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르노 범람으로 성인잡지계가 고사직전에 이르렀다.
지난 35년동안 `스크류매거진'이라는 포르노잡지를 운영해온 알 골드스타인은 한달전 미국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성인잡지 `펜트하우스'로 유명한 제너럴미디어도 최근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하고 구치오네 CEO를 해고했다. 해고사유는 잡지 판매부수가 지난 5년동안 56만~100만부 가까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골드스타인측은 "성인잡지계는 멸종위기에 처한 공룡과 마찬가지 신세다. 잡지유통시스템이 변했기 때문에 살아남으려면 변화해야 한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포르노잡지 `허슬러'의 래리 플린트 CEO도 "남성용 잡지업계 상황이 아주 좋지 않으며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성인잡지계가 극심한 판매부진에 시달리는 것과 대조적으로 인터넷포르노 사이트는 즐거운 비명을 터트리고 있다. 일찌감치 인터넷포르노 사업에 손을 댄 관련업체들은 잡지불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이미 인터넷포르노 사업에 진출한 플레이보이는 상대적으로 여유만만하다. AP통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잡지광고 47% 급감으로 인한 손실 100만달러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사업에서 47만달러 이상 흑자를 봐 체면을 세웠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잡지출판을 포기하고 인터넷포르노 사업에만 전념하겠다는 업체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5년동안 `스크류매거진'이라는 포르노잡지를 운영해온 알 골드스타인은 한달전 미국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성인잡지 `펜트하우스'로 유명한 제너럴미디어도 최근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하고 구치오네 CEO를 해고했다. 해고사유는 잡지 판매부수가 지난 5년동안 56만~100만부 가까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골드스타인측은 "성인잡지계는 멸종위기에 처한 공룡과 마찬가지 신세다. 잡지유통시스템이 변했기 때문에 살아남으려면 변화해야 한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포르노잡지 `허슬러'의 래리 플린트 CEO도 "남성용 잡지업계 상황이 아주 좋지 않으며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성인잡지계가 극심한 판매부진에 시달리는 것과 대조적으로 인터넷포르노 사이트는 즐거운 비명을 터트리고 있다. 일찌감치 인터넷포르노 사업에 손을 댄 관련업체들은 잡지불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이미 인터넷포르노 사업에 진출한 플레이보이는 상대적으로 여유만만하다. AP통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잡지광고 47% 급감으로 인한 손실 100만달러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사업에서 47만달러 이상 흑자를 봐 체면을 세웠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잡지출판을 포기하고 인터넷포르노 사업에만 전념하겠다는 업체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