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ㆍ금융부문 주도… SI 성장률은 둔화 SI연구조합 보고서…IT아웃소싱은 9000억 달해
올해 국내 IT서비스산업 시장 규모는 지난해 대비 1% 성장한 18조1000억원으로, 실질적으로는 거의 성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SI연구조합(이사장 윤석경)은 24일 `2005년 IT서비스산업 시장ㆍ사업 환경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IT서비스산업 시장은 전반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장이 전년에 비해 거의 성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로는 IT아웃소싱, IT솔루션, IT교육서비스 시장은 소폭 성장하는 데 반해 시스템통합(SI) 및 IT컨설팅 분야는 성장 없이 정체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대형 IT서비스 업체와 어느 정도 자체 경쟁력을 가지고 일부 중소형 업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여진다.
◇공공ㆍ금융시장이 주도=올해 IT서비스 시장은 공공 및 금융 부문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부문은 정부 차원에서 IT뉴딜 정책, 2배로 규모가 커진 전자정부 3단계 사업, IT839 정책 등이 추진되는 데다 벤처 육성정책, SI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이 가시화되면서 IT서비스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민간부문은 IT투자가 다소 저조한 가운데 각 산업별 선두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될 전망이며, 금융이 가장 주요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융 분야는 IT인프라통합, 바젤Ⅱ, 차세대시스템 구축 등이 올해 주요 사업으로 꼽힌다.
올해 IT서비스 시장에서는 텔레매틱스, DMB, 휴대인터넷, 전파식별(RFID), 유비쿼터스 컴퓨팅, 해외 SI시장 진출 활성화 등의 신규사업이 시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공공ㆍ금융ㆍ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EA)가 확산되면서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SI 성장률 둔화=SI시장은 11조3200억원대로, 전년대비 1% 정도의 성장이 예상된다.
부문별로는 공공SI부문이 약 2조9800억원대 규모를 형성해 올해 전체 SI시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SI부문은 주요 금융기관 중심으로 IT투자가 이뤄지면서 2조5200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제조SI부문은 중소 제조업체들의 IT투자가 경기회복 정도에 따라 다소 유동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ㆍLG전자 등 대형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2조2100억원 정도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SI부문은 약 1조6800억원대로 RFID, DMB 등 신규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유통ㆍ서비스SI부문은 국가차원에서 육성하는 e러닝 관련 시장은 성장하겠지만 이를 제외하고 유통ㆍ의료 등에서는 IT예산이 크게 증가하지 않아 약 1조9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BPMㆍRFIDㆍ임베디드SW 등의 기술 주목=올해 IT서비스시장에 영향을 미칠 5대 기술 트렌드로는 RFID, 유비쿼터스 컴퓨팅, DMB, 공개SW, 웹서비스 등이 꼽힌다. 시장부문별 주요 IT요소기술을 살펴보면, 공공SI부문에서는 업무프로세스관리(BPM), 웹서비스, RFID, 유비쿼터스, EA, 임베디드 SW 등이 주목받고, 금융SI부문은 고객관계관리(CRM),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DW), EA, 실시간기업(RTE), 스마트카드, 리스크관리시스템 등이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제조SI부문은 BPM, 공급망관리(SCM), 공급망계획(SCP), ERP, RFID 등이, 통신SI부문은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ERP, CRM, RFID, RTE, EAI를 기반으로 한 업무관계관리(BRM), 빌링시스템, 시스템 이중화, EA 등이, 유통ㆍ서비스SI부문은 CRM, DW/EDW, SCM, ERP, RFID, 모바일 SI, 전자의무기록(EMR) 등이 주요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IT아웃소싱 9000억원 규모=IT아웃소싱 시장은 비용절감, 고가용성,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지면서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 올해도 20% 이상 성장한 9000억원 정도에 이를 전망이다. IT솔루션 시장은 경기침체로 IT투자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면서 전년도와 비슷하게 그 성장률이 다소 둔화돼, 총 1조5000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IT컨설팅시장은 4300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EA 컨설팅, IT전략 컨설팅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성장이 정체될 전망이다. IT교육서비스 분야는 e러닝 부문이 성장을 주도해, 올해 총 3조95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국내 IT서비스산업 시장 규모는 지난해 대비 1% 성장한 18조1000억원으로, 실질적으로는 거의 성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SI연구조합(이사장 윤석경)은 24일 `2005년 IT서비스산업 시장ㆍ사업 환경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IT서비스산업 시장은 전반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장이 전년에 비해 거의 성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로는 IT아웃소싱, IT솔루션, IT교육서비스 시장은 소폭 성장하는 데 반해 시스템통합(SI) 및 IT컨설팅 분야는 성장 없이 정체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대형 IT서비스 업체와 어느 정도 자체 경쟁력을 가지고 일부 중소형 업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여진다.
