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SKT 포털사업본부장
■ 2008 넷트렌드 콘퍼런스-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모바일 미디어(Mobile Media)는 언제 어디서나 휴대할 수 있는 정보기기(Digital Device)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소비 활동으로 정의할 수 있다. 과거에는 `모바일〓이동통신'이란 공식이 성립됐지만, 모바일 미디어가 확장되는 지금 모바일은 더 이상 이동통신사만의 영역이 아니게 됐다.
이에 따라 모바일 미디어 사업의 지배구조는 점차 네트워크보다는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이통사들의 네트워크 통제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앞으로 미디어 사업은 정보기술(IT) 전체 영역으로 그 경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디바이스의 변화다. 최근의 디바이스들은 스마트ㆍ대용량화하는 특징이 있으며, 이업종간의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통신과 결합하면서 컨버전스도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는 PC와 같은 고성능 디바이스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점에서 디바이스를 구동하는 범용 운영체제(OS)의 변화는 관심을 끈다. 현재 세계시장에 공급되는 범용 OS는 윈도 모바일, 심비안, 팜, 블랙베리, 리눅스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윈도 모바일(MS)과 심비안(노키아) 등은 사용성과 시장성에서 우위를, 리눅스는 오픈소스라는 장점이 지니고 있다.
글로벌 단말 벤더들은 이같은 범용 OS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신속한 지분투자와 연합전선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도 WIPI(한국형무선인터넷플랫폼) 이외에 윈도와 리눅스 등 범용 OS 기반의 스마트폰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다.
모바일 미디어의 비즈니스 모델도 개방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 단말-콘텐츠-서비스 등의 기업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Eco-system) 구성도 요구받고 있다.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플랫폼을 개방화한 구글이나, 앱스트어로 비즈니스를 개방한 애플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모바일 미디어 비즈니스의 성공 공식은 `디바이스 + OS +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으로 요약해볼 수 있다.
■ 2008 넷트렌드 콘퍼런스-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모바일 미디어(Mobile Media)는 언제 어디서나 휴대할 수 있는 정보기기(Digital Device)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소비 활동으로 정의할 수 있다. 과거에는 `모바일〓이동통신'이란 공식이 성립됐지만, 모바일 미디어가 확장되는 지금 모바일은 더 이상 이동통신사만의 영역이 아니게 됐다.
이에 따라 모바일 미디어 사업의 지배구조는 점차 네트워크보다는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이통사들의 네트워크 통제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앞으로 미디어 사업은 정보기술(IT) 전체 영역으로 그 경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디바이스의 변화다. 최근의 디바이스들은 스마트ㆍ대용량화하는 특징이 있으며, 이업종간의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통신과 결합하면서 컨버전스도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는 PC와 같은 고성능 디바이스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점에서 디바이스를 구동하는 범용 운영체제(OS)의 변화는 관심을 끈다. 현재 세계시장에 공급되는 범용 OS는 윈도 모바일, 심비안, 팜, 블랙베리, 리눅스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윈도 모바일(MS)과 심비안(노키아) 등은 사용성과 시장성에서 우위를, 리눅스는 오픈소스라는 장점이 지니고 있다.
글로벌 단말 벤더들은 이같은 범용 OS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신속한 지분투자와 연합전선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도 WIPI(한국형무선인터넷플랫폼) 이외에 윈도와 리눅스 등 범용 OS 기반의 스마트폰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다.
모바일 미디어의 비즈니스 모델도 개방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 단말-콘텐츠-서비스 등의 기업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Eco-system) 구성도 요구받고 있다.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플랫폼을 개방화한 구글이나, 앱스트어로 비즈니스를 개방한 애플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모바일 미디어 비즈니스의 성공 공식은 `디바이스 + OS +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으로 요약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