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하반기에도 MMORPG와 같은 하드코어 게임의 강점과 가볍게 즐기는 캐주얼게임의 장점을 결합한 `미들코어'(Middle Core)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들코어 게임은 하드코어 게임을 하기에는 부담스럽고 캐주얼 게임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용자 층을 겨냥해서 만들어진 게임으로, 지금까지는 흔히 캐주얼게임으로 분류돼 왔지만 게임의 스토리나 그래픽, 플레이시간을 보면 가볍게 즐기고 빠지는 전통적인 개념의 캐주얼게임과는 다르다.
지난해 대박 신화를 썼던 `메이플 스토리'와 `겟앰프드', `팡야', `카트라이더'에 이어 올 상반기 흥행에 성공한 농구게임 `프리스타일'과 `요구르팅' 등이 대표적인 경우다.
단순하지만 중독성이 있고 기술적으로는 하드코어 게임에 못지 않은 시스템과 무게를 갖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하드코어 분야와 보드게임ㆍ캐주얼게임 분야를 아우르기에 가장 두터운 사용자 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온라인게임 업계 최대 화두인 `대중화'에도 걸 맞는 장르이다. 국내 하드코어게임의 1인자인 엔씨소프트가 준비하고 있는 게임포털 컨셉트를 `미들코어'로 잡은 것도 이 때문이다.
미들코어 게임은 대표적인 하드코어 장르인 MMORPG와 보드게임 중심의 게임포털 시장이 포화 상태에 도달한 지난해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메이플'에서 `요구르팅'에 이르는 각각의 미들코어 게임은 부분 유료화 모델을 앞세워 신규 시장을 창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했고, 올 하반기에도 이 시장을 겨냥한 게임들이 대거 출전 채비를 갖추고 있다.
올 하반기 미들코어 시장을 겨냥한 게임으로는 RPG와 캐주얼게임의 장점을 접목한 윈디소프트의 `인피니티', 오락실 대전 게임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와 올엠의 `루니아전기', 만화풍 그래픽을 앞세운 아라곤네트웍스 `샤인 온라인' 등이 있다.
◇인피니티 〓 윈디소프트 `인피니티'(www.infinityonline.co.kr)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PvP(Player vs Player)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대전형 온라인게임이다. 1대1 대전은 물론 다대다 액션도 가능하다. 이 게임의 개발사는 `인피니티'에서 기존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명령키를 이용한 섬세한 전투를 구현했고, 타격감과 타격시 그래픽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호위병 시스템을 이용, 혼자서도 집단전투를 벌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의 아이템을 사용해 전략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 〓 네오플 `던전앤파이터'(www.d―fighter.com) 역시 1990년대 오락실에서 즐겨했던 액션 게임을 온라인화한 것이다. 액션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타격감과 다양한 효과음, 빠른 게임진행에 초점을 맞추면서 오락실 게임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하지만 다른 액션게임과 달리 RPG요소를 도입하고 있다. 전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치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캐릭터별 아이템 저장 창고를 제공해 취향대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맵 역시 기존 게임과 달리 단조로운 구성에서 벗어나, 미로형태의 던전을 선보이고 있다.
◇루니아전기 〓 올엠의 `루니아전기'(www.lunia.com)는 롤플레잉 게임을 아케이드 형식으로 구성한 액션 게임이다. 애니매이션의 느낌을 주는 캐릭터와 그래픽이 특징. 또한 10단계에 달하는 스테이지가 하나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으며 4명~16명까지 협동 플레이를 통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올엠은 이 게임을 통해 오락실 격투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공중 콤보와 같은 액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게임에는 또 스토리 전개의 핵심 내용을 만화 풍 그래픽과 대사로 전달해 주는 `애니매틱 시네마 시스템'이 도입돼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대전의 재미와 함께 스토리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샤인온라인 〓 아라곤네트웍스의 `샤인온라인'(www.shineonline.co.kr)은 카툰풍의 MMORPG로 소년 만화 풍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개발사는 `아이사' 대륙이라는 가상의 대륙 속에 11개 도시를 건설했다. 도시별로 1―2개의 던전이 존재하며, 사용자는 이 안에서 전투와 모험을 즐길 수 있다. 게임 내 캐릭터는 휴먼, 엘프, 다크엘프의 세 종족이며, 종족별로 4가지 직업이 존재한다. 아라곤은 게임 내 다양한 퀘스트를 제공하면서 싱글 플레이 게임의 장점을 접목했으며, 전투 외에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미들코어 게임은 하드코어 게임을 하기에는 부담스럽고 캐주얼 게임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용자 층을 겨냥해서 만들어진 게임으로, 지금까지는 흔히 캐주얼게임으로 분류돼 왔지만 게임의 스토리나 그래픽, 플레이시간을 보면 가볍게 즐기고 빠지는 전통적인 개념의 캐주얼게임과는 다르다.
