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연구원 임상훈 박사
저술ㆍ강연ㆍ과학관 운영 등 왕성한 활동
"과학-생활 연계해 쉽게 알리는 데 중점"
"과학대중화는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이라 할 수 있죠. 과학자가 존경받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과학자 스스로가 일반인과 과학을 연계 시켜주는 과학대중화 운동에 나서야 합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임상훈 박사는 대덕특구에서 `과학대중화의 전도사'로 통한다. 자신의 연구를 하기에도 벅찬 상황 속에서 임 박사는 과학대중화를 위한 일이라면 만사를 제쳐두고 뛰어들 정도다.
과학을 쉽게 풀어 쓴 과학대중화 관련 서적을 비롯해 초ㆍ중ㆍ고 학생을 위한 강연, 그리고 최근에는 사재를 털어 건립한 에너지생태과학관을 직접 운영하는 등 과학대중화에 여념이 없다.
에너지생태과학관은 임 박사가 실현하고자 하는`과학대중화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충남 금산군 복수면 백암리에 자리잡은 에너지생태과학관은 임 박사가 지난 2002년 11월 농가를 `생태건축 0번지'을 표방하며 생태건축 체험관으로 출발했다.
이후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감하는 장으로 꾸미기 위해 태양열 발전과 풍력발전 관련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비로소 독립형 에너지 생태 과학관으로 발전 시켰다. 그래서 그를 두고 `과학관을 짓는 과학자'로 부르곤 했다.
에너지생태과학관은 지난해 7월 전국과학관협의회로부터 정식 과학관으로 인증받은데 이어 최근에는 충남에서 두 번째로 사립형 과학관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임 박사는 조만간 세계과학관 협의회로부터 과학관 인증을 받을 예정으로 만약 그렇게 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과학관'으로 공식 인정받게 되는 셈이다.
이처럼 에너지생태과학관에 대한 입소문이 나서면 주말에만 수백명에 이르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지난 15일 폐막된 금산인삼엑스포에 맞춰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임 박사의 과학대중화에 대한 열정은 여기에 멈추지 않는다. 과학대중화를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책을 통한 것이라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이기에 과학대중화 관련 책을 쓰는데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지금껏 저술한 책만도 10여권이 훌쩍 넘는다. `그린 에너지 공법과 건강건축'이란 책을 필두로 태양에너지의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쓴 `태양을 잡자', `환경과 에너지', `생태마을론'등 모두가 과학대중화를 실현하기 위해 임 박사의 손을 거쳐간 작품들이다.
이밖에 대전지역에 있는 학교와 `1교(校) 1연구원'자매결연을 맺어 과학을 알리고 과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나가고 있다.
임 박사는"과학대중화는 실생활과 어떻게 연계시켜 이를 알려주는데 있다"면서 "단지 과학을 연구하는 연구자가 아닌 사회 속에서 과학을 연구하는 연구자라는 생각을 갖고 과학대중화에 모두 나선다면 과학강국 코리아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술ㆍ강연ㆍ과학관 운영 등 왕성한 활동
"과학-생활 연계해 쉽게 알리는 데 중점"
"과학대중화는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이라 할 수 있죠. 과학자가 존경받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과학자 스스로가 일반인과 과학을 연계 시켜주는 과학대중화 운동에 나서야 합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임상훈 박사는 대덕특구에서 `과학대중화의 전도사'로 통한다. 자신의 연구를 하기에도 벅찬 상황 속에서 임 박사는 과학대중화를 위한 일이라면 만사를 제쳐두고 뛰어들 정도다.
과학을 쉽게 풀어 쓴 과학대중화 관련 서적을 비롯해 초ㆍ중ㆍ고 학생을 위한 강연, 그리고 최근에는 사재를 털어 건립한 에너지생태과학관을 직접 운영하는 등 과학대중화에 여념이 없다.
에너지생태과학관은 임 박사가 실현하고자 하는`과학대중화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충남 금산군 복수면 백암리에 자리잡은 에너지생태과학관은 임 박사가 지난 2002년 11월 농가를 `생태건축 0번지'을 표방하며 생태건축 체험관으로 출발했다.
이후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감하는 장으로 꾸미기 위해 태양열 발전과 풍력발전 관련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비로소 독립형 에너지 생태 과학관으로 발전 시켰다. 그래서 그를 두고 `과학관을 짓는 과학자'로 부르곤 했다.
에너지생태과학관은 지난해 7월 전국과학관협의회로부터 정식 과학관으로 인증받은데 이어 최근에는 충남에서 두 번째로 사립형 과학관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임 박사는 조만간 세계과학관 협의회로부터 과학관 인증을 받을 예정으로 만약 그렇게 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과학관'으로 공식 인정받게 되는 셈이다.
이처럼 에너지생태과학관에 대한 입소문이 나서면 주말에만 수백명에 이르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지난 15일 폐막된 금산인삼엑스포에 맞춰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임 박사의 과학대중화에 대한 열정은 여기에 멈추지 않는다. 과학대중화를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책을 통한 것이라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이기에 과학대중화 관련 책을 쓰는데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지금껏 저술한 책만도 10여권이 훌쩍 넘는다. `그린 에너지 공법과 건강건축'이란 책을 필두로 태양에너지의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쓴 `태양을 잡자', `환경과 에너지', `생태마을론'등 모두가 과학대중화를 실현하기 위해 임 박사의 손을 거쳐간 작품들이다.
이밖에 대전지역에 있는 학교와 `1교(校) 1연구원'자매결연을 맺어 과학을 알리고 과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나가고 있다.
임 박사는"과학대중화는 실생활과 어떻게 연계시켜 이를 알려주는데 있다"면서 "단지 과학을 연구하는 연구자가 아닌 사회 속에서 과학을 연구하는 연구자라는 생각을 갖고 과학대중화에 모두 나선다면 과학강국 코리아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