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매매보호 중개 시스템
전자상거래 구매-판매자 사이
상품인도ㆍ대금지불 지시 대행
1998년 옥션서 국내최초 도입
G마켓 등 선두업체 전면 시행
판매자와 구매자간 열린 시장인 오픈마켓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이유는 오픈마켓업체가 거래를 보호해주는 매매보호 장치 때문입니다. 이같은 거래에는 바로 에스크로 서비스가 적용되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에스크로의 개념이 무엇이고 어떠한 절차로 이루어지는 지 살펴보겠습니다.
◇에스크로 서비스 개념과 도입 배경=`제3자 예탁'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인 에스크로(ESCROW)는 `결제대금예치제도'로 통용됩니다.
에스크로 서비스란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 중개서비스 시스템 회사가 개입해 상품 인도와 대금지불을 중개하는 시스템을 일컫습니다.
거래가 성립하면 구매자는 중개서비스 시스템 회사에 대금을 지불하고 중개서비스 시스템 회사가 판매자에게 그것을 통지하면 판매자가 상품을 구매자에게 발송하게 됩니다.
또 상품이 구매자에게 도착해 구매자로부터 구매확정을 확인 받으면 비로소 중개서비스 시스템 회사가 판매자에게 대금을 지불하게 되는 것으로 전자상거래 서비스에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입니다.
따라서 구매자의 구매확정의사 표시가 없는 한 판매자 정산은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이같은 에스크로 서비스는 현재 오픈마켓의 전신인 인터넷 경매 서비스에서 처음 도입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1998년 인터넷경매 서비스를 선보인 옥션은 이름대로 `경매'를 컨셉트로 삼아 실시간 경매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경매를 선보인 뒤 당시의 경매 방식으로는 구매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문제를 파악하게 됐습니다.
경매에서 낙찰된 제품에 대한 대금을 보냈는데 상품이 도착하지 않았다거나 표기된 것과 달리 가짜 브랜드 제품이어서 반품하려고 했지만 거절당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옥션은 후불제 시스템인 에스크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중계자인 옥션이 결제자금을 보관했다가 거래가 종결된 뒤 판매자에게 대금을 지급하는 시스템을 선보여 소비자보호장치로 각광을 받게 된 후 이 서비스가 널리 확산돼 현재 대부분의 오픈마켓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픈마켓 선두업체들의 에스크로 서비스 현황=특히 2006년부터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해 오픈마켓업체들은 구매체결 결제대금에 대해 은행에 예치해 결제대금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당시 일반적으로 법규정에 의하면 10만원 이상만 에스크로 서비스를 활성화시켜주는 사이트도 있었지만 G마켓 등 선두업체에서는 구매자와 판매자의 실질적인 보호장치를 위해 모든 현금거래에 에스크로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에스크로 서비스가 전면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선두업체들의 적용사례를 살펴보면 G마켓은 창업 당시부터 에스크로 서비스를 시행해 왔습니다. G마켓은 이외에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고객의 결제대금을 보호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채무지급보증계약을 체결해 비상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옥션은 인터넷 경매 서비스에서부터 국내 최초로 에스크로 서비스를 적용해왔고, 오픈마켓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T&S(Trust & Safety)'라는 팀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래 제품 가운데 불법 물품을 가려내고 거래 자체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입니다.
전자상거래 구매-판매자 사이
상품인도ㆍ대금지불 지시 대행
1998년 옥션서 국내최초 도입
G마켓 등 선두업체 전면 시행
판매자와 구매자간 열린 시장인 오픈마켓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이유는 오픈마켓업체가 거래를 보호해주는 매매보호 장치 때문입니다. 이같은 거래에는 바로 에스크로 서비스가 적용되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에스크로의 개념이 무엇이고 어떠한 절차로 이루어지는 지 살펴보겠습니다.
◇에스크로 서비스 개념과 도입 배경=`제3자 예탁'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인 에스크로(ESCROW)는 `결제대금예치제도'로 통용됩니다.
에스크로 서비스란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 중개서비스 시스템 회사가 개입해 상품 인도와 대금지불을 중개하는 시스템을 일컫습니다.
거래가 성립하면 구매자는 중개서비스 시스템 회사에 대금을 지불하고 중개서비스 시스템 회사가 판매자에게 그것을 통지하면 판매자가 상품을 구매자에게 발송하게 됩니다.
또 상품이 구매자에게 도착해 구매자로부터 구매확정을 확인 받으면 비로소 중개서비스 시스템 회사가 판매자에게 대금을 지불하게 되는 것으로 전자상거래 서비스에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입니다.
따라서 구매자의 구매확정의사 표시가 없는 한 판매자 정산은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이같은 에스크로 서비스는 현재 오픈마켓의 전신인 인터넷 경매 서비스에서 처음 도입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1998년 인터넷경매 서비스를 선보인 옥션은 이름대로 `경매'를 컨셉트로 삼아 실시간 경매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경매를 선보인 뒤 당시의 경매 방식으로는 구매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문제를 파악하게 됐습니다.
경매에서 낙찰된 제품에 대한 대금을 보냈는데 상품이 도착하지 않았다거나 표기된 것과 달리 가짜 브랜드 제품이어서 반품하려고 했지만 거절당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옥션은 후불제 시스템인 에스크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중계자인 옥션이 결제자금을 보관했다가 거래가 종결된 뒤 판매자에게 대금을 지급하는 시스템을 선보여 소비자보호장치로 각광을 받게 된 후 이 서비스가 널리 확산돼 현재 대부분의 오픈마켓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픈마켓 선두업체들의 에스크로 서비스 현황=특히 2006년부터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해 오픈마켓업체들은 구매체결 결제대금에 대해 은행에 예치해 결제대금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당시 일반적으로 법규정에 의하면 10만원 이상만 에스크로 서비스를 활성화시켜주는 사이트도 있었지만 G마켓 등 선두업체에서는 구매자와 판매자의 실질적인 보호장치를 위해 모든 현금거래에 에스크로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에스크로 서비스가 전면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선두업체들의 적용사례를 살펴보면 G마켓은 창업 당시부터 에스크로 서비스를 시행해 왔습니다. G마켓은 이외에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고객의 결제대금을 보호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채무지급보증계약을 체결해 비상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옥션은 인터넷 경매 서비스에서부터 국내 최초로 에스크로 서비스를 적용해왔고, 오픈마켓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T&S(Trust & Safety)'라는 팀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래 제품 가운데 불법 물품을 가려내고 거래 자체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