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시장에서의 VDSL의 속도전쟁과 함께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DMT(Discrete Multi-Tone modulation)와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의 변조방식에 인텔을 비롯한 11개 업체가 DMT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VDSL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는 물론 세계 표준화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국내의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서서히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VDSL은 KT와 하나로통신의 경쟁 구도 하에서 2002년 말에 13Mbps, 올해 초에는 20Mbps 대의 서비스가 등장하였고 또한 최근에는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50Mbps 대의 VDSL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런데 ADSL이 DMT 방식을 초기에 표준으로 정하면서 서비스가 시작된 것에 비해 VDSL은 아직 국제적으로는 물론 국내에서도 표준이 이루어지지 않고 비교적 장비 개발이 쉬운 QAM 방식으로 설치가 이루어져왔다.
국내 기존 VDSL을 이끌어온 QAM방식은 1980년 중반 미국의 AT&T 벨 연구소에서 최초로 개발된 단일반송파 변조기술로, DMT방식보다 다소 가격이 싸고 주파수 변동 잡음에 강한 반면, 수신기 구조 및 속도 적응방법이 복잡하고 무선주파수 간섭에 약하며, 50Mbps급 칩은 개발되었으나 전송거리와 안정성 면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QAM 진영 칩개발업체는 인피니온, 브로드컴, 메탈링크 등이 있다.
반면 DMT는 1993년 미국의 벨 코어에서 최초로 상용화된 다중 반송파 변조기술로, 소음이 적고 고속의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효율적인 전원관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현재 전세계에 설치되어있는 기존 ADSL 장비와 호환이 되어 통신사업자들은 기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미 인텔, 알카텔, 아나로그디바이스, 에릭슨, LSI로직, ST마이크로, TI 등 11개 칩 업체가 DMT를 지원하기로 발표했으며, 최근 국내업체인 휴커넥스(옛, 한기아)도 국내 최초로 DMT 칩을 개발하는 등 세력을 크게 넓히고 있다.
그 동안 국내의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서서히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VDSL은 KT와 하나로통신의 경쟁 구도 하에서 2002년 말에 13Mbps, 올해 초에는 20Mbps 대의 서비스가 등장하였고 또한 최근에는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50Mbps 대의 VDSL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런데 ADSL이 DMT 방식을 초기에 표준으로 정하면서 서비스가 시작된 것에 비해 VDSL은 아직 국제적으로는 물론 국내에서도 표준이 이루어지지 않고 비교적 장비 개발이 쉬운 QAM 방식으로 설치가 이루어져왔다.
국내 기존 VDSL을 이끌어온 QAM방식은 1980년 중반 미국의 AT&T 벨 연구소에서 최초로 개발된 단일반송파 변조기술로, DMT방식보다 다소 가격이 싸고 주파수 변동 잡음에 강한 반면, 수신기 구조 및 속도 적응방법이 복잡하고 무선주파수 간섭에 약하며, 50Mbps급 칩은 개발되었으나 전송거리와 안정성 면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QAM 진영 칩개발업체는 인피니온, 브로드컴, 메탈링크 등이 있다.
반면 DMT는 1993년 미국의 벨 코어에서 최초로 상용화된 다중 반송파 변조기술로, 소음이 적고 고속의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효율적인 전원관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현재 전세계에 설치되어있는 기존 ADSL 장비와 호환이 되어 통신사업자들은 기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미 인텔, 알카텔, 아나로그디바이스, 에릭슨, LSI로직, ST마이크로, TI 등 11개 칩 업체가 DMT를 지원하기로 발표했으며, 최근 국내업체인 휴커넥스(옛, 한기아)도 국내 최초로 DMT 칩을 개발하는 등 세력을 크게 넓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