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실무 성공수행 '인턴서 직원으로'
회사ㆍ지도교수ㆍ학생 완벽호흡 맞춰
높은 상호만족도가 채용으로 이어져
이러닝 시스템 기업인 알엠피(rmp)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는 심윤보(안동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 3학년), 양윤지(안동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 4학년) 씨는 마음이 편하다. 이번에 참가한 한이음 IT인턴십을 통해 취업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이들이 취업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과 학생 그리고 지도 교수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IT인턴십을 마무리한 덕분이다.
알엠피와 임한규 안동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는 1학기 때부터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학생들은 교수의 지도아래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실무에서 필요한 것들을 배웠다. 그리고 이번 방학을 이용해 알엠피에서 실무를 경험했다.
알엠피에서 학생들의 인턴십 과정을 총괄한 인천식 상무는 "인턴십을 수행한 두 학생 모두 열심히 일하고 교수의 지도까지 뒷받침 돼 회사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채용으로 이어진배경을 설명했다.
인턴십 과정 동안 알엠피의 고객사이트 운영대행 부문의 고객요구관리시스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학생들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양윤지씨는 "1학기 때부터 진행한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실무까지 수행하다보니 프로젝트에 대한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알게 돼 도움이 됐고 개발하면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들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은 회사와 교수의 세심한 지도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를 했다. 심윤보씨는 "회사에서 인턴십 전에 워크숍에 참여할 것을 권유해 회사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고 임한규 교수가 회사를 방문해 격려하는 등 인턴십 과정에 관심을 가져주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인턴십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임한규 교수는 "학교에서 교육을 하다보면 소홀해지기 쉬운 것이 현장 교육"이라며 "많은 학과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서 정부쪽에서 재정지원 등을 늘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향후 인턴십 참여를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항상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마인드로 일하고 현장에서 회사의 조직원의 마인드를 갖춘다면 업체도 본인에게도 모두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강진규기자 kjk@
회사ㆍ지도교수ㆍ학생 완벽호흡 맞춰
높은 상호만족도가 채용으로 이어져
이러닝 시스템 기업인 알엠피(rmp)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는 심윤보(안동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 3학년), 양윤지(안동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 4학년) 씨는 마음이 편하다. 이번에 참가한 한이음 IT인턴십을 통해 취업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이들이 취업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과 학생 그리고 지도 교수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IT인턴십을 마무리한 덕분이다.
알엠피와 임한규 안동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는 1학기 때부터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학생들은 교수의 지도아래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실무에서 필요한 것들을 배웠다. 그리고 이번 방학을 이용해 알엠피에서 실무를 경험했다.
알엠피에서 학생들의 인턴십 과정을 총괄한 인천식 상무는 "인턴십을 수행한 두 학생 모두 열심히 일하고 교수의 지도까지 뒷받침 돼 회사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채용으로 이어진배경을 설명했다.
인턴십 과정 동안 알엠피의 고객사이트 운영대행 부문의 고객요구관리시스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학생들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양윤지씨는 "1학기 때부터 진행한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실무까지 수행하다보니 프로젝트에 대한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알게 돼 도움이 됐고 개발하면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들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은 회사와 교수의 세심한 지도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를 했다. 심윤보씨는 "회사에서 인턴십 전에 워크숍에 참여할 것을 권유해 회사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고 임한규 교수가 회사를 방문해 격려하는 등 인턴십 과정에 관심을 가져주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인턴십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임한규 교수는 "학교에서 교육을 하다보면 소홀해지기 쉬운 것이 현장 교육"이라며 "많은 학과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서 정부쪽에서 재정지원 등을 늘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향후 인턴십 참여를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항상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마인드로 일하고 현장에서 회사의 조직원의 마인드를 갖춘다면 업체도 본인에게도 모두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강진규기자 kj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