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코비아챔피언십 16언더파 생애 첫승 신고
앤서니김(23, 나이키골프)이 미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앤서니김은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샷럿 퀘일할로골프장(파72, 7442야드)에서 열린 미PGA 투어 와코비아챔피언십에서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인으로써는 최경주(38, 나이키골프)에 이어 두 번째로 미PGA 투어 정상을 밟았다. 2위에 오른 벤 커티스(미국)와는 5타 차의 `완승'.
앤서니김의 챔피언 등극은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기도 했다. 지난 2006년 말 프로전향 후 2007년부터 미PGA 투어에 뛰어든 앤서니김은 데뷔 첫 해 26개 대회에 출전해 20번의 컷 통과 그리고 `톱10'에도 4번이나 이름을 올리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미PGA 투어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앤서니김은 더욱 강해졌다. 시즌 초반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그는 미PGA 투어 버라이즌 헤리티지 2위, 밥호프 크라이슬러 클래식 3위 등 우승권에 이름을 올리며 챔피언 등극이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예고해왔다.
앤서니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113만4천달러를 벌어들여 미PGA 투어 상금랭킹 6위(206만2360달러)로 뛰어올랐다.
세계랭킹 `톱10' 선수 중 5명이 출전했지만 상승세를 탄 앤서니김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세계랭킹 7위 짐 퓨릭(미국)은 7언더파 281타로 7위에 그쳤고 세계랭킹 3위 아담 스콧(호주)은 공동 8위, 세계랭킹 2위 필 미켈슨(미국)은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한편 양용은(36, 테일러메이드)는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로 무너지면서 공동 62위로 밀려났다.
앤서니김(23, 나이키골프)이 미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앤서니김은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샷럿 퀘일할로골프장(파72, 7442야드)에서 열린 미PGA 투어 와코비아챔피언십에서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인으로써는 최경주(38, 나이키골프)에 이어 두 번째로 미PGA 투어 정상을 밟았다. 2위에 오른 벤 커티스(미국)와는 5타 차의 `완승'.
앤서니김의 챔피언 등극은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기도 했다. 지난 2006년 말 프로전향 후 2007년부터 미PGA 투어에 뛰어든 앤서니김은 데뷔 첫 해 26개 대회에 출전해 20번의 컷 통과 그리고 `톱10'에도 4번이나 이름을 올리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미PGA 투어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앤서니김은 더욱 강해졌다. 시즌 초반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그는 미PGA 투어 버라이즌 헤리티지 2위, 밥호프 크라이슬러 클래식 3위 등 우승권에 이름을 올리며 챔피언 등극이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예고해왔다.
앤서니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113만4천달러를 벌어들여 미PGA 투어 상금랭킹 6위(206만2360달러)로 뛰어올랐다.
세계랭킹 `톱10' 선수 중 5명이 출전했지만 상승세를 탄 앤서니김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세계랭킹 7위 짐 퓨릭(미국)은 7언더파 281타로 7위에 그쳤고 세계랭킹 3위 아담 스콧(호주)은 공동 8위, 세계랭킹 2위 필 미켈슨(미국)은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한편 양용은(36, 테일러메이드)는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로 무너지면서 공동 62위로 밀려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