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이동통신 사업은 올 3월 한 달동안 930,000명이 늘어나 누적 가입자 수는 1천2백6십만 명에 달하고 있다. 인도 통신 시장은 규모면에서나 성장 속도에서나 중국에 비해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 그러나 진일보한 의미로는 향후 잠재 시장이 거대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타이완의 최고 IT 산업 리서치 및 컨설팅 사 MIC(Market Intelligence Centre)에 따르면,
2002년 한 해동안 중국 대륙에서는 휴대전화 단말기 1억7백만 대가 팔렸다. 이 판매량은 동기간 전세계 총 판매량의 23%에 해당된다. 이와 대조적으로, 같은 기간 인도의 추가 가입자 수는 5백만 명에 불과, 이는 중국 신규 가입자 수의 5%에도 못 미치는 수치이다.
03년 1분기간 판매량은 중국의 휴대전화기 선적량이 3천9백2십만대이고 인도는 2백2십만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게다가, 국내 제조업체들이 사실상 단말기를 제조하지않는 인도와 달리, 중국에서는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업이 떠오르는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03년 1분기에는 중국 업체에 의해 제조된 휴대전화기의 점유율이 총 선적량의 20%에서 32.2%로 크게 늘어 그 수량이 1천2백6십만 대에 달하고 있다. 이는 97년 이래로 지난 5년간 인도 이동통신 총 가입자 수와 같은 수치이다.
폴더형 단말기의 선호와 유통업자 및 소매업자들의 높은 마진 등은 중국 제품 인기 상승의 직접적인 요인이다. 제품 디자인과 조립 부품은 한국이나 타이완에서 공급되어지기도 하고, 중국에서 다시 디자인되기도 한다.
중국 이동전화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상당수가 조립부품에 의존하고 있지만, 삼성, 모토롤라, 노키아 등과 같은 세계적인 자이언트들의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이와 같이 중국과 인도의 이동통신 시장은 현 시점에서는 판이하다.
그러나 두 국가 다 인구 10억이 넘는 대국임을 감안하면, 이미 다국적 기업들의 경쟁지가 되어 버린 중국 시장과 아직 걸음마 수준, 즉 휴대전화 가입자가 이제 1%인 인도 시장의 향후 잠재 시장 또한 다르다.
컨설팅사의 리서치에 나타났듯이, 중국과 인도의 증가율이 아직은 미미하나마 점차 줄고 있다.
또한 인도 정부는 다국적 기업들의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 및 조립 공장을 인도 현지에 유치하는 등 세제 특혜를 주며 이동통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몇몇 인도 제조업체들도 해외 기업들과 합작 벤처를 만들어 인도 자체 브랜드 휴대전화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제 인도는 연방 정부 차원에서 이동통신 사업을 적극 지원함에 따라 머잖아 중국을 따라잡는 세계 제 1의 대시장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타이완의 최고 IT 산업 리서치 및 컨설팅 사 MIC(Market Intelligence Centre)에 따르면,
2002년 한 해동안 중국 대륙에서는 휴대전화 단말기 1억7백만 대가 팔렸다. 이 판매량은 동기간 전세계 총 판매량의 23%에 해당된다. 이와 대조적으로, 같은 기간 인도의 추가 가입자 수는 5백만 명에 불과, 이는 중국 신규 가입자 수의 5%에도 못 미치는 수치이다.
03년 1분기간 판매량은 중국의 휴대전화기 선적량이 3천9백2십만대이고 인도는 2백2십만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게다가, 국내 제조업체들이 사실상 단말기를 제조하지않는 인도와 달리, 중국에서는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업이 떠오르는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03년 1분기에는 중국 업체에 의해 제조된 휴대전화기의 점유율이 총 선적량의 20%에서 32.2%로 크게 늘어 그 수량이 1천2백6십만 대에 달하고 있다. 이는 97년 이래로 지난 5년간 인도 이동통신 총 가입자 수와 같은 수치이다.
폴더형 단말기의 선호와 유통업자 및 소매업자들의 높은 마진 등은 중국 제품 인기 상승의 직접적인 요인이다. 제품 디자인과 조립 부품은 한국이나 타이완에서 공급되어지기도 하고, 중국에서 다시 디자인되기도 한다.
중국 이동전화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상당수가 조립부품에 의존하고 있지만, 삼성, 모토롤라, 노키아 등과 같은 세계적인 자이언트들의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이와 같이 중국과 인도의 이동통신 시장은 현 시점에서는 판이하다.
그러나 두 국가 다 인구 10억이 넘는 대국임을 감안하면, 이미 다국적 기업들의 경쟁지가 되어 버린 중국 시장과 아직 걸음마 수준, 즉 휴대전화 가입자가 이제 1%인 인도 시장의 향후 잠재 시장 또한 다르다.
컨설팅사의 리서치에 나타났듯이, 중국과 인도의 증가율이 아직은 미미하나마 점차 줄고 있다.
또한 인도 정부는 다국적 기업들의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 및 조립 공장을 인도 현지에 유치하는 등 세제 특혜를 주며 이동통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몇몇 인도 제조업체들도 해외 기업들과 합작 벤처를 만들어 인도 자체 브랜드 휴대전화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제 인도는 연방 정부 차원에서 이동통신 사업을 적극 지원함에 따라 머잖아 중국을 따라잡는 세계 제 1의 대시장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