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강화ㆍ규제 개선 '한목소리'
`KCTA 2008 디지털케이블TV 쇼'에서는 11일 첫날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정병국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기조연설에 이어 3일간 방송통신 융합 산업의 발전 전략 및 규제정책 방향 등 업계의 현안을 논의하는 18개 주제의 콘퍼런스가 열려 3000여 미디어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주요 콘퍼런스의 발제 내용을 미리 살펴봤다.
◇김진석 CJ헬로비전 상무는 `디지털케이블 확산'이란 주제로 정부의 디지털 전환정책에 따른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 및 규제 환경을 점검하고 디지털 케이블TV의 활성화 전략을 논의한다. 다음은 주요내용. "디지털케이블TV도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 초고속 및 전화서비스가 가능해 IPTV와는 전송기술만 다를 뿐 동일한 서비스로 봐야 한다. 그러나 현재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율은 8% 수준에 불과하다. 케이블 업계는 MSO를 중심으로 2010년 디지털 전환율 30%를 목표로 유료방송 시장 내 차별화된 서비스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디지털 케이블의 조기 확산을 위해서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 기술 혁신, 고객 제일주의 지향, HD 서비스 강화, 크로스 플랫폼 확보 등의 전략을 펴야 한다."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는 `콘텐츠 해외진출'이란 주제로 PP들의 사업 다각화 전략과 제작？배급 등 전 단계에 걸친 인프라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해외 합작투자 등을 통한 국내 콘텐츠 아이디어의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다음은 주요내용. "세계 문화산업 시장규모는 2011년까지 연평균 6.4%씩 성장해 1조 9500억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통신 제조기기 사업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변신이 활발하며, 콘텐츠 판권을 보유한 배급업체가 시장에서 성공하는 추세다. 한류 국가전략 비전을 세우고 한국의 콘텐츠가 세계에서 성공하게 하려면 정책, 콘텐츠, 유통, 시장, 재원, 인력,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범정부적인 전략체계의 수립과 추진이 필요하다."
◇김원식 중앙대교수는 `케이블의 이동통신 진출'이란 주제로 케이블TV의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영역 확장 필요성과 영향력 및 이를 위해 해결해야 할 제도적, 사업적 문제점을 짚어보고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본다. 다음은 주요내용. "통신 시장은 유무선 결합(FMS)의 심화로 무선중심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다. 기존 통신사업자들은 결합 서비스 제공으로 가입전환 비용이 증대하면 통신의 시장지배력 전이 가능성이 충분하다. 케이블TV도 이동통신을 결합한 QPS 서비스를 시작해 통신사업자와 유효경쟁 해야 한다. 케이블 사업자가 이동통신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유통망의 확보, 주파수 할당, 소유겸영 규제제도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진출 전략으로는 KCT의 VoIP와 결합하는 방안, MVNO를 통해 경험 축적 후 황금주파수 대역을 할당받는 방법 등을 고려 할 수 있다."
◇황학익 제일기획 국장은 `케이블과 광고시장'이란 주제로 PP 광고의 성공사례를 통한 현재 광고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매체간 경쟁 심화에 따른 PP 광고 성공전략 수립과 활성화를 위한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다음은 주요내용. "케이블TV 방송 광고는 공중파에 비해 채널 및 장르 성격이 명확해 비용 효율성이 높고 타깃마케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케이블 광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중간광고는 자체제작물을 중심으로 시청률 분석에 따라 선별적으로 적용하고 공헌도가 높은 광고주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 케이블PP들은 채널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써야 하고 무엇보다 PP 간의 크로스 채널 상품 개발과 콘텐츠 공동투자 활용, 단가를 높이고 광고시간을 준수하는 등 공동의 영업원칙을 세워서 지켜 가는 것이 중요하다."
`KCTA 2008 디지털케이블TV 쇼'에서는 11일 첫날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정병국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기조연설에 이어 3일간 방송통신 융합 산업의 발전 전략 및 규제정책 방향 등 업계의 현안을 논의하는 18개 주제의 콘퍼런스가 열려 3000여 미디어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주요 콘퍼런스의 발제 내용을 미리 살펴봤다.
◇김진석 CJ헬로비전 상무는 `디지털케이블 확산'이란 주제로 정부의 디지털 전환정책에 따른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 및 규제 환경을 점검하고 디지털 케이블TV의 활성화 전략을 논의한다. 다음은 주요내용. "디지털케이블TV도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 초고속 및 전화서비스가 가능해 IPTV와는 전송기술만 다를 뿐 동일한 서비스로 봐야 한다. 그러나 현재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율은 8% 수준에 불과하다. 케이블 업계는 MSO를 중심으로 2010년 디지털 전환율 30%를 목표로 유료방송 시장 내 차별화된 서비스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디지털 케이블의 조기 확산을 위해서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 기술 혁신, 고객 제일주의 지향, HD 서비스 강화, 크로스 플랫폼 확보 등의 전략을 펴야 한다."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는 `콘텐츠 해외진출'이란 주제로 PP들의 사업 다각화 전략과 제작？배급 등 전 단계에 걸친 인프라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해외 합작투자 등을 통한 국내 콘텐츠 아이디어의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다음은 주요내용. "세계 문화산업 시장규모는 2011년까지 연평균 6.4%씩 성장해 1조 9500억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통신 제조기기 사업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변신이 활발하며, 콘텐츠 판권을 보유한 배급업체가 시장에서 성공하는 추세다. 한류 국가전략 비전을 세우고 한국의 콘텐츠가 세계에서 성공하게 하려면 정책, 콘텐츠, 유통, 시장, 재원, 인력,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범정부적인 전략체계의 수립과 추진이 필요하다."
◇김원식 중앙대교수는 `케이블의 이동통신 진출'이란 주제로 케이블TV의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영역 확장 필요성과 영향력 및 이를 위해 해결해야 할 제도적, 사업적 문제점을 짚어보고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본다. 다음은 주요내용. "통신 시장은 유무선 결합(FMS)의 심화로 무선중심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다. 기존 통신사업자들은 결합 서비스 제공으로 가입전환 비용이 증대하면 통신의 시장지배력 전이 가능성이 충분하다. 케이블TV도 이동통신을 결합한 QPS 서비스를 시작해 통신사업자와 유효경쟁 해야 한다. 케이블 사업자가 이동통신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유통망의 확보, 주파수 할당, 소유겸영 규제제도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진출 전략으로는 KCT의 VoIP와 결합하는 방안, MVNO를 통해 경험 축적 후 황금주파수 대역을 할당받는 방법 등을 고려 할 수 있다."
◇황학익 제일기획 국장은 `케이블과 광고시장'이란 주제로 PP 광고의 성공사례를 통한 현재 광고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매체간 경쟁 심화에 따른 PP 광고 성공전략 수립과 활성화를 위한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다음은 주요내용. "케이블TV 방송 광고는 공중파에 비해 채널 및 장르 성격이 명확해 비용 효율성이 높고 타깃마케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케이블 광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중간광고는 자체제작물을 중심으로 시청률 분석에 따라 선별적으로 적용하고 공헌도가 높은 광고주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 케이블PP들은 채널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써야 하고 무엇보다 PP 간의 크로스 채널 상품 개발과 콘텐츠 공동투자 활용, 단가를 높이고 광고시간을 준수하는 등 공동의 영업원칙을 세워서 지켜 가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