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LL기반 CDMA서비스 도입 보급률 낮아 시장 잠재력 무궁
삼성전자와 LG전자 휴대폰의 인도 수출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인도의 CDMA 서비스 사업자인 릴라이언스의 서비스 개시일이 다가오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대(對)인도 수출증가율이 139.1%를 기록, 우리나라 상위 50개 수출대상국중 수출증가율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도는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지난해 0.9%에서 올 1분기 1.6%로 급증했고 수출대상국 순위에서도 지난해 24위에서 올해 12위로 급부상했다. 1분기 총 6억8800만달러 수출규모중 휴대폰이 2억100만달러를 기록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세계 주요국의 이동통신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중국과 함께 인도가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도는 중국과 더불어 거대한 인구 규모에 비해 이동통신 보급률이 낮아 시장 잠재력은 무궁하다.
초기에 GSM방식의 이통서비스를 해온 인도의 가입자 추이를 보면 1999년 158만명으로 전년 대비 47.5% 성장했으며 2000년(96.7%), 2001년(76.3%), 2002년(91.3%, 1048만명) 등 매년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CDMA WLL 장비 보급이 시작되면서 이같은 성장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의 이동통신사업자협회인 COAI는 휴대폰 가입자가 2006년 5000만명, 2008년 1억2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의 이통시장 구조는 국내와 상당히 다르다. 지역별로 4개의 대도시(Delhi, Mumbai, Kolkata, Chennai)서클과 3개의 지역 써클(A,B,C)로 구분하고 써클별 사업자만을 선정했는데 현재 사업자에 대한 허가권이 총 80개에 이르고 있다.
인도의 휴대폰 이용요금은 지난 3년동안 75%정도 떨어지면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인도 정부는 이통사업자에게 과도한 세금을 징수해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 통신 인프라부족, 각종 정부 규제, 라이센스 비용 등의 문제가 있지만 차차 개방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WLL 기반의 CDMA사업을 허가함으로써 릴라이언스, 바티, 타타 등 민간기업과 MTNL, BSNL의 공기업이 사업권을 획득한 이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인도의 통신잡지인 보이스앤데이터에 따르면 인도는 향후 6년간 전세계 신규 가입자의 1/8을 가지게 되며 이중 절반이 CDMA를 이용, 2010년 CDMA 가입자는 5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관련업체로는 GSM 단말기를 판매해온 삼성전자와 올해부터 3년간 150만대를 공급 예정인 VK가 있다. LG전자도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CDMA WLL 장비업체로는 LG전자와 현대시스콤, 단말기업체로는 삼성전자, LG전자, 팬택&큐리텔 등이 있다. 이외에도 GSM방식의 부가장비인 중계기업체로는 인빌딩용 중계기를 수출한 중앙시스템과 시장진출 예정인 위다스가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휴대폰의 인도 수출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인도의 CDMA 서비스 사업자인 릴라이언스의 서비스 개시일이 다가오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대(對)인도 수출증가율이 139.1%를 기록, 우리나라 상위 50개 수출대상국중 수출증가율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도는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지난해 0.9%에서 올 1분기 1.6%로 급증했고 수출대상국 순위에서도 지난해 24위에서 올해 12위로 급부상했다. 1분기 총 6억8800만달러 수출규모중 휴대폰이 2억100만달러를 기록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세계 주요국의 이동통신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중국과 함께 인도가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도는 중국과 더불어 거대한 인구 규모에 비해 이동통신 보급률이 낮아 시장 잠재력은 무궁하다.
초기에 GSM방식의 이통서비스를 해온 인도의 가입자 추이를 보면 1999년 158만명으로 전년 대비 47.5% 성장했으며 2000년(96.7%), 2001년(76.3%), 2002년(91.3%, 1048만명) 등 매년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CDMA WLL 장비 보급이 시작되면서 이같은 성장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의 이동통신사업자협회인 COAI는 휴대폰 가입자가 2006년 5000만명, 2008년 1억2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의 이통시장 구조는 국내와 상당히 다르다. 지역별로 4개의 대도시(Delhi, Mumbai, Kolkata, Chennai)서클과 3개의 지역 써클(A,B,C)로 구분하고 써클별 사업자만을 선정했는데 현재 사업자에 대한 허가권이 총 80개에 이르고 있다.
인도의 휴대폰 이용요금은 지난 3년동안 75%정도 떨어지면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인도 정부는 이통사업자에게 과도한 세금을 징수해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 통신 인프라부족, 각종 정부 규제, 라이센스 비용 등의 문제가 있지만 차차 개방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WLL 기반의 CDMA사업을 허가함으로써 릴라이언스, 바티, 타타 등 민간기업과 MTNL, BSNL의 공기업이 사업권을 획득한 이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인도의 통신잡지인 보이스앤데이터에 따르면 인도는 향후 6년간 전세계 신규 가입자의 1/8을 가지게 되며 이중 절반이 CDMA를 이용, 2010년 CDMA 가입자는 5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관련업체로는 GSM 단말기를 판매해온 삼성전자와 올해부터 3년간 150만대를 공급 예정인 VK가 있다. LG전자도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CDMA WLL 장비업체로는 LG전자와 현대시스콤, 단말기업체로는 삼성전자, LG전자, 팬택&큐리텔 등이 있다. 이외에도 GSM방식의 부가장비인 중계기업체로는 인빌딩용 중계기를 수출한 중앙시스템과 시장진출 예정인 위다스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