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속도ㆍ조리개ㆍ이미지센서 감도 '노출의 3요소'
빛의 양 조절해 자연스런 사진 촬영
조리개 숫자 작을수록 필름감도 높을수록 밝아
디카에선 촬영모드 다이얼로 손쉽게 설정 가능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라면 힘들게 찍은 사진이 흔들렸다던가 소중한 순간의 장면이 너무 밝거나 어둡게 나와 불만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한 번 지나간 순간은 돌아오지 않으므로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노출을 결정하는 요소들에 대한 이해할 필수적입니다.
사진을 찍는 것은 피사체에서 반사된 빛을 이미지센서(필름)에 담는 일입니다. 빛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담으면 밝은 사진이, 빛을 적게 담으면 어두운 사진이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상황에 맞는 적정량의 빛을 담는 것이 자연스럽고 좋은 사진을 얻는 핵심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적정량의 빛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카메라에는 노출계라는 장치가 붙어 있습니다. 노출계는 촬영 하고자 하는 영역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감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구형필름카메라에는 화면 오른쪽이나 아래 부분에 바늘로 표시를 해줬지만, 요새 주로 쓰이는 디지털카메라에서는 수동모드(M)에서 -2부터 +2 사이에서 막대로 나타내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노출계가 나타내는 적정 노출은 역광 등 다른 요소를 고려할 때 항상 최선이 아닐 수도 있으므로 수동모드로 다양한 사진을 찍어보며 경험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사진의 적정 밝기(노출)를 결정하는 요소인 셔터속도, 조리개값, 이미지센서의 감도(ISO)를 바꿔 활영하며 이해하면 흔들림 현상이나 노출 부족 등의 실수를 일정 부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셔터속도는 이미지센서를 가리고 있는 셔터막을 열고 닫는데 걸린 시간입니다. 셔터속도가 길수록 이미지센서는 빛에 길게 노출됩니다. 셔터속도를 길게 하면 셔터를 누르거나 사용자가 호흡하며 몸을 움직이며 카메라를 움직일 수 있으므로 흔들린 사진이 나올 수 있지만, 반대로 야경 촬영시 빛의 궤적을 담거나 패닝을 이용해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조리개는 빛이 들어오는 구멍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조리개 값은 F1.8, F22와 같이 F뒤에 숫자를 붙여 표시하는데 숫자가 작을수록 많은 구멍이 넓어지며 많은 빛을 통과시킵니다. 조리개는 피사계심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조리개는 초점이 맞은 피사체를 중심으로 앞뒤로 1:2의 비율로 초점 영역의 깊이를 결정합니다. F1.8과 같이 숫자가 작은 경우 초점부위만 선명하고 앞뒤는 흐려지며, F22와 같이 숫자가 클수록 초점범위가 앞뒤로 넓어 골고루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리개는 밤에 불빛을 촬영할 때 빛을 갈라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지센서 감도(필름감도)는 ISO라고도 부릅니다. 과거 필름을 사용할 때 필름의 감광물질이 얼마나 빛에 빨리 반응하는가를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 감도가 높으면 빛의 양이 적어도 적정노출의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사진의 화소가 붉게 변하고 거칠어지기 때문에 사진의 품질이 떨어집니다.
위의 세 요소는 동시에 고려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경기를 촬영하며 빠른 셔터속도로 찍으려한다면 셔터속도를 빠르게 하면서 부족하게 되는 빛의 양만큼 조리개를 넓혀주던가 감도를 올려줘야 합니다. 다른 예로 삼각대를 이용해 야경을 촬영하는 경우에는 흔들림에 대한 걱정이 없어 원하는 만큼 셔터속도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감도를 가능한 낮춰 품질을 높이고, 조리개를 조절해 가로등 조명의 빛이 갈라지게 촬영할지 여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일안반사식카메라(DSLR)이나 수동 기능을 갖춘 콤팩트 카메라에는 제품 상단에 P, M, S(또는 Sv, T), A 등 알파벳이 적힌 다이얼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위에서 설명한 요소를 우선적으로 설정해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게 해줍니다. A(또는 Av)는 조리개 우선모드입니다. 디카의 다이얼이나 버튼을 눌러 조리개 수치를 바꿀 수 있으며 여기에 맞춰 적정노출에 맞는 셔터속도를 자동으로 설정해 줍니다. S(또는 Sv, T)는 셔터속도를 우선으로 하는 모드이며, M은 조리개와 셔터속도 모두 수동으로, P는 둘다 자동으로 설정해 줍니다. 카메라 제조사에 따라 감도도 자동으로 설정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용하는 카메라의 사용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빛의 양 조절해 자연스런 사진 촬영
조리개 숫자 작을수록 필름감도 높을수록 밝아
디카에선 촬영모드 다이얼로 손쉽게 설정 가능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라면 힘들게 찍은 사진이 흔들렸다던가 소중한 순간의 장면이 너무 밝거나 어둡게 나와 불만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한 번 지나간 순간은 돌아오지 않으므로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노출을 결정하는 요소들에 대한 이해할 필수적입니다.
