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콘텐츠 강국 도약' 목표
만화ㆍ캐릭터ㆍ게임 등 연말까지 순차적 발표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 5대 콘텐츠 강국 도약을 위한 세부 프레임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2년까지 6500억원 투입을 골자로 이 달 초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육성 전략'을 발표한데 이어 만화, 캐릭터, 게임, 영화, 그리고 인력양성까지 분야별 중장기 계획 마련이 한창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22일 "지난 9월 22일 대통령 주재로 대전에서 열린 `콘텐츠 산업 신성장동력 보고대회'의 후속 작업으로 각 콘텐츠 산업에 특화해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육성 전략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발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중으로 먼저 만화와 캐릭터 산업에 대한 중장기 발전 전략이 나올 예정이다. 이와 관련 문화부는 23일 관련 업계 및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만화？캐릭터 산업 중장기 발전 전략에는 문화부가 신성장동력 보고대회에서 발표한 △미키마우스형 원소스멀티유즈(OSMU)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국제공동제작 및 중형영상펀드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코리아센터 확대 및 국내외 전시마켓 통합지원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다음달 말에는 `게임산업 발전 중장기 계획'이 발표될 계획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기존 게임산업 발전 계획에 새정부 들어 변화한 게임산업의 위상과 환경 등을 반영해 보다 종합적인 계획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문화부는 보고대회에서 제 2의 온라인게임 혁명을 목표로 △IPTV나 다중플랫폼 등 기술변화와 결합된 게임 개발 △교육용, 의료용, 군사훈련용 등 기능성 게임 개발 △e스포츠의 국가 브랜드화 등에 올해부터 5년간 2600억원을 투입, 2012년까지 시장 규모를 15조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여기에 다빈치형(Super Creator) 창의인재 양성을 골자로 콘텐츠 인력양성 5개년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문화부는 최근 관련 전문가들과 첫 간담회를 가졌으며, 연말까지 세부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보다 앞서 다음주에는 중장기는 아니지만 영화산업 지원 계획이 나올 예정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현재 중장기적으로 영화산업 육성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나, 그보다 앞서 업계의 어려움을 고려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우선 단기 지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만화ㆍ캐릭터ㆍ게임 등 연말까지 순차적 발표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 5대 콘텐츠 강국 도약을 위한 세부 프레임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2년까지 6500억원 투입을 골자로 이 달 초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육성 전략'을 발표한데 이어 만화, 캐릭터, 게임, 영화, 그리고 인력양성까지 분야별 중장기 계획 마련이 한창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22일 "지난 9월 22일 대통령 주재로 대전에서 열린 `콘텐츠 산업 신성장동력 보고대회'의 후속 작업으로 각 콘텐츠 산업에 특화해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육성 전략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발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중으로 먼저 만화와 캐릭터 산업에 대한 중장기 발전 전략이 나올 예정이다. 이와 관련 문화부는 23일 관련 업계 및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만화？캐릭터 산업 중장기 발전 전략에는 문화부가 신성장동력 보고대회에서 발표한 △미키마우스형 원소스멀티유즈(OSMU)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국제공동제작 및 중형영상펀드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코리아센터 확대 및 국내외 전시마켓 통합지원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다음달 말에는 `게임산업 발전 중장기 계획'이 발표될 계획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기존 게임산업 발전 계획에 새정부 들어 변화한 게임산업의 위상과 환경 등을 반영해 보다 종합적인 계획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문화부는 보고대회에서 제 2의 온라인게임 혁명을 목표로 △IPTV나 다중플랫폼 등 기술변화와 결합된 게임 개발 △교육용, 의료용, 군사훈련용 등 기능성 게임 개발 △e스포츠의 국가 브랜드화 등에 올해부터 5년간 2600억원을 투입, 2012년까지 시장 규모를 15조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여기에 다빈치형(Super Creator) 창의인재 양성을 골자로 콘텐츠 인력양성 5개년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문화부는 최근 관련 전문가들과 첫 간담회를 가졌으며, 연말까지 세부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보다 앞서 다음주에는 중장기는 아니지만 영화산업 지원 계획이 나올 예정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현재 중장기적으로 영화산업 육성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나, 그보다 앞서 업계의 어려움을 고려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우선 단기 지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