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50% 점유…전체시장선 29% 차지
삼성코닝정밀유리(SCP)가 7세대 이상의 대면적을 비롯해 전 세계 TFT LCD 유리기판 시장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분기 7세대 이상 시장에서는 5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고, 전체 유리기판 공급면적기준으로도 28.8%를 차지하며 1위를 유지했다.
12일 관련업계와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7세대 이상 TFT LCD 유리기판 시장에서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점유율 50%로 1위를 유지했고, 아사히글라스(AGC)는 20%, 니폰일렉트릭글라스(NEG)는 16%, 코닝 11%로 각각 2, 3, 4위를 기록했다.
SCP가 7세대 이상 대면적 LCD유리기판 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기록함에 따라, 향후 LCD패널업체들이 8세대 이상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하게 될 경우 전 세계 유리기판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CP는 7세대 이상을 포함한 전체 LCD 유리기판 시장에서도 28.8%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SCP는 삼성전자의 7세대 이상 물량의 86%를 공급했지만, LG필립스LCD(LPL)의 수요에는 38%밖에 공급하지 못해 2분기 30.4%보다 다소 떨어진 28.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SCP의 시장점유율이 줄어든 것은 LPL 물량의 상당부분이 NEG로 옮겨갔고, 일부는 AGC로 넘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SCP로부터 86%, AGC로부터 8%, NH테크노(NHT)에서 6%를 받고 있는 반면 LPL은 NEG에서 57%, SCP에서 38%, AGC에서 5%를 공급받고 있다.
미국 코닝은 3분기 전체 시장에서 삼성코닝에 이어 28.1%로 2위를 유지했다. 코닝은 CPT와 한스타, 인포비전의 수요를 확보한 반면, TM디스플레이, 윈텍의 수요는 잃었다.
AGC는 가장 폭넓은 수요처를 확보했다. AGC는 7세대 이상 유리기판 시장에서 CMO 수요의 80%, AUO 수요의 55%, 샤프 수요의 48%를 비롯해 삼성전자 8%, LPL 5% 등 주요 LCD패널업체 수요를 골고루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NEG의 약진도 관심을 끌고 있다. NEG는 3분기에 유리기판 전체 시장에서 삼성코닝, 코닝, AGC에 이어 4위를 차지하는데 그쳤으나 AUO와 인포비젼, 윈텍의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분기보다 2.2%포인트 점유율이 늘어나 17.8%를 기록했다. 특히 NEG는 3분기에 LPL의 제1공급자로서 LPL의 7세대 물량의 절반을 넘어선 57%를 공급했다.
삼성코닝정밀유리(SCP)가 7세대 이상의 대면적을 비롯해 전 세계 TFT LCD 유리기판 시장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분기 7세대 이상 시장에서는 5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고, 전체 유리기판 공급면적기준으로도 28.8%를 차지하며 1위를 유지했다.
12일 관련업계와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7세대 이상 TFT LCD 유리기판 시장에서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점유율 50%로 1위를 유지했고, 아사히글라스(AGC)는 20%, 니폰일렉트릭글라스(NEG)는 16%, 코닝 11%로 각각 2, 3, 4위를 기록했다.
SCP가 7세대 이상 대면적 LCD유리기판 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기록함에 따라, 향후 LCD패널업체들이 8세대 이상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하게 될 경우 전 세계 유리기판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CP는 7세대 이상을 포함한 전체 LCD 유리기판 시장에서도 28.8%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SCP는 삼성전자의 7세대 이상 물량의 86%를 공급했지만, LG필립스LCD(LPL)의 수요에는 38%밖에 공급하지 못해 2분기 30.4%보다 다소 떨어진 28.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SCP의 시장점유율이 줄어든 것은 LPL 물량의 상당부분이 NEG로 옮겨갔고, 일부는 AGC로 넘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SCP로부터 86%, AGC로부터 8%, NH테크노(NHT)에서 6%를 받고 있는 반면 LPL은 NEG에서 57%, SCP에서 38%, AGC에서 5%를 공급받고 있다.
미국 코닝은 3분기 전체 시장에서 삼성코닝에 이어 28.1%로 2위를 유지했다. 코닝은 CPT와 한스타, 인포비전의 수요를 확보한 반면, TM디스플레이, 윈텍의 수요는 잃었다.
AGC는 가장 폭넓은 수요처를 확보했다. AGC는 7세대 이상 유리기판 시장에서 CMO 수요의 80%, AUO 수요의 55%, 샤프 수요의 48%를 비롯해 삼성전자 8%, LPL 5% 등 주요 LCD패널업체 수요를 골고루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NEG의 약진도 관심을 끌고 있다. NEG는 3분기에 유리기판 전체 시장에서 삼성코닝, 코닝, AGC에 이어 4위를 차지하는데 그쳤으나 AUO와 인포비젼, 윈텍의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분기보다 2.2%포인트 점유율이 늘어나 17.8%를 기록했다. 특히 NEG는 3분기에 LPL의 제1공급자로서 LPL의 7세대 물량의 절반을 넘어선 57%를 공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