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사이트 DB에 이력서 저장 중요..회원등록？？ 일자리 이메일 통보받아
전자이력서와 디지털구인광고가 흔해진 요즘, 인터넷을 잘만 활용하면 직업을 빨리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략을 잘 세워야한다고 취업전문가들은 말한다.
우선 이름이 알려진 온라인 구직 사이트로는 몬스터닷컴(www.monster.com), 야후의 핫잡스 코너(hotjobs.yahoo.com), 커리어빌더닷컴(careerbuilder.com) 등이 있다.
고용주들의 전자이력서 채점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흔히 신규인력 채용 담당자들은 키워드 검색을 사용한다. 따라서 이력서를 쓸 때 올바른 키워드가 포함되야만 한다. 예를 들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경우 프로그래밍 언어가 이력서에 들어 있어야 주목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또 좋은 이력서는 직업과 관련된 기술 뿐 아니라 취업하려는 회사의 창업이념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야 한다.
인터넷 구직을 위해서는 고용주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인터넷 구인사이트 연간 동향을 다룬 책인 `커리어엑스로드(CareerXroads)`의 공동저자 마크 메러는 고용주에 대한 결정적인 정보를 손에 넣은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회사 웹사이트, 연간보고서, 보도자료 등을 참조해 결정권자가 누구인지를 알아내고, 이력서를 보내기 전에 미리 필요한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해 취업관련 자문을 받아 두면 좋다.
온라인 게시판도 참조해야 한다. 방대한 구인 자료를 검색할 수 있으며, 회원으로 등록하면 적합한 일자리가 나왔을 때 이메일로 통보받을 수도 있다. 또한 구인업체들이 자신의 이력서를 검색할 수 있도록, 취업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에 이력서를 저장시켜 놓는 방법도 있다.
취업전문가들은 구직자들에게 적어도 2개의 주요 취업사이트 게시판에 몇 가지 종류의 이력서를 올려놓은 것이 기회를 잡는데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고용주 입장에서 보면 구직리스트를 올라와 있는 이력서를 모두 검토하기보다는 게시판에서 한정된 검색어로 필요인력을 찾아보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많은 구인구직 사이트들이 새로 들어온 이력서를 게시판 앞부분에 올려놓기 때문에, 이력서를 정기적으로 수정해 다시 올리는 것이 눈에 띌 가능성이 높다.
몬스터닷컴 등 몇몇 사이트들은 이력서가 갱신되면 자동으로 이를 회사측에 보내준다. 전자이력서를 제출하기 전에는, 누가 자신의 이력서를 참조할 것인지 확인해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말한다. 예를들어 자신의 이력서가 현재의 고용회사에 보내진다면 안 될 말이다. 따라서 연락처를 숨기거나 핫메일 또는 야후에서 제공하는 익명의 이메일주소를 사용해 신원을 보호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래야 부도덕한 스카우트 담당자들이 자신의 이력서를 임의로 도용해 부수입을 올린다거나,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의 고용주에게 이를 통보함으로써 곤란한 처지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검색사이트를 이용하면 구직기회를 잡는데 도움이 된다. 출판 및 리서치 회사인 케네디 인포메이션(Kennedy Information)에서 운영하는 사이트(www.executiveagent.com)에 가면 산업별, 전문직종별, 지역별로 검색사이트의 위치와 연락처를 제공한다.
플립독닷컴(flipdog.com) 사이트에서는 정기적으로 구인회사의 웹사이트들을 조사해, 정리된 결과를 검색 가능한 자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한다. 일반 인터넷 검색엔진으로도 고용주의 웹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으며, 구인구직 게시판에 게재된 링크를 참조하는 것이 보통이다. 잡헌트(www.job-hunt.org/employers.shtml) 사이트도 참고할만 하다.
전문적인 구인구직 사이트도 도움이 된다. 대학교육 분야의 6피규어잡스닷컴(6figurejobs.com), 사이언스잡스닷컴(www.sciencejobs.com), 하이어에드잡스닷컴(higheredjobs.com), 재무회계 분야에는 잡스인더머니닷컴(www.jobsinthemoney.com), 매스컴 분야에는 미디어비스트로닷컴(mediabistro.com) 등이 있다. 이런 전문사이트들은 잡헌트(www.job-hunt.org)에 가면 볼 수 있다.
많은 고용주들은 지역신문의 광고란을 통해 사원을 찾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런 신문광고를 보려면 뉴스페이퍼링크스닷컴(www.newspaperlinks.com)으로 가면 된다.
취업전문가들은 인터넷이 필수불가결한 구인구직 방법으로 떠올랐지만 개인적인 접촉, 신문광고, 직업소개소 등과 같은 전통적인 구인구직 방법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노력의 절반 이상을 인터넷에 기울이지 마세요. 개인적 유대관계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라고 `인터넷에서 직업 찾기 2002-2003.'의 공동저자인 마가렛 릴리 디켈은 말한다.
