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으로 전세계의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전쟁 관련 바이러스들이 유포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망된다. 일반인들이 전쟁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간다(Ganda)' 바이러스의 경우 메일 제목에 `미국 물러나라' 등 자극적인 문구를 담고 있거나 미국의 스파이 위성이 이라크 공격을 위해 촬영한 사진을 제공한다는 내용으로 사용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워노(Warno) 바이러스는 `SAY NOT WAR'라는 e메일 제목으로 사용자에게 전해지며 첨부파일을 실행하면 데스크톱 아이콘과 시작메뉴를 숨기며 반전 메시지를 화면에 띄우는 피해를 일으킨다. 이외에도 이라크오일(Iraq_Oil) 바이러스, 프룬(Prune) 등 관련 바이러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컴퓨터 바이러스 제작자들은 국제적 이슈를 틈타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피해를 증폭시킬 수 있는 기회를 노리고 있다. 9.11 테러 1주년 기념 때도 테러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으면 첨부파일을 실행해 증거자료들을 보라는 방법으로 바이러스를 전파시킨 바 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제작자들이 유명인의 이름을 딴 바이러스를 만들거나, 주요 시사문제를 미끼로 사용하는 등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며 발신자 여부에 관계없이 이라크전 및 주요 관심을 끌만한 이메일들은 일단 의심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간다(Ganda)' 바이러스의 경우 메일 제목에 `미국 물러나라' 등 자극적인 문구를 담고 있거나 미국의 스파이 위성이 이라크 공격을 위해 촬영한 사진을 제공한다는 내용으로 사용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워노(Warno) 바이러스는 `SAY NOT WAR'라는 e메일 제목으로 사용자에게 전해지며 첨부파일을 실행하면 데스크톱 아이콘과 시작메뉴를 숨기며 반전 메시지를 화면에 띄우는 피해를 일으킨다. 이외에도 이라크오일(Iraq_Oil) 바이러스, 프룬(Prune) 등 관련 바이러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컴퓨터 바이러스 제작자들은 국제적 이슈를 틈타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피해를 증폭시킬 수 있는 기회를 노리고 있다. 9.11 테러 1주년 기념 때도 테러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으면 첨부파일을 실행해 증거자료들을 보라는 방법으로 바이러스를 전파시킨 바 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제작자들이 유명인의 이름을 딴 바이러스를 만들거나, 주요 시사문제를 미끼로 사용하는 등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며 발신자 여부에 관계없이 이라크전 및 주요 관심을 끌만한 이메일들은 일단 의심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