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뱅킹 확대 `고성장 예약`
"올해 이동통신사들이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본격화함에 따라 모바일 뱅킹 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모바일 뱅킹 스마트카드 사업에서 300만장 정도를 수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정수 하이스마텍 사장은 올해 모바일 뱅킹 시장이 확대돼 이 부분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한다.
◇모바일 뱅킹 서비스 개시로 수혜 예상〓모바일 뱅킹이란 휴대폰에 전용 칩을 장착해 은행에 나가지고 않고도 휴대폰 상에서 계좌조회, 이체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최근에는 신용카드 기능까지 결합되면서 신용카드는 물론 교통카드 기능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LG텔레콤만이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해 3월2일 이전까지 제공한 모바일 뱅킹용 스마트카드는 70만~80만장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 2일부터 SK텔레콤과 KTF가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각 이동통신사와 제휴를 맺은 은행들은 IC카드 제조업체들로부터 제품 도입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하이스마텍은 금융 IC카드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인정을 받고 있어 국민은행에 이어 기업은행, 우리은행 등과도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다수의 은행들로부터 제품을 수주하고 있다.
김 사장은 올해 모바일 뱅킹 사업에서 2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카드 및 카드 관련 솔루션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하이스마텍은 1994년 현대전자산업 내 IC카드 사업팀으로 출발한 후 98년 현대에스티라는 벤처기업으로 독립했다. 그 후 IC카드 및 교통 IC카드 및 각종 카드와 관련된 시스템 등을 개발해왔으며 2002년 3월 현재의 사명으로 바꿨다.
2001년에는 IC카드에 관련된 규격 인증을 따는 데 집중해 세계에서 10번째로 IC 신용카드 국제규격인 `VSDC/EMV'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2002년 5월에 비자의 아시아퍼시픽 칩 관련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카드 종합 관리시스템, 통합발급시스템 등을 개발했으며 스마트카드에 필요한 단말기 등을 개발해 SK텔레콤 등에 납품하기도 했다.
현재는 각종 캐시백 포인트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카드 로열티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거의 완료 단계에 있다.
김 사장은 "2002년 KT에 스마트카드 종합관리시스템을 공급했는데 이때 레퍼런스를 확보하기 위해 오히려 손해를 본 부분이 있다"며 "그러나 올해는 스마트카드 종합관리시스템 부분에서 2군데 정도 고객을 확보해 이 사업에서도 수익을 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2002년에 공무원 전자카드 사업을 수주했고 지난해에는 한국도로공사 전자지불카드 개발을 수주한 바 있다. 비록 한국도로공사 개발 프로젝트의 경우, 시스템을 거의 무상으로 제공하기는 했지만 이를 통해 올해부터는 교통 시장에서도 속속 프로젝트를 따낼 수 있을 것으로 김 사장은 기대하고 있다.
하이스마텍은 유엔젤의 카자흐스탄 사업에도 참여, 스마트카드 개발 및 발급시스템 등 구축에 협력하기로 해 해외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올해부터 스마트카드 시장 본격 성장세 전망〓최근 스마트카드 관련 시장이 올해부터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모바일 뱅킹 사업 뿐 아니라 내년까지 은행의 현금카드를 금융 IC카드로 바꾸는 작업이 진행돼야 하고 기존의 신용카드도 스마트카드로 교체하는 수요가 대폭 늘 것이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올해는 모바일 뱅킹 수요가 많겠지만 내년에는 더 큰 수요가 발생할 것이고 신규 현금카드 부문에서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비자, 마스터카드, BC카드 등에서 2008년까지 기존의 신용카드를 IC카드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 중이어서 이 부분 매출도 기대된다"고 얘기했다.
관련업계는 지난해까지는 스마트카드업계가 신용카드업계의 위기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상황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약 245억원 매출에 5억32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김 사장은 올해 357억5200만원 매출에 30억6200만원의 순이익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 이동통신사들이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본격화함에 따라 모바일 뱅킹 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모바일 뱅킹 스마트카드 사업에서 300만장 정도를 수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정수 하이스마텍 사장은 올해 모바일 뱅킹 시장이 확대돼 이 부분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한다.
◇모바일 뱅킹 서비스 개시로 수혜 예상〓모바일 뱅킹이란 휴대폰에 전용 칩을 장착해 은행에 나가지고 않고도 휴대폰 상에서 계좌조회, 이체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최근에는 신용카드 기능까지 결합되면서 신용카드는 물론 교통카드 기능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LG텔레콤만이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해 3월2일 이전까지 제공한 모바일 뱅킹용 스마트카드는 70만~80만장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 2일부터 SK텔레콤과 KTF가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각 이동통신사와 제휴를 맺은 은행들은 IC카드 제조업체들로부터 제품 도입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하이스마텍은 금융 IC카드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인정을 받고 있어 국민은행에 이어 기업은행, 우리은행 등과도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다수의 은행들로부터 제품을 수주하고 있다.
김 사장은 올해 모바일 뱅킹 사업에서 2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카드 및 카드 관련 솔루션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하이스마텍은 1994년 현대전자산업 내 IC카드 사업팀으로 출발한 후 98년 현대에스티라는 벤처기업으로 독립했다. 그 후 IC카드 및 교통 IC카드 및 각종 카드와 관련된 시스템 등을 개발해왔으며 2002년 3월 현재의 사명으로 바꿨다.
2001년에는 IC카드에 관련된 규격 인증을 따는 데 집중해 세계에서 10번째로 IC 신용카드 국제규격인 `VSDC/EMV'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2002년 5월에 비자의 아시아퍼시픽 칩 관련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카드 종합 관리시스템, 통합발급시스템 등을 개발했으며 스마트카드에 필요한 단말기 등을 개발해 SK텔레콤 등에 납품하기도 했다.
현재는 각종 캐시백 포인트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카드 로열티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거의 완료 단계에 있다.
김 사장은 "2002년 KT에 스마트카드 종합관리시스템을 공급했는데 이때 레퍼런스를 확보하기 위해 오히려 손해를 본 부분이 있다"며 "그러나 올해는 스마트카드 종합관리시스템 부분에서 2군데 정도 고객을 확보해 이 사업에서도 수익을 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2002년에 공무원 전자카드 사업을 수주했고 지난해에는 한국도로공사 전자지불카드 개발을 수주한 바 있다. 비록 한국도로공사 개발 프로젝트의 경우, 시스템을 거의 무상으로 제공하기는 했지만 이를 통해 올해부터는 교통 시장에서도 속속 프로젝트를 따낼 수 있을 것으로 김 사장은 기대하고 있다.
하이스마텍은 유엔젤의 카자흐스탄 사업에도 참여, 스마트카드 개발 및 발급시스템 등 구축에 협력하기로 해 해외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올해부터 스마트카드 시장 본격 성장세 전망〓최근 스마트카드 관련 시장이 올해부터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모바일 뱅킹 사업 뿐 아니라 내년까지 은행의 현금카드를 금융 IC카드로 바꾸는 작업이 진행돼야 하고 기존의 신용카드도 스마트카드로 교체하는 수요가 대폭 늘 것이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올해는 모바일 뱅킹 수요가 많겠지만 내년에는 더 큰 수요가 발생할 것이고 신규 현금카드 부문에서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비자, 마스터카드, BC카드 등에서 2008년까지 기존의 신용카드를 IC카드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 중이어서 이 부분 매출도 기대된다"고 얘기했다.
관련업계는 지난해까지는 스마트카드업계가 신용카드업계의 위기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상황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약 245억원 매출에 5억32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김 사장은 올해 357억5200만원 매출에 30억6200만원의 순이익을 목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