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2157억… PDPㆍ2차전지등 신규사업 호조
삼성SDI(대표 김순택)는 PDP와 2차전지,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신규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올 1ㆍ4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분기 기준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SDI는 20일 오후 서울 증권거래소에서 경영설명회를 갖고, 1ㆍ4분기에 국내와 해외 법인을 합한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157억원, 영업이익 3104억원, 세전이익 3091억원, 당기순이익 23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7%, 세전이익은 20.1%, 순이익은 6.0%가 각각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신규사업에 대한 R&D 투자비용의 증가로 전분기에 비해 1.8% 감소해 영업이익을 제외한 전부문에서 지난해 4ㆍ4분기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컬러브라운관(CRT)이 1조600억원으로 지난 4ㆍ4분기보다 3.3% 줄었으나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6% 늘었으며, 모바일디스플레이(LCD 및 OLED)는 7350억원, PDP 2780억원, 2차전지 1100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분기와 비교해 6.5%, 35%, 7.8% 늘었다.
PDP 판매량은 전분기 12만1000대에서 38.8%가 늘어난 16만8000대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세계 1위를 고수했으며, 50인치 이상 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보다 257%나 확대됐다.
2차전지도 전분기 2900만셀에서 6.9% 늘어난 3100만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세계 2차전지 시장은 3억2600만셀로 전분기 대비 11% 감소했다.
모바일 디스플레이(LCD+OLED) 판매량은 전분기 4000만개에서 2.5%가 증가한 4100만개를 기록했으며, 특히 컬러제품 비중이 전분기 47%에서 53%로 늘어났으며 OLED 판매량도 전분기 보다 53%나 급증했다.
브라운관은 남미ㆍ중국ㆍ동남아ㆍ동유럽 등 브릭스(BRIC`s) 시장을 중심으로 컬러TV와 데스크탑 PC 수요가 늘어나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 전분기와 동일한 17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이같은 실적 호전 속에서 디지털ㆍ모바일 제품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로 핵심사업이었던 브라운관을 제외한 비브라운관 사업의 매출 비중이 지난해 1ㆍ4분기 분기 38%에서 올해 1ㆍ4분기 처음으로 50%를 넘어서 52%를 기록했다. 회사는 2ㆍ4분기에도 PDP부문에서 HD급과 50인치 이상 판매비중을 각각 지난해 12%와 9%에서 올해 34%와 20%까지 대폭 높일 계획이며, 2차전지는 월 최대생산능력을 작년 말 1600만셀에서 올해 4ㆍ4분기까지 2100만셀로 높일 예정이다.
휴대폰LCD는 컬러비중을 60%까지 높이고 TFT LCD 모듈판매 확대와, UFS LCD 출시 등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지난해 상반기 18.8%에서 올해 상반기 24.7%로 높이고 중국 제 2 거점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OLED는 증착기 증설로 생산능력을 2배 높여 수동형 시장점유율을 지난해 상반기 15%에서 올해 상반기 44%까지 높이고 능동형 제품 사업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브라운관은 완전평면과 대형 CPT(TV용) 판매비중을 각각 50%와 70% 까지 높이고, 32ㆍ34인치 초대형 제품과 원가절감형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I(대표 김순택)는 PDP와 2차전지,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신규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올 1ㆍ4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분기 기준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SDI는 20일 오후 서울 증권거래소에서 경영설명회를 갖고, 1ㆍ4분기에 국내와 해외 법인을 합한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157억원, 영업이익 3104억원, 세전이익 3091억원, 당기순이익 23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7%, 세전이익은 20.1%, 순이익은 6.0%가 각각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신규사업에 대한 R&D 투자비용의 증가로 전분기에 비해 1.8% 감소해 영업이익을 제외한 전부문에서 지난해 4ㆍ4분기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컬러브라운관(CRT)이 1조600억원으로 지난 4ㆍ4분기보다 3.3% 줄었으나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6% 늘었으며, 모바일디스플레이(LCD 및 OLED)는 7350억원, PDP 2780억원, 2차전지 1100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분기와 비교해 6.5%, 35%, 7.8% 늘었다.
PDP 판매량은 전분기 12만1000대에서 38.8%가 늘어난 16만8000대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세계 1위를 고수했으며, 50인치 이상 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보다 257%나 확대됐다.
2차전지도 전분기 2900만셀에서 6.9% 늘어난 3100만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세계 2차전지 시장은 3억2600만셀로 전분기 대비 11% 감소했다.
모바일 디스플레이(LCD+OLED) 판매량은 전분기 4000만개에서 2.5%가 증가한 4100만개를 기록했으며, 특히 컬러제품 비중이 전분기 47%에서 53%로 늘어났으며 OLED 판매량도 전분기 보다 53%나 급증했다.
브라운관은 남미ㆍ중국ㆍ동남아ㆍ동유럽 등 브릭스(BRIC`s) 시장을 중심으로 컬러TV와 데스크탑 PC 수요가 늘어나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 전분기와 동일한 17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이같은 실적 호전 속에서 디지털ㆍ모바일 제품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로 핵심사업이었던 브라운관을 제외한 비브라운관 사업의 매출 비중이 지난해 1ㆍ4분기 분기 38%에서 올해 1ㆍ4분기 처음으로 50%를 넘어서 52%를 기록했다. 회사는 2ㆍ4분기에도 PDP부문에서 HD급과 50인치 이상 판매비중을 각각 지난해 12%와 9%에서 올해 34%와 20%까지 대폭 높일 계획이며, 2차전지는 월 최대생산능력을 작년 말 1600만셀에서 올해 4ㆍ4분기까지 2100만셀로 높일 예정이다.
휴대폰LCD는 컬러비중을 60%까지 높이고 TFT LCD 모듈판매 확대와, UFS LCD 출시 등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지난해 상반기 18.8%에서 올해 상반기 24.7%로 높이고 중국 제 2 거점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OLED는 증착기 증설로 생산능력을 2배 높여 수동형 시장점유율을 지난해 상반기 15%에서 올해 상반기 44%까지 높이고 능동형 제품 사업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브라운관은 완전평면과 대형 CPT(TV용) 판매비중을 각각 50%와 70% 까지 높이고, 32ㆍ34인치 초대형 제품과 원가절감형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