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시장] TU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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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05-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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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재송신 최대 현안으로
이중징수 부당성 줄곧 제기



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는 최근 모회사인 SK텔레콤이 550억원 이내 증자를 결정함으로써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TU의 위성DMB는 대표적 방통융합 서비스로 각광받았지만 예기치 못한 지상파DMB의 등장에다 지상파방송 재송신까지 어긋나면서 생존의 기로에 서있는 상황이다.

그만큼의 TU미디어의 현안은 절박하다. 3월 현재 위성DMB 가입자수는 132만명으로 지난해 4분기이래 가입자수가 정체상태다. 최소 200만 가입자 확보를 손익분기점으로 봤던 TU입장에서는 매달 대규모 적자를 떠 안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 TU측은 현재 지상파방송 의무재송신과 방송허가제도 개선, 전파사용료와 방송발전기금 이중징수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일단 KBS 1 TV 의무재송신이 최대 현안이다. TU는 현재 기본채널인 지상파를 재송신하지 못하고 있다. 재난방송이자 공영방송인 KBS가 TU측의 재송신 협상에 미온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청층이 제한되고 재송신중인 타 매체와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며 재송신 허용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



TU는 또 3년으로 묶인 허가기간이나 방송사업면허와 주파수사용 규제분리 역시 초기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위성방송의 산업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이중 규제라며 개선을 주장한다. 특히 전파사용료와 방송발전기금을 이중 납부하는 현 제도는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나아가 정책적으로 위성DMB 생존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채널 허용도 시급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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