지난해 대박 신화를 썼던 `메이플 스토리'와 `겟앰프드', `팡야', `카트라이더'에 이어 올 상반기 흥행에 성공한 농구게임 `프리스타일'과 `요구르팅' 등이 대표적인 경우다.
단순하지만 중독성이 있고 기술적으로는 하드코어 게임에 못지 않은 시스템과 무게를 갖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하드코어 분야와 보드게임ㆍ캐주얼게임 분야를 아우르기에 가장 두터운 사용자 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온라인게임 업계 최대 화두인 `대중화'에도 걸 맞는 장르이다. 국내 하드코어게임의 1인자인 엔씨소프트가 준비하고 있는 게임포털 컨셉트를 `미들코어'로 잡은 것도 이 때문이다.
미들코어 게임은 대표적인 하드코어 장르인 MMORPG와 보드게임 중심의 게임포털 시장이 포화 상태에 도달한 지난해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메이플'에서 `요구르팅'에 이르는 각각의 미들코어 게임은 부분 유료화 모델을 앞세워 신규 시장을 창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했고, 올 하반기에도 이 시장을 겨냥한 게임들이 대거 출전 채비를 갖추고 있다.
올 하반기 미들코어 시장을 겨냥한 게임으로는 RPG와 캐주얼게임의 장점을 접목한 윈디소프트의 `인피니티', 오락실 대전 게임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와 올엠의 `루니아전기', 만화풍 그래픽을 앞세운 아라곤네트웍스 `샤인 온라인' 등이 있다.
◇인피니티 〓 윈디소프트 `인피니티'(www.infinityonline.co.kr)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PvP(Player vs Player)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대전형 온라인게임이다. 1대1 대전은 물론 다대다 액션도 가능하다. 이 게임의 개발사는 `인피니티'에서 기존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명령키를 이용한 섬세한 전투를 구현했고, 타격감과 타격시 그래픽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호위병 시스템을 이용, 혼자서도 집단전투를 벌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의 아이템을 사용해 전략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 〓 네오플 `던전앤파이터'(www.d―fighter.com) 역시 1990년대 오락실에서 즐겨했던 액션 게임을 온라인화한 것이다. 액션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타격감과 다양한 효과음, 빠른 게임진행에 초점을 맞추면서 오락실 게임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하지만 다른 액션게임과 달리 RPG요소를 도입하고 있다. 전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치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캐릭터별 아이템 저장 창고를 제공해 취향대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맵 역시 기존 게임과 달리 단조로운 구성에서 벗어나, 미로형태의 던전을 선보이고 있다.
◇루니아전기 〓 올엠의 `루니아전기'(www.lunia.com)는 롤플레잉 게임을 아케이드 형식으로 구성한 액션 게임이다. 애니매이션의 느낌을 주는 캐릭터와 그래픽이 특징. 또한 10단계에 달하는 스테이지가 하나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으며 4명~16명까지 협동 플레이를 통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올엠은 이 게임을 통해 오락실 격투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공중 콤보와 같은 액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게임에는 또 스토리 전개의 핵심 내용을 만화 풍 그래픽과 대사로 전달해 주는 `애니매틱 시네마 시스템'이 도입돼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대전의 재미와 함께 스토리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샤인온라인 〓 아라곤네트웍스의 `샤인온라인'(www.shineonline.co.kr)은 카툰풍의 MMORPG로 소년 만화 풍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개발사는 `아이사' 대륙이라는 가상의 대륙 속에 11개 도시를 건설했다. 도시별로 1―2개의 던전이 존재하며, 사용자는 이 안에서 전투와 모험을 즐길 수 있다. 게임 내 캐릭터는 휴먼, 엘프, 다크엘프의 세 종족이며, 종족별로 4가지 직업이 존재한다. 아라곤은 게임 내 다양한 퀘스트를 제공하면서 싱글 플레이 게임의 장점을 접목했으며, 전투 외에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