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홈런왕 배리 본즈(43)의 야구 인생이 더이상 지속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가 지난 시즌 마지막으로 날린 개인통산 762호 홈런볼이 아직까지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6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 연방 법원에서 위증 및 재판방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본즈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본즈와의 재계약을 포기한 상태이고 다른 팀에서도 그와 계약할 의사를 내비치지 않고 있는 상태여서 이대로 본즈의 야구 인생이 끝날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만약 본즈가 더이상 홈런을 치지 않을 경우 지난해 시즌을 약 3주 남겨둔 9월 5일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 투수 우발도 히메네스를 상대로 왼쪽 외야 중앙에 날린 통산 762호 홈런볼의 가치는 최소한 1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본즈가 762호 홈런을 칠 때만해도 시즌 종료를 약 3주일이나 남겨뒀기에 당시에는 누구도 이 홈런볼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지만 결국 남은 경기에서 더이상의 홈런이 작성되지 못해 그 가치가 치솟은 것.
메이저리그 역사상 많은 의미를 갖게될 이 홈런볼은 그러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팬이 공을 가지고 어둠 속으로 사라진 이후 지금까지 누구도 본 적이 없다.
비디오 녹화를 보면 당시 글로브로 볼을 낚아챘던 팬과 주변에 있던 다른 팬이 볼을 가지려고 다퉜던 것으로 밝혀져 아직 누가 최종 소유자인 지의 여부는 불명확한 상태이지만 소유자가 나타날 경우 비디오 분석 등을 통해 진품 여부는 쉽게 가려질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전문가들은 이 소유자가 홈즈의 762호가 마지막 홈런볼로 확정돼 가격이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CP옥션의 데이비드 콜러 대표는 "시즌 종료를 3주일 남겼는데, 누군들 더이상의 홈런을 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겠느냐"며 "본즈가 행크 아런의 기록을 뛰어넘는 756호 홈런을 기록했을 때에도 나는 별 흥미를 느끼지 않았는데, 그것은 또 다른홈런을 칠 것으로 봤기 때문이었으며 하지만 이제 762호는 기록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대기록의 홈런볼 소유자를 찾고 있는 콜러 대표는 과거 본즈의 700호볼을 10만2천 달러에, 755호를 18만6천750 달러에, 756호를 75만2천467 달러에 각각 거래했었다.
연예계에서 널리 알려진 토드 맥팔레인은 762호 홈런볼을 손에 넣기 위해 100만달러를 지급할 용의가 있다면서 ""언젠가는 그의 기록도 알렉스 로드리게스 등에 의 해 깨지겠지만 베이브 루스의 마지막 홈런볼인 714호나 행크 아런의 755호와 마찬가 지로 본즈의 762호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볼을 300만 달러에 구입했고 2001년 본즈의 시즌 73호 홈런볼을 51만7천500 달러에 사들였던 맥팔레인은 "아마도 762호볼 소유자는 본즈가 더이상 계약하지 못하고 은퇴하기를 기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6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 연방 법원에서 위증 및 재판방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본즈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본즈와의 재계약을 포기한 상태이고 다른 팀에서도 그와 계약할 의사를 내비치지 않고 있는 상태여서 이대로 본즈의 야구 인생이 끝날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만약 본즈가 더이상 홈런을 치지 않을 경우 지난해 시즌을 약 3주 남겨둔 9월 5일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 투수 우발도 히메네스를 상대로 왼쪽 외야 중앙에 날린 통산 762호 홈런볼의 가치는 최소한 1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본즈가 762호 홈런을 칠 때만해도 시즌 종료를 약 3주일이나 남겨뒀기에 당시에는 누구도 이 홈런볼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지만 결국 남은 경기에서 더이상의 홈런이 작성되지 못해 그 가치가 치솟은 것.
메이저리그 역사상 많은 의미를 갖게될 이 홈런볼은 그러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팬이 공을 가지고 어둠 속으로 사라진 이후 지금까지 누구도 본 적이 없다.
비디오 녹화를 보면 당시 글로브로 볼을 낚아챘던 팬과 주변에 있던 다른 팬이 볼을 가지려고 다퉜던 것으로 밝혀져 아직 누가 최종 소유자인 지의 여부는 불명확한 상태이지만 소유자가 나타날 경우 비디오 분석 등을 통해 진품 여부는 쉽게 가려질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전문가들은 이 소유자가 홈즈의 762호가 마지막 홈런볼로 확정돼 가격이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CP옥션의 데이비드 콜러 대표는 "시즌 종료를 3주일 남겼는데, 누군들 더이상의 홈런을 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겠느냐"며 "본즈가 행크 아런의 기록을 뛰어넘는 756호 홈런을 기록했을 때에도 나는 별 흥미를 느끼지 않았는데, 그것은 또 다른홈런을 칠 것으로 봤기 때문이었으며 하지만 이제 762호는 기록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대기록의 홈런볼 소유자를 찾고 있는 콜러 대표는 과거 본즈의 700호볼을 10만2천 달러에, 755호를 18만6천750 달러에, 756호를 75만2천467 달러에 각각 거래했었다.
연예계에서 널리 알려진 토드 맥팔레인은 762호 홈런볼을 손에 넣기 위해 100만달러를 지급할 용의가 있다면서 ""언젠가는 그의 기록도 알렉스 로드리게스 등에 의 해 깨지겠지만 베이브 루스의 마지막 홈런볼인 714호나 행크 아런의 755호와 마찬가 지로 본즈의 762호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볼을 300만 달러에 구입했고 2001년 본즈의 시즌 73호 홈런볼을 51만7천500 달러에 사들였던 맥팔레인은 "아마도 762호볼 소유자는 본즈가 더이상 계약하지 못하고 은퇴하기를 기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