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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육성 팔 걷는다

지경부, 플랫폼 개발ㆍ테스트 베드 구축 등 사업과제 발굴
내주 기획위 본격 가동 

박상훈 기자 nanugi@dt.co.kr | 입력: 2009-05-20 20:15
[2009년 05월 21일자 2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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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IT 패러다임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도 원천기술 개발과 신규 서비스 발굴 등 본격적인 산업 육성에 나선다.

지식경제부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내년도 주요 사업과제를 논의하는 `차세대컴퓨팅 중장기 계획 수립 및 2010년 과제기획위원회'를 다음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컴퓨팅 중 웨어러블 컴퓨팅은 지난 수년간 1000억원 이상을 투자, 이미 사업화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클라우드 컴퓨팅과 그린IT 분야의 과제가 집중 발굴될 전망이다.

임철수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실 차세대컴퓨팅PD는 "클라우드는 기존의 IT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클라우드와 그린IT를 접목해 새롭게 제기되는 기술 이슈와 산업 이슈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경부는 현재 다양한 통로로 내년도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있었던 주요 업체와의 간담회에서는 초기 클라우드 시장을 키울 수 있는 대규모 시범사업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원천기술 개발과 상용화 가능한 시범 서비스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구축, 서비스로서소프트웨어(SaaS) 기술 개발과 서비스 활성화 방안, 저전력 플랫폼 개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임 PD는 "클라우드 확산을 위해서는 문화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올 가을부터는 소규모이긴 하지만 클라우드 테스트베드나 그룹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에만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연구에 115억원을 투입했다. 독립형 콤포넌트 기반 페타급 컴퓨팅 플랫폼 기술 개발과 신뢰성 컴퓨팅 기반기술 개발 과제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올해에만 35억원 2013년까지 총 110억원이 투입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저비용 대규모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 솔루션 개발 과제는 올해 80억원, 2012년까지 총 41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임 PD는 "장기적으로는 클라우드라는 우산 아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업체 등이 모여들면서 IT 산업 전반이 재편될 것"이라며 "외국 선도업체에 대한 대응력을 갖추고 국내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훈기자 nan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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