◇공공ㆍ금융시장이 주도=올해 IT서비스 시장은 공공 및 금융 부문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부문은 정부 차원에서 IT뉴딜 정책, 2배로 규모가 커진 전자정부 3단계 사업, IT839 정책 등이 추진되는 데다 벤처 육성정책, SI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이 가시화되면서 IT서비스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민간부문은 IT투자가 다소 저조한 가운데 각 산업별 선두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될 전망이며, 금융이 가장 주요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융 분야는 IT인프라통합, 바젤Ⅱ, 차세대시스템 구축 등이 올해 주요 사업으로 꼽힌다.
올해 IT서비스 시장에서는 텔레매틱스, DMB, 휴대인터넷, 전파식별(RFID), 유비쿼터스 컴퓨팅, 해외 SI시장 진출 활성화 등의 신규사업이 시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공공ㆍ금융ㆍ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EA)가 확산되면서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SI 성장률 둔화=SI시장은 11조3200억원대로, 전년대비 1% 정도의 성장이 예상된다.
부문별로는 공공SI부문이 약 2조9800억원대 규모를 형성해 올해 전체 SI시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SI부문은 주요 금융기관 중심으로 IT투자가 이뤄지면서 2조5200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제조SI부문은 중소 제조업체들의 IT투자가 경기회복 정도에 따라 다소 유동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ㆍLG전자 등 대형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2조2100억원 정도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SI부문은 약 1조6800억원대로 RFID, DMB 등 신규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유통ㆍ서비스SI부문은 국가차원에서 육성하는 e러닝 관련 시장은 성장하겠지만 이를 제외하고 유통ㆍ의료 등에서는 IT예산이 크게 증가하지 않아 약 1조9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BPMㆍRFIDㆍ임베디드SW 등의 기술 주목=올해 IT서비스시장에 영향을 미칠 5대 기술 트렌드로는 RFID, 유비쿼터스 컴퓨팅, DMB, 공개SW, 웹서비스 등이 꼽힌다. 시장부문별 주요 IT요소기술을 살펴보면, 공공SI부문에서는 업무프로세스관리(BPM), 웹서비스, RFID, 유비쿼터스, EA, 임베디드 SW 등이 주목받고, 금융SI부문은 고객관계관리(CRM),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DW), EA, 실시간기업(RTE), 스마트카드, 리스크관리시스템 등이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제조SI부문은 BPM, 공급망관리(SCM), 공급망계획(SCP), ERP, RFID 등이, 통신SI부문은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ERP, CRM, RFID, RTE, EAI를 기반으로 한 업무관계관리(BRM), 빌링시스템, 시스템 이중화, EA 등이, 유통ㆍ서비스SI부문은 CRM, DW/EDW, SCM, ERP, RFID, 모바일 SI, 전자의무기록(EMR) 등이 주요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IT아웃소싱 9000억원 규모=IT아웃소싱 시장은 비용절감, 고가용성,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지면서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 올해도 20% 이상 성장한 9000억원 정도에 이를 전망이다. IT솔루션 시장은 경기침체로 IT투자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면서 전년도와 비슷하게 그 성장률이 다소 둔화돼, 총 1조5000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IT컨설팅시장은 4300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EA 컨설팅, IT전략 컨설팅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성장이 정체될 전망이다. IT교육서비스 분야는 e러닝 부문이 성장을 주도해, 올해 총 3조95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