일반모드와 야근모드 외에 도전모드가 추가되었는데, 미션 수만 110개가 준비되어 있으니 한참동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 고득점을 위한 `#키 도움모드', 랜덤 부활 모드 등도 인상 깊다.
단점이라면 `전작과 흡사하다'고 느낄 정도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임만 보면 100만 다운로드를 쉽게 넘기리라 보여지지만, 다음작인 4편도 이러한 형태로 나온다면 `미니게임천국' 시리즈처럼 새로운 추진력을 얻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