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등 온라인게임 그대로
펫 유혹 공격력ㆍ경험치 강화
펫 유혹 공격력ㆍ경험치 강화
인기 온라인 게임들이 모바일 게임으로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든어택'과 같은 인기 1인칭슈팅(FPS) 게임이 등장했고, 넥슨도 자회사인 넥슨모바일을 통해 `메이플 스토리', `바람의 나라' 등 자사의 온라인 게임을 대거 모바일로 변환시켜 쏟아내는 중이다. 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도 모바일로 등장할 채비를 하고 있고, 그라비티는 이미 `라그나로크'만 모바일로 9개의 종류를 서비스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이 돈이 된다'는 소문이 돌다보니 인지도를 가진 온라인 게임 개발사들이 너도나도 달려들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저연령 층을 대상으로 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가 모바일로 변환되면 인기가 높은데, 오늘 소개할 `라테일' 또한 그런 이유로 높은 인기가 예상되는 게임 중 하나다.
처음 라테일을 플레이하면 온라인 게임 라테일에서 볼 수 있었던 오프닝이 그대로 구현된 것을 알 수 있다. 원작을 즐겨본 이용자들은 나름의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고, 즐겨보지 못한 이용자들은 높은 퀄리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맵이나 캐릭터, 몬스터들이 거의 그대로 구현된 것 또한 장점이다. 캐릭터는 용량 때문인지 전사 캐릭터만 구현이 되어 있는데, 이 캐릭터는 원작과 똑같이 창, 너클, 양손 검이라는 세 가지 무기를 사용한다. 각각의 무기가 특유의 타격감이 잘 살아 있기 때문에 많은 몬스터를 잡더라도 쉽게 질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무기를 포함한 각종 아이템들은 강화와 인챈트(합성)를 통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이용자는 광석이나 음식 등을 채집해서 모은 뒤 강화나 합성을 할 수 있지만,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 확률이 정해져 있고 실패의 경우 아이템이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이 게임에는 `펫' 시스템이라는 중요 시스템이 있다. 몬스터를 사냥할 때에 일정 확률로 펫을 유혹하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유혹한 펫은 공격력, 방어력, 체력, 경험치 등을 캐릭터와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하게 된다.
다른 모바일 게임에서 잘 구현하지 않았던 `코스튬'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의 머리모양, 머리색, 피부색 등을 선택해 보는 것도 재미 중 하나다. 온라인 게임과의 연동을 통해서 유니크 아이템을 증정하기도 하니 원작을 즐기던 이용자들은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전사편', `해적편' 등 캐릭터만 살짝 바꾸고 연일 우려먹기를 일삼는 온라인 게임사들이 늘고 있는데, 이 게임 또한 그러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혹시나 차기작이 나온다면 우려먹기를 하지말고 이번 작품을 훨씬 뛰어넘는 재미를 가지고 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모바일 게임 시장이 돈이 된다'는 소문이 돌다보니 인지도를 가진 온라인 게임 개발사들이 너도나도 달려들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저연령 층을 대상으로 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가 모바일로 변환되면 인기가 높은데, 오늘 소개할 `라테일' 또한 그런 이유로 높은 인기가 예상되는 게임 중 하나다.
처음 라테일을 플레이하면 온라인 게임 라테일에서 볼 수 있었던 오프닝이 그대로 구현된 것을 알 수 있다. 원작을 즐겨본 이용자들은 나름의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고, 즐겨보지 못한 이용자들은 높은 퀄리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맵이나 캐릭터, 몬스터들이 거의 그대로 구현된 것 또한 장점이다. 캐릭터는 용량 때문인지 전사 캐릭터만 구현이 되어 있는데, 이 캐릭터는 원작과 똑같이 창, 너클, 양손 검이라는 세 가지 무기를 사용한다. 각각의 무기가 특유의 타격감이 잘 살아 있기 때문에 많은 몬스터를 잡더라도 쉽게 질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무기를 포함한 각종 아이템들은 강화와 인챈트(합성)를 통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이용자는 광석이나 음식 등을 채집해서 모은 뒤 강화나 합성을 할 수 있지만,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 확률이 정해져 있고 실패의 경우 아이템이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이 게임에는 `펫' 시스템이라는 중요 시스템이 있다. 몬스터를 사냥할 때에 일정 확률로 펫을 유혹하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유혹한 펫은 공격력, 방어력, 체력, 경험치 등을 캐릭터와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하게 된다.
다른 모바일 게임에서 잘 구현하지 않았던 `코스튬'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의 머리모양, 머리색, 피부색 등을 선택해 보는 것도 재미 중 하나다. 온라인 게임과의 연동을 통해서 유니크 아이템을 증정하기도 하니 원작을 즐기던 이용자들은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전사편', `해적편' 등 캐릭터만 살짝 바꾸고 연일 우려먹기를 일삼는 온라인 게임사들이 늘고 있는데, 이 게임 또한 그러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혹시나 차기작이 나온다면 우려먹기를 하지말고 이번 작품을 훨씬 뛰어넘는 재미를 가지고 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