사진을 찍는 것은 피사체에서 반사된 빛을 이미지센서(필름)에 담는 일입니다. 빛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담으면 밝은 사진이, 빛을 적게 담으면 어두운 사진이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상황에 맞는 적정량의 빛을 담는 것이 자연스럽고 좋은 사진을 얻는 핵심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적정량의 빛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카메라에는 노출계라는 장치가 붙어 있습니다. 노출계는 촬영 하고자 하는 영역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감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구형필름카메라에는 화면 오른쪽이나 아래 부분에 바늘로 표시를 해줬지만, 요새 주로 쓰이는 디지털카메라에서는 수동모드(M)에서 -2부터 +2 사이에서 막대로 나타내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노출계가 나타내는 적정 노출은 역광 등 다른 요소를 고려할 때 항상 최선이 아닐 수도 있으므로 수동모드로 다양한 사진을 찍어보며 경험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사진의 적정 밝기(노출)를 결정하는 요소인 셔터속도, 조리개값, 이미지센서의 감도(ISO)를 바꿔 활영하며 이해하면 흔들림 현상이나 노출 부족 등의 실수를 일정 부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셔터속도는 이미지센서를 가리고 있는 셔터막을 열고 닫는데 걸린 시간입니다. 셔터속도가 길수록 이미지센서는 빛에 길게 노출됩니다. 셔터속도를 길게 하면 셔터를 누르거나 사용자가 호흡하며 몸을 움직이며 카메라를 움직일 수 있으므로 흔들린 사진이 나올 수 있지만, 반대로 야경 촬영시 빛의 궤적을 담거나 패닝을 이용해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조리개는 빛이 들어오는 구멍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조리개 값은 F1.8, F22와 같이 F뒤에 숫자를 붙여 표시하는데 숫자가 작을수록 많은 구멍이 넓어지며 많은 빛을 통과시킵니다. 조리개는 피사계심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조리개는 초점이 맞은 피사체를 중심으로 앞뒤로 1:2의 비율로 초점 영역의 깊이를 결정합니다. F1.8과 같이 숫자가 작은 경우 초점부위만 선명하고 앞뒤는 흐려지며, F22와 같이 숫자가 클수록 초점범위가 앞뒤로 넓어 골고루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리개는 밤에 불빛을 촬영할 때 빛을 갈라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지센서 감도(필름감도)는 ISO라고도 부릅니다. 과거 필름을 사용할 때 필름의 감광물질이 얼마나 빛에 빨리 반응하는가를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 감도가 높으면 빛의 양이 적어도 적정노출의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사진의 화소가 붉게 변하고 거칠어지기 때문에 사진의 품질이 떨어집니다.
위의 세 요소는 동시에 고려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경기를 촬영하며 빠른 셔터속도로 찍으려한다면 셔터속도를 빠르게 하면서 부족하게 되는 빛의 양만큼 조리개를 넓혀주던가 감도를 올려줘야 합니다. 다른 예로 삼각대를 이용해 야경을 촬영하는 경우에는 흔들림에 대한 걱정이 없어 원하는 만큼 셔터속도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감도를 가능한 낮춰 품질을 높이고, 조리개를 조절해 가로등 조명의 빛이 갈라지게 촬영할지 여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일안반사식카메라(DSLR)이나 수동 기능을 갖춘 콤팩트 카메라에는 제품 상단에 P, M, S(또는 Sv, T), A 등 알파벳이 적힌 다이얼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위에서 설명한 요소를 우선적으로 설정해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게 해줍니다. A(또는 Av)는 조리개 우선모드입니다. 디카의 다이얼이나 버튼을 눌러 조리개 수치를 바꿀 수 있으며 여기에 맞춰 적정노출에 맞는 셔터속도를 자동으로 설정해 줍니다. S(또는 Sv, T)는 셔터속도를 우선으로 하는 모드이며, M은 조리개와 셔터속도 모두 수동으로, P는 둘다 자동으로 설정해 줍니다. 카메라 제조사에 따라 감도도 자동으로 설정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용하는 카메라의 사용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