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 속엔 한없는 자유가 있어요"
우리나라ㆍ호주ㆍ필리핀 등
100여군데 연해안 다녀와
장비들고 40m까지 잠수
수중 봉사활동도 적극적
바다 속에서 또 다른 인생을 즐기는 이가 있다. 산호초와 열대어가 눈앞에 펼쳐지는 바다 속은 그에게 또 다른 인생의 탐험장이다.
김달우 하나로텔레콤 과장(36ㆍSORO사업 제휴팀 과장)은 지금까지 한국의 연해안은 물론 호주와 필리핀 연해 등 100군데가 넘는 `물 좋은 바다'에 뛰어들었던 사나이다. 김 과장은 "스쿠버 다이빙은 탐험"이라고 말한다.
김 과장이 바다 속 탐험의 매력에 빠진 것은 대학시절 호주로 배낭여행을 갔다가 우연하게 스쿠버 다이빙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부터. 그는 "스쿠버 다이빙은 생각보다 휠씬 쉽고 수영을 조금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과학적인 스포츠"라며 "무엇보다도 산호초와 물고기들이 노니는 바다 속을 직접 눈으로 볼때의 그 감정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업무를 하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짜증과 스트레스가 교차하지만, 이런 바다 속 풍경을 생각하면 다시 힘을 불끈 솟는다고 한다.
스쿠버 다이빙(SCUBA Diving:Self 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은 물 속에서 호흡을 할 수 있는 장비 즉 스쿠버 장비를 가지고 물 속 약 40m의 깊이까지 잠수하는 레포츠다.
스쿠버 다이빙을 하려면 3단계의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먼저 2∼3시간의 이론교육을 받은 뒤, 물과 스쿠버 장비에 익숙해지기 위한 수영장 교육을 거쳐 바로 바다로 나설 수 있다. 이런 과정을 밝으면 `오픈 워터'(Open Water)라는 스쿠버 다이빙 초보 자격증이 주어진다. 이 자격증만 있으며 세계 어느 바다 속이라도 뛰어들 수 있다.
물론 오픈 워터 이후에는 숙련도 등에 따라 `어드밴스(Advance)→레스큐(Rescue)→마스터(Master)→보조강사→강사' 등으로 등급이 높아진다. 김 과장은 현재 강사 자격증을 지니고 있으며, 사내 스쿠버다이빙동호회(회장 김장훈, 감사팀)의 총무이자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일반인이 스쿠버 다이빙에 도전하려면 아무래도 장비 부담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하루 2만원이면 빌릴 수 있는 렌털제도가 잘 돼있고 잠수복, 오리발, 신발, 마스크 등의 필수장비는 합쳐서 40만원 가량이면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레포츠에 비해 부담이 크지는 않다는 게 김 과장의 설명이다.
김 과장은 취미생활로 스쿠버 다이빙을 시작했지만 수중 정화활동이나 불가사리 퇴치활동과 같은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그는 오는 14일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 여의도둔치에서 진행하는 `제10회 푸른 한강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 한강 정화활동에 나선다.
우리나라ㆍ호주ㆍ필리핀 등
100여군데 연해안 다녀와
장비들고 40m까지 잠수
수중 봉사활동도 적극적
바다 속에서 또 다른 인생을 즐기는 이가 있다. 산호초와 열대어가 눈앞에 펼쳐지는 바다 속은 그에게 또 다른 인생의 탐험장이다.
김달우 하나로텔레콤 과장(36ㆍSORO사업 제휴팀 과장)은 지금까지 한국의 연해안은 물론 호주와 필리핀 연해 등 100군데가 넘는 `물 좋은 바다'에 뛰어들었던 사나이다. 김 과장은 "스쿠버 다이빙은 탐험"이라고 말한다.
김 과장이 바다 속 탐험의 매력에 빠진 것은 대학시절 호주로 배낭여행을 갔다가 우연하게 스쿠버 다이빙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부터. 그는 "스쿠버 다이빙은 생각보다 휠씬 쉽고 수영을 조금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과학적인 스포츠"라며 "무엇보다도 산호초와 물고기들이 노니는 바다 속을 직접 눈으로 볼때의 그 감정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업무를 하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짜증과 스트레스가 교차하지만, 이런 바다 속 풍경을 생각하면 다시 힘을 불끈 솟는다고 한다.
스쿠버 다이빙(SCUBA Diving:Self 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은 물 속에서 호흡을 할 수 있는 장비 즉 스쿠버 장비를 가지고 물 속 약 40m의 깊이까지 잠수하는 레포츠다.
스쿠버 다이빙을 하려면 3단계의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먼저 2∼3시간의 이론교육을 받은 뒤, 물과 스쿠버 장비에 익숙해지기 위한 수영장 교육을 거쳐 바로 바다로 나설 수 있다. 이런 과정을 밝으면 `오픈 워터'(Open Water)라는 스쿠버 다이빙 초보 자격증이 주어진다. 이 자격증만 있으며 세계 어느 바다 속이라도 뛰어들 수 있다.
물론 오픈 워터 이후에는 숙련도 등에 따라 `어드밴스(Advance)→레스큐(Rescue)→마스터(Master)→보조강사→강사' 등으로 등급이 높아진다. 김 과장은 현재 강사 자격증을 지니고 있으며, 사내 스쿠버다이빙동호회(회장 김장훈, 감사팀)의 총무이자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일반인이 스쿠버 다이빙에 도전하려면 아무래도 장비 부담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하루 2만원이면 빌릴 수 있는 렌털제도가 잘 돼있고 잠수복, 오리발, 신발, 마스크 등의 필수장비는 합쳐서 40만원 가량이면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레포츠에 비해 부담이 크지는 않다는 게 김 과장의 설명이다.
김 과장은 취미생활로 스쿠버 다이빙을 시작했지만 수중 정화활동이나 불가사리 퇴치활동과 같은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그는 오는 14일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 여의도둔치에서 진행하는 `제10회 푸른 한강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 한강 정화활동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