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라텍4200' NBC 최우수제품 선정
삼보컴퓨터 에버라텍 노트북PC 돌풍이 국내는 물론 미국시장에서도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보에 재기의 희망을 북돋고 있다.
삼보컴퓨터(대표 박일환)는 현 주력제품인 13.3인치 와이드 엔터테인먼트 노트북PC `에버라텍 4200'이 지난주 미국 NBC방송이 선정한 3ㆍ4분기 `베스트 모빌리티'(best mobility) 제품 7종에 삼성전자 휴대폰와 함께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월말 미국시장에 출시된 에버라텍 4200은 13.3인치 와이드LCD화면에 DVD-RW/CD-RW듀얼드라이브를 탑재해 `모바일 시어터'기능이 탁월하며, 우수한 무선랜 성능 등으로 외부 활동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에 유용한 것으로 호평받았다고 삼보 측은 전했다. 또한 고객 편의 및 서비스체제 등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 에버라텍 브랜드의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시사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미국 노트북PC시장 최대성수기인 `백투스쿨'(Back To School)을 앞둔 현재로서 이번 베스트 모빌리티 제품 선정은 이 제품 판매에 상당한 추진력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라텍은 국내시장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보는 에버라텍 4200이 7월 중순 국내출시 이후 수많은 네티즌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면서 한 달만에 3000대의 판매고를 올리는 호조를 보였으며, 자매모델인 10.6인치 와이드노트북 `에버라텍 1000'도 7월 말 출시 이후 인기몰이에 가세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보는 이 달 에버라텍 4200ㆍ1000을 각각 4000대ㆍ1000대 이상 판매, 13.3인치 이하 소형 노트북PC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달성한다는 목표다.특히 이 제품들은 현재 용산상가 및 대리점 등 유통가에서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목표달성의 전망이 매우 밝다는 설명이다.
한편, 삼보컴퓨터는 최근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에버라텍 노트북PC 수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보는 재정적 어려움은 물론 에버라텍 대표를 맡아온 대만계 미국인 창린 린 사장의 이탈로 에버라텍 사업 유지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돼왔으나, 후임 사이드 샤바즈(Saeed Shahbzi) 사장이 에버라텍 경영을, 해외사업부문에서 오랜 경륜을 쌓은 윤보영 상무가 대만 제휴업체들과의 교섭을 주도하는 체제로 린 사장의 공백을 메우는 데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보컴퓨터 에버라텍 노트북PC 돌풍이 국내는 물론 미국시장에서도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보에 재기의 희망을 북돋고 있다.
삼보컴퓨터(대표 박일환)는 현 주력제품인 13.3인치 와이드 엔터테인먼트 노트북PC `에버라텍 4200'이 지난주 미국 NBC방송이 선정한 3ㆍ4분기 `베스트 모빌리티'(best mobility) 제품 7종에 삼성전자 휴대폰와 함께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월말 미국시장에 출시된 에버라텍 4200은 13.3인치 와이드LCD화면에 DVD-RW/CD-RW듀얼드라이브를 탑재해 `모바일 시어터'기능이 탁월하며, 우수한 무선랜 성능 등으로 외부 활동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에 유용한 것으로 호평받았다고 삼보 측은 전했다. 또한 고객 편의 및 서비스체제 등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 에버라텍 브랜드의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시사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미국 노트북PC시장 최대성수기인 `백투스쿨'(Back To School)을 앞둔 현재로서 이번 베스트 모빌리티 제품 선정은 이 제품 판매에 상당한 추진력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라텍은 국내시장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보는 에버라텍 4200이 7월 중순 국내출시 이후 수많은 네티즌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면서 한 달만에 3000대의 판매고를 올리는 호조를 보였으며, 자매모델인 10.6인치 와이드노트북 `에버라텍 1000'도 7월 말 출시 이후 인기몰이에 가세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보는 이 달 에버라텍 4200ㆍ1000을 각각 4000대ㆍ1000대 이상 판매, 13.3인치 이하 소형 노트북PC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달성한다는 목표다.특히 이 제품들은 현재 용산상가 및 대리점 등 유통가에서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목표달성의 전망이 매우 밝다는 설명이다.
한편, 삼보컴퓨터는 최근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에버라텍 노트북PC 수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보는 재정적 어려움은 물론 에버라텍 대표를 맡아온 대만계 미국인 창린 린 사장의 이탈로 에버라텍 사업 유지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돼왔으나, 후임 사이드 샤바즈(Saeed Shahbzi) 사장이 에버라텍 경영을, 해외사업부문에서 오랜 경륜을 쌓은 윤보영 상무가 대만 제휴업체들과의 교섭을 주도하는 체제로 린 사장의 공백을 메우는 데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