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65%… 주도권 확보
WCDMA폰 연내 8종 선봬
삼성전자는 휴대폰 제조 업체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6월 3G마케팅인 `애니콜 3.5' 캠페인을 전개한 데 힘입어 지난 8월 기준 3G시장 점유율 65%를 기록하며 현재 국내 3G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때 경쟁사인 LG전자에 3G 초기시장을 내주기도 했지만 대대적인 3G공세에 나서며 2G시절의 위상을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글로벌 로밍이 가능한 HSDPA폰(W2500)을 시작으로 폴더형(W2700)과 슬라이드형(W2900), 스윙형(W2400) 등 다양한 3G모델을 선보이며 공세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SK텔레콤과 손잡고 연내 WCDMA 휴대폰 8개 기종을 추가로 출시하기로 합의해 본격적인 시장주도권을 거머쥐었다는 분석이다. 하반기 들어 SK텔레콤이 3G 가입자모집을 본격화하자 과거 2G시절 공조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한 것이다. SK텔레콤에서 출시된 삼성전자의 WCDMA폰은 5종이었으나 이번 공조로 총 13종으로 늘어났다.
양사는 또 대표모델인 장동건(SK텔레콤)ㆍ전지현(삼성전자)을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동시에 WCDMA 신규 및 기기변경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이벤트를 여는 등 마케팅측면에서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
삼성은 3G제품군을 확충하는 동시에 글로벌 로밍과 같은 질적인 측면에도 성능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 6월말부터 두달간 소프트웨어 개발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자사 3G폰을 대상으로 110여 로밍서비스 국가에서 음성과 영상, 문자메시지 필드테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또 국내 HSDPA폰 중 처음으로 DMB기능을 내장한 스윙HSDPA폰과 미국에서 100만대가 넘게 팔린 히트작인 울트라메시징 스마트폰을 통해 다기능폰 시장에서도 2G시절을 넘어서는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미 출시된 7.2Mbps급 프리미엄 HADPA폰인 UFO폰과 출시예정작인 500만화소 카메라폰을 앞세워 경쟁사의 공세를 가로막는다는 방침이다.
◇ 주요제품 : UFO폰(W3000) / 스윙 HSDPA폰(W2400)
― UFO폰은 7.2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는 초고속 HSDPA폰으로, 미래지향적인 슬림 슬라이드 디자인에 원반모양 휠키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UFO'는 상상할 수 없는(Unimaginable), 빠른 속도(Fast Speed), 놀라운(OH) 7.2Mbps의 약자. 4MB 기준 MP3 음악파일을 4.4초만에, 40MB 기준 동영상 파일을 44초만에 내려 받을 수 있다.
WCDMA폰 연내 8종 선봬
삼성전자는 휴대폰 제조 업체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6월 3G마케팅인 `애니콜 3.5' 캠페인을 전개한 데 힘입어 지난 8월 기준 3G시장 점유율 65%를 기록하며 현재 국내 3G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때 경쟁사인 LG전자에 3G 초기시장을 내주기도 했지만 대대적인 3G공세에 나서며 2G시절의 위상을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글로벌 로밍이 가능한 HSDPA폰(W2500)을 시작으로 폴더형(W2700)과 슬라이드형(W2900), 스윙형(W2400) 등 다양한 3G모델을 선보이며 공세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SK텔레콤과 손잡고 연내 WCDMA 휴대폰 8개 기종을 추가로 출시하기로 합의해 본격적인 시장주도권을 거머쥐었다는 분석이다. 하반기 들어 SK텔레콤이 3G 가입자모집을 본격화하자 과거 2G시절 공조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한 것이다. SK텔레콤에서 출시된 삼성전자의 WCDMA폰은 5종이었으나 이번 공조로 총 13종으로 늘어났다.
양사는 또 대표모델인 장동건(SK텔레콤)ㆍ전지현(삼성전자)을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동시에 WCDMA 신규 및 기기변경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이벤트를 여는 등 마케팅측면에서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
삼성은 3G제품군을 확충하는 동시에 글로벌 로밍과 같은 질적인 측면에도 성능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 6월말부터 두달간 소프트웨어 개발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자사 3G폰을 대상으로 110여 로밍서비스 국가에서 음성과 영상, 문자메시지 필드테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또 국내 HSDPA폰 중 처음으로 DMB기능을 내장한 스윙HSDPA폰과 미국에서 100만대가 넘게 팔린 히트작인 울트라메시징 스마트폰을 통해 다기능폰 시장에서도 2G시절을 넘어서는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미 출시된 7.2Mbps급 프리미엄 HADPA폰인 UFO폰과 출시예정작인 500만화소 카메라폰을 앞세워 경쟁사의 공세를 가로막는다는 방침이다.
◇ 주요제품 : UFO폰(W3000) / 스윙 HSDPA폰(W2400)
― UFO폰은 7.2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는 초고속 HSDPA폰으로, 미래지향적인 슬림 슬라이드 디자인에 원반모양 휠키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UFO'는 상상할 수 없는(Unimaginable), 빠른 속도(Fast Speed), 놀라운(OH) 7.2Mbps의 약자. 4MB 기준 MP3 음악파일을 4.4초만에, 40MB 기준 동영상 파일을 44초만에 내려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