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상생원칙 발표…정기적 기술교육
■ 기업의 뉴 비전 ‘상생경영’
LG텔레콤(대표 정일재ㆍ사진)은 지난 2005년 협력회사들과 한마음 행사를 통해 `정도', `혁신', `동반성장' 등 3대 상생원칙을 발표하고 협력회사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500만원 이하 거래 대금에 대해 실시하던 현금 결제를 지난 2005년 하반기부터 1000만원 이하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또 작년부터 `LG텔레콤 가족 한마음축제'에 협력사를 포함한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직원들을 보조해주는 `한마음기금'의 수혜 대상에도 협력사 직원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엔 `사랑나눔 헌혈행사' 등 사회공헌활동들에도 협력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밖에 네트워크 장비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세미나, 기술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단말기 콘텐츠 제공업체들과도 분기에 한번씩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해 중소업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개발의욕을 북돋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올 들어 LG텔레콤은 3G 데이터서비스 브랜드 `OZ(오즈)'를 출시하는 과정에서 협력사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왔다. OZ의 기획부터 출시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한 중소기업은 벨록스소프트, 모드멘, 인프라웨어, 네오엠텔 등이다.
벨록스소프트는 2000년에 설립한 무선 인터넷 플랫폼 개발사로 LG텔레콤과는 2002년 상반기부터 전용 모바일 플랫폼 개발을 성공함으로써 인연을 맺기 시작한 이후 여러 연구개발 프로젝트들을 공동진행해 왔으며, OZ는 기획단계부터 직원의 20%가 참여해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모드멘은 2002년 설립된 통신전문 회사로, LG텔레콤 단말전략부서와 협업하며 OZ 전용폰 캔유(CanU801Ex)의 다양한 H/W와 S/W 개발에 참여했다. 인프라웨어는 LGT와 공동으로 모바일환경에서 서비스 최적화에 힘썼고, 현재 OZ의 차별화된 풀 브라우저 공급을 위해 노력중이다. 또 OZ의 풀 브라우저에 그래픽엔진 VIS를 공급해 플래시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게 한 네오엠텔은 최신 버전인 플래시9 동영상을 가능케 할 새로운 그래픽엔진을 연내 상용화할 계획이다.
LG텔레콤은 이같은 통신사업자와 중소벤처기업간 상생협력으로 단순한 제품 공동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전후방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의 참신한 기술을 제공받아 고객에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은 협력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기업과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등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기업의 뉴 비전 ‘상생경영’
LG텔레콤(대표 정일재ㆍ사진)은 지난 2005년 협력회사들과 한마음 행사를 통해 `정도', `혁신', `동반성장' 등 3대 상생원칙을 발표하고 협력회사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500만원 이하 거래 대금에 대해 실시하던 현금 결제를 지난 2005년 하반기부터 1000만원 이하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또 작년부터 `LG텔레콤 가족 한마음축제'에 협력사를 포함한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직원들을 보조해주는 `한마음기금'의 수혜 대상에도 협력사 직원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엔 `사랑나눔 헌혈행사' 등 사회공헌활동들에도 협력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밖에 네트워크 장비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세미나, 기술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단말기 콘텐츠 제공업체들과도 분기에 한번씩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해 중소업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개발의욕을 북돋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올 들어 LG텔레콤은 3G 데이터서비스 브랜드 `OZ(오즈)'를 출시하는 과정에서 협력사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왔다. OZ의 기획부터 출시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한 중소기업은 벨록스소프트, 모드멘, 인프라웨어, 네오엠텔 등이다.
벨록스소프트는 2000년에 설립한 무선 인터넷 플랫폼 개발사로 LG텔레콤과는 2002년 상반기부터 전용 모바일 플랫폼 개발을 성공함으로써 인연을 맺기 시작한 이후 여러 연구개발 프로젝트들을 공동진행해 왔으며, OZ는 기획단계부터 직원의 20%가 참여해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모드멘은 2002년 설립된 통신전문 회사로, LG텔레콤 단말전략부서와 협업하며 OZ 전용폰 캔유(CanU801Ex)의 다양한 H/W와 S/W 개발에 참여했다. 인프라웨어는 LGT와 공동으로 모바일환경에서 서비스 최적화에 힘썼고, 현재 OZ의 차별화된 풀 브라우저 공급을 위해 노력중이다. 또 OZ의 풀 브라우저에 그래픽엔진 VIS를 공급해 플래시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게 한 네오엠텔은 최신 버전인 플래시9 동영상을 가능케 할 새로운 그래픽엔진을 연내 상용화할 계획이다.
LG텔레콤은 이같은 통신사업자와 중소벤처기업간 상생협력으로 단순한 제품 공동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전후방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의 참신한 기술을 제공받아 고객에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은 협력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기업과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등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