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틱카드 쉽게 위.변조 IC카드.생체인식업체 부각
최근 현금카드 위ㆍ변조 범죄와 폰뱅킹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스마트카드가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서비스가 등장하는 상황에서는 단순히 마그네틱카드를 스마트카드(IC카드)로 전환하는 것뿐 아니라 생체인식ㆍ사진ㆍ공인인증서 등의 또다른 보안정보 이용이 수반돼야 할 것이다.
금융사고에는 현금카드 및 신용카드 위ㆍ변조 방법, 현금입출력기(CD/ATM)와 은행사이의 통신망 감청 방법, 계좌번호 등을 도용한 폰뱅킹ㆍ인터넷뱅킹ㆍ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금융사 직원들의 정보 유출 방법 등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같은 금융 관련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사고의 재발 가능성은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미 동남아지역에서는 현금입출력기(CD/ATM)의 통신망에 특수한 장비를 설치해 계좌정보와 비밀번호를 취득하거나, 가맹점 신용카드 조회기에 담배갑 크기의 스키머(Skimmer)를 설치해 고객정보를 습득하는 등 다양한 금융범죄가 활개를 치고 있는데 국내는 아직 이같은 금융 범죄에 대해 취약한 상태이다.
국내에 설치된 현급입출력기는 7만여대인데, 이중 2000여대만이 암호화장비를 부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무엇보다 현재 사용중인 마그네틱카드를 스마트카드로 전환하는 것이다. 마그네틱카드는 이미 50년 가까운 기간동안 사용되면서 다양한 수법의 위ㆍ변조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이의 대체 수단으로 IC카드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1989년 프랑스가 마그네틱카드 사용당시 연간 카드 거래액의 0.125%가 위ㆍ변조 사용분이었는데, IC카드로 전환한지 10년만인 1998년에 0.019%로 크게 줄어들었다. 영국과 프랑스는 오는 2005년까지, 일본ㆍ대만은 2006년까지 IC카드 전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근 비자인터내셔널에서는 EMV인증 스마트카드를 사용하지 않아 일어나는 카드 위ㆍ변조 사건에 대해 기존의 카드발급사 책임을 2006년부터 가맹점이나 카드업체에게 전가시킬 계획임을 발표한바 있어 향후 카드업체의 스마트카드 도입은 빨라질 전망이다.
그리고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은 PKI(공개키기반) 인증을 이용하고 폰뱅킹은 보안카드 사용을 의무화해 사고를 줄인다고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모든 온오프라인의 인증과정에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지문이나 홍채 등을 이용한 생체인식이 결합된 서비스가 도입돼야 가장 안전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기술들이 실제로 도입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초기 도입비용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IC카드로의 점차적인 전환과 가맹점의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의 체계적인 전환계획이 필요한 것이다.
관련 주요업체로는 스마트카드 솔루션업체인 하이스마텍ㆍ케이비티가 있고 스마트카드 제조업체인 에이엠에스ㆍ케이비씨ㆍKDN스마텍이 있다. 그리고 현금입출력기 등 금융단말기를 납품하는 청호컴넷ㆍ한국컴퓨터, 지문인식 보안제품 업체인 테스텍ㆍ씨크롭ㆍ니트젠(상장업체인 니트젠테크 전액출자), 홍채인식 보안업체인 세넥스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최근 현금카드 위ㆍ변조 범죄와 폰뱅킹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스마트카드가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서비스가 등장하는 상황에서는 단순히 마그네틱카드를 스마트카드(IC카드)로 전환하는 것뿐 아니라 생체인식ㆍ사진ㆍ공인인증서 등의 또다른 보안정보 이용이 수반돼야 할 것이다.
금융사고에는 현금카드 및 신용카드 위ㆍ변조 방법, 현금입출력기(CD/ATM)와 은행사이의 통신망 감청 방법, 계좌번호 등을 도용한 폰뱅킹ㆍ인터넷뱅킹ㆍ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금융사 직원들의 정보 유출 방법 등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같은 금융 관련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사고의 재발 가능성은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미 동남아지역에서는 현금입출력기(CD/ATM)의 통신망에 특수한 장비를 설치해 계좌정보와 비밀번호를 취득하거나, 가맹점 신용카드 조회기에 담배갑 크기의 스키머(Skimmer)를 설치해 고객정보를 습득하는 등 다양한 금융범죄가 활개를 치고 있는데 국내는 아직 이같은 금융 범죄에 대해 취약한 상태이다.
국내에 설치된 현급입출력기는 7만여대인데, 이중 2000여대만이 암호화장비를 부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무엇보다 현재 사용중인 마그네틱카드를 스마트카드로 전환하는 것이다. 마그네틱카드는 이미 50년 가까운 기간동안 사용되면서 다양한 수법의 위ㆍ변조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이의 대체 수단으로 IC카드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1989년 프랑스가 마그네틱카드 사용당시 연간 카드 거래액의 0.125%가 위ㆍ변조 사용분이었는데, IC카드로 전환한지 10년만인 1998년에 0.019%로 크게 줄어들었다. 영국과 프랑스는 오는 2005년까지, 일본ㆍ대만은 2006년까지 IC카드 전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근 비자인터내셔널에서는 EMV인증 스마트카드를 사용하지 않아 일어나는 카드 위ㆍ변조 사건에 대해 기존의 카드발급사 책임을 2006년부터 가맹점이나 카드업체에게 전가시킬 계획임을 발표한바 있어 향후 카드업체의 스마트카드 도입은 빨라질 전망이다.
그리고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은 PKI(공개키기반) 인증을 이용하고 폰뱅킹은 보안카드 사용을 의무화해 사고를 줄인다고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모든 온오프라인의 인증과정에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지문이나 홍채 등을 이용한 생체인식이 결합된 서비스가 도입돼야 가장 안전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기술들이 실제로 도입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초기 도입비용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IC카드로의 점차적인 전환과 가맹점의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의 체계적인 전환계획이 필요한 것이다.
관련 주요업체로는 스마트카드 솔루션업체인 하이스마텍ㆍ케이비티가 있고 스마트카드 제조업체인 에이엠에스ㆍ케이비씨ㆍKDN스마텍이 있다. 그리고 현금입출력기 등 금융단말기를 납품하는 청호컴넷ㆍ한국컴퓨터, 지문인식 보안제품 업체인 테스텍ㆍ씨크롭ㆍ니트젠(상장업체인 니트젠테크 전액출자), 홍채인식 보안업체인 세넥스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