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형 성장동력사업' 연구진 50% 외부 공모
교육과학기술부(안병만 장관)는 특정 연구팀이 아니라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팀을 구성해 미래 융합형 신기술을 연구하는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업'에 참여할 연구자를 모집한다.
교과부는 5~10년 후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11개 분야의 융합형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신기술 융합형 성장동력사업의 연구단장을 선정한 데 이어 전체 50%에 해당하는 연구진에 대한 외부공모를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플렉서블 고체형 필름전지 △실내공간 에코청정화 원천기술 △인간-기계 인터페이스를 위한 신경모방 소자 및 인지시스템 △생체진단 가능 시각ㆍ미각 수용체 기반 센싱기술 등 11개 융합기술 개발 연구단이 구성됐다.
그동안 국가 연구개발사업은 연구과제 신청시 연구책임자의 한정된 인적네트워크에 의존해 사전에 연구진을 구성하고 연구를 진행해 다른 분야나 기관의 전문가들이 함께 개방적인 연구팀을 구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와 달리 이번에 선정된 연구단은 연구파트너 공모제를 채택, 과제 신청시 연구진의 50%만 먼저 구성하고 나머지 50%는 과제 선정 후 외부 공모를 통해 구성하도록 했다.
연구파트너 공모는 각 연구단장 소속기관의 홈페이지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14일부터 22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연구단장이 주관해 평가, 선정하게 된다.
교과부 박항식 기초연구정책관은 "연구파트너 공모제를 통해 좋은 연구테마를 갖고 있는 우수한 연구인력뿐만 아니라 선정 평가단계에서 경쟁관계에 있던 여타 과제의 우수 인력까지 포함시킴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진이 구성되고 진정한 융합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
교과부는 5~10년 후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11개 분야의 융합형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신기술 융합형 성장동력사업의 연구단장을 선정한 데 이어 전체 50%에 해당하는 연구진에 대한 외부공모를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플렉서블 고체형 필름전지 △실내공간 에코청정화 원천기술 △인간-기계 인터페이스를 위한 신경모방 소자 및 인지시스템 △생체진단 가능 시각ㆍ미각 수용체 기반 센싱기술 등 11개 융합기술 개발 연구단이 구성됐다.
그동안 국가 연구개발사업은 연구과제 신청시 연구책임자의 한정된 인적네트워크에 의존해 사전에 연구진을 구성하고 연구를 진행해 다른 분야나 기관의 전문가들이 함께 개방적인 연구팀을 구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와 달리 이번에 선정된 연구단은 연구파트너 공모제를 채택, 과제 신청시 연구진의 50%만 먼저 구성하고 나머지 50%는 과제 선정 후 외부 공모를 통해 구성하도록 했다.
연구파트너 공모는 각 연구단장 소속기관의 홈페이지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14일부터 22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연구단장이 주관해 평가, 선정하게 된다.
교과부 박항식 기초연구정책관은 "연구파트너 공모제를 통해 좋은 연구테마를 갖고 있는 우수한 연구인력뿐만 아니라 선정 평가단계에서 경쟁관계에 있던 여타 과제의 우수 인력까지 포함시킴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진이 구성되고 진정한 융합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