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로벌-펜타시큐리티 `특허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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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로벌시스템(대표 강희창)과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가 특허기술의 침해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이글로벌시스템은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의 DB암호화 제품인 디아모가 자사의 특허기술인 `어드밴스드 인덴싱(Advanced Indexing)'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어 특허침해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대해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변리사 감정을 통해 확인한 결과 자사 제품에 사용한 기술과 이글로벌시스템의 특허기술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부터 `인덱스컬럼 암호화 방법'(펜타, 등록번호 제 10-0698834)과 `암호화된 컬럼의 인덱스 구축 방법'(이글로벌시스템, 등록번호 제 10-0737359) 이라는 두 특허에 대해 침해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어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지난해 12월 이글로벌시스템의 특허에 대해 무효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이글로벌시스템은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무효심판 제기 후 특허기술을 제품에 사용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무효심판은 해당 특허의 성립 요건이 불충분해 제기한 것으로 자사 제품에 사용한 기술은 이글로벌시스템의 특허와 다르다고 주장했다.

두 회사 모두 현재 협의보다는 법적인 해결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어 당분간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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