토머스 J. 피츠제럴드
전자이력서와 디지털구인광고가 흔해진 요즘, 인터넷을 잘만 활용하면 직업을 빨리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략을 잘 세워야한다고 취업전문가들은 말한다.
우선 이름이 알려진 온라인 구직 사이트로는 몬스터닷컴(www.monster.com), 야후의 핫잡스 코너(hotjobs.yahoo.com), 커리어빌더닷컴(careerbuilder.com) 등이 있다.
고용주들의 전자이력서 채점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흔히 신규인력 채용 담당자들은 키워드 검색을 사용한다. 따라서 이력서를 쓸 때 올바른 키워드가 포함되야만 한다. 예를 들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경우 프로그래밍 언어가 이력서에 들어 있어야 주목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또 좋은 이력서는 직업과 관련된 기술 뿐 아니라 취업하려는 회사의 창업이념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야 한다.
인터넷 구직을 위해서는 고용주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인터넷 구인사이트 연간 동향을 다룬 책인 `커리어엑스로드(CareerXroads)`의 공동저자 마크 메러는 고용주에 대한 결정적인 정보를 손에 넣은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회사 웹사이트, 연간보고서, 보도자료 등을 참조해 결정권자가 누구인지를 알아내고, 이력서를 보내기 전에 미리 필요한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해 취업관련 자문을 받아 두면 좋다.
온라인 게시판도 참조해야 한다. 방대한 구인 자료를 검색할 수 있으며, 회원으로 등록하면 적합한 일자리가 나왔을 때 이메일로 통보받을 수도 있다. 또한 구인업체들이 자신의 이력서를 검색할 수 있도록, 취업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에 이력서를 저장시켜 놓는 방법도 있다.
취업전문가들은 구직자들에게 적어도 2개의 주요 취업사이트 게시판에 몇 가지 종류의 이력서를 올려놓은 것이 기회를 잡는데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고용주 입장에서 보면 구직리스트를 올라와 있는 이력서를 모두 검토하기보다는 게시판에서 한정된 검색어로 필요인력을 찾아보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많은 구인구직 사이트들이 새로 들어온 이력서를 게시판 앞부분에 올려놓기 때문에, 이력서를 정기적으로 수정해 다시 올리는 것이 눈에 띌 가능성이 높다.
몬스터닷컴 등 몇몇 사이트들은 이력서가 갱신되면 자동으로 이를 회사측에 보내준다. 전자이력서를 제출하기 전에는, 누가 자신의 이력서를 참조할 것인지 확인해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말한다. 예를들어 자신의 이력서가 현재의 고용회사에 보내진다면 안 될 말이다. 따라서 연락처를 숨기거나 핫메일 또는 야후에서 제공하는 익명의 이메일주소를 사용해 신원을 보호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래야 부도덕한 스카우트 담당자들이 자신의 이력서를 임의로 도용해 부수입을 올린다거나,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의 고용주에게 이를 통보함으로써 곤란한 처지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검색사이트를 이용하면 구직기회를 잡는데 도움이 된다. 출판 및 리서치 회사인 케네디 인포메이션(Kennedy Information)에서 운영하는 사이트(www.executiveagent.com)에 가면 산업별, 전문직종별, 지역별로 검색사이트의 위치와 연락처를 제공한다.
플립독닷컴(flipdog.com) 사이트에서는 정기적으로 구인회사의 웹사이트들을 조사해, 정리된 결과를 검색 가능한 자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한다. 일반 인터넷 검색엔진으로도 고용주의 웹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으며, 구인구직 게시판에 게재된 링크를 참조하는 것이 보통이다. 잡헌트(www.job-hunt.org/employers.shtml) 사이트도 참고할만 하다.
전문적인 구인구직 사이트도 도움이 된다. 대학교육 분야의 6피규어잡스닷컴(6figurejobs.com), 사이언스잡스닷컴(www.sciencejobs.com), 하이어에드잡스닷컴(higheredjobs.com), 재무회계 분야에는 잡스인더머니닷컴(www.jobsinthemoney.com), 매스컴 분야에는 미디어비스트로닷컴(mediabistro.com) 등이 있다. 이런 전문사이트들은 잡헌트(www.job-hunt.org)에 가면 볼 수 있다.
많은 고용주들은 지역신문의 광고란을 통해 사원을 찾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런 신문광고를 보려면 뉴스페이퍼링크스닷컴(www.newspaperlinks.com)으로 가면 된다.
취업전문가들은 인터넷이 필수불가결한 구인구직 방법으로 떠올랐지만 개인적인 접촉, 신문광고, 직업소개소 등과 같은 전통적인 구인구직 방법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노력의 절반 이상을 인터넷에 기울이지 마세요. 개인적 유대관계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라고 `인터넷에서 직업 찾기 2002-2003.'의 공동저자인 마가렛 릴리 디켈은 말한다.
토머스 J. 피츠제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