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형기판 수요급증 라인 증설…안정적 공급 2003년보다 40%나늘어
삼성코닝정밀유리가 창사이래 최초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TFT LCD 유리기판 제조기업인 삼성코닝정밀유리(이하 SCP, 대표 이석재사진)는 지난 해 연간 매출액을 결산한 결과 1조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SCP 측은 매출 1조원 돌파는 지난 2003년 매출액인 7016억원을 40% 이상 크게 상회하는 기록적인 수치라며, 이는 지난 한해 5세대 이상 대형 LCD 유리기판 수요의 증가와 함께 가공라인의 불량률 0%대를 기록하는 등 혁신적인 생산활동을 통한 제품공급 안정화의 결과라고 말했다.
SCP는 또 대형 유리기판 수요증가에 따른 전략적 생산라인 증설과 조기 완공으로 생산량 증대 및 적기 공급체제를 구축한 것을 매출 급신장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SCP 측은 미국 코닝과 공동으로 LCD 유리 연마공정 없이 높은 수율을 확보할 수 있는 신개념 퓨전 공법을 개발, LCD 패널 기업들의 요구에 맞는 고품질 유리 기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이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해 말 7세대 LCD 패널용 유리기판을 샘플 수준으로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등 LCD 패널 대형화에 따른 대응에서도 여타 경쟁사들보다 앞선 것도 또 다른 이유로 꼽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쇼트글라스ㆍ아사히글라스ㆍ니폰일렉트릭글라스(NEG) 등 외국 TFT LCD 유리기판 관련 기업들이 국내에 생산라인을 건설키로 함에 따라 SCP 내에서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향후 지속적인 대형 LCD 유리기판 개발을 통해 대형 LCD 디지털TV의 보급에 기여하는 등 LCD 유리기판 업계의 강자로 선도적인 위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CP는 지난 1995년 삼성전자와 미국 코닝이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TFT LCD 유리기판 제조전문 업체로 현재 세계 TFT LCD 유리기판 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코닝정밀유리가 창사이래 최초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TFT LCD 유리기판 제조기업인 삼성코닝정밀유리(이하 SCP, 대표 이석재사진)는 지난 해 연간 매출액을 결산한 결과 1조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SCP 측은 매출 1조원 돌파는 지난 2003년 매출액인 7016억원을 40% 이상 크게 상회하는 기록적인 수치라며, 이는 지난 한해 5세대 이상 대형 LCD 유리기판 수요의 증가와 함께 가공라인의 불량률 0%대를 기록하는 등 혁신적인 생산활동을 통한 제품공급 안정화의 결과라고 말했다.
SCP는 또 대형 유리기판 수요증가에 따른 전략적 생산라인 증설과 조기 완공으로 생산량 증대 및 적기 공급체제를 구축한 것을 매출 급신장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SCP 측은 미국 코닝과 공동으로 LCD 유리 연마공정 없이 높은 수율을 확보할 수 있는 신개념 퓨전 공법을 개발, LCD 패널 기업들의 요구에 맞는 고품질 유리 기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이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해 말 7세대 LCD 패널용 유리기판을 샘플 수준으로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등 LCD 패널 대형화에 따른 대응에서도 여타 경쟁사들보다 앞선 것도 또 다른 이유로 꼽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쇼트글라스ㆍ아사히글라스ㆍ니폰일렉트릭글라스(NEG) 등 외국 TFT LCD 유리기판 관련 기업들이 국내에 생산라인을 건설키로 함에 따라 SCP 내에서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향후 지속적인 대형 LCD 유리기판 개발을 통해 대형 LCD 디지털TV의 보급에 기여하는 등 LCD 유리기판 업계의 강자로 선도적인 위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CP는 지난 1995년 삼성전자와 미국 코닝이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TFT LCD 유리기판 제조전문 업체로 현재 세계 TFT LCD 유리기판 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