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소매금융등 사업 다각화
지난해 한화그룹으로의 인수이후 최고 생명보험사 명예회복에 나선 대한생명(www.korealife.com 대표 고영선)이 올해는 세계적인 `종합금융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변신을 시도중이다.
지난 46년 9월 국내 최초 생명보험사로 출범한 이 회사는 지난 한해(1월~12월)동안만 수입보험료 9조1500억원 달성, 총자산 28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보험사로 성장해왔다. 대한생명은 지난해말 현재 보유계약액 220조원에 계약건수 1000만건을 돌파하는 등 보유계약자 670만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화그룹 편입을 계기로 2005년까지 지급여력비율 200% 이상 달성, 총 자산규모 45조원 목표도 세워놓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한화그룹의 새식구가 된 대한생명은 신임대표 고영선 사장(59)을 맞아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내실과 자율'에 바탕을 둔 고사장의 경영철학이 이같은 목표실현에 밑거름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사장은 99년 이후 위기에 있던 신한생명을 떠맡아 단 3년만에 흑자경영에 성공하는 등 `이익경영의 귀재',`위기해결사'로 통하며 은행ㆍ보험 등 핵심금융에 두루 능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한생명의 `선장'이 됐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생명은 조만간 도입될 방카슈랑스에 대비, 그룹내 손해보험사인 신동아화재 및 증권,투신 등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업무체제를 재구축할것"이라며 "은행과의 제휴를 활발히 추진하는 한편 신용카드 및 소매금융 등에의 금융다각화도 동시에 추진,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생명의 지분 17%를 갖고 있는 일본굴지의 금융회사 오릭스가 대생에 소매금융 운영 및 지원,보험 경영지원 등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며 지분 3.5% 주주인 맥쿼리 역시 리스크관리시스템, 자산운용ㆍ상품개발 경험을 대생에 적극 소개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한생명은 최근 4000억원에 이르는 해외신규투자 및 조직개편 계획을 추진하는 등 수익모델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14조원의 운용자산중 올해 약 3억달러(약 3600억원)이상을 미국 ㆍ유럽 등 해외 유가증권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미국ㆍ유럽은 물론 중국지역 첫 해외법인 진출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자산운용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시장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대생은 최근 미국ㆍ유럽지역 자금운용업무를 위한 `해외투자TF팀'을 발족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중국투자TF팀'을 설립, 현재 시장조사를 진행중이다. 이 회사는 현지법인에 해외자산 전담 운용은 물론 금융상품 개발도 맡길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는 본격투자 활동을 개시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대한생명은 최근 사장직속으로 변화추진TF팀과 경제연구실을 신설하는 등 회사내부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변화추진TF팀은 기업비전 및 전략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현재 설립안이 추진중인 경제연구소의 경우 금융ㆍ경제 관련 심도깊은 연구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임체제 출범후 해외투자 및 조직효율화 등 회사혁신을 위한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한화인수 등 회사전반적인 경영조건이 개선된 만큼 앞으로도 신규사업계획 발표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한화그룹으로의 인수이후 최고 생명보험사 명예회복에 나선 대한생명(www.korealife.com 대표 고영선)이 올해는 세계적인 `종합금융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변신을 시도중이다.
지난 46년 9월 국내 최초 생명보험사로 출범한 이 회사는 지난 한해(1월~12월)동안만 수입보험료 9조1500억원 달성, 총자산 28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보험사로 성장해왔다. 대한생명은 지난해말 현재 보유계약액 220조원에 계약건수 1000만건을 돌파하는 등 보유계약자 670만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화그룹 편입을 계기로 2005년까지 지급여력비율 200% 이상 달성, 총 자산규모 45조원 목표도 세워놓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한화그룹의 새식구가 된 대한생명은 신임대표 고영선 사장(59)을 맞아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내실과 자율'에 바탕을 둔 고사장의 경영철학이 이같은 목표실현에 밑거름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사장은 99년 이후 위기에 있던 신한생명을 떠맡아 단 3년만에 흑자경영에 성공하는 등 `이익경영의 귀재',`위기해결사'로 통하며 은행ㆍ보험 등 핵심금융에 두루 능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한생명의 `선장'이 됐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생명은 조만간 도입될 방카슈랑스에 대비, 그룹내 손해보험사인 신동아화재 및 증권,투신 등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업무체제를 재구축할것"이라며 "은행과의 제휴를 활발히 추진하는 한편 신용카드 및 소매금융 등에의 금융다각화도 동시에 추진,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생명의 지분 17%를 갖고 있는 일본굴지의 금융회사 오릭스가 대생에 소매금융 운영 및 지원,보험 경영지원 등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며 지분 3.5% 주주인 맥쿼리 역시 리스크관리시스템, 자산운용ㆍ상품개발 경험을 대생에 적극 소개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한생명은 최근 4000억원에 이르는 해외신규투자 및 조직개편 계획을 추진하는 등 수익모델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14조원의 운용자산중 올해 약 3억달러(약 3600억원)이상을 미국 ㆍ유럽 등 해외 유가증권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미국ㆍ유럽은 물론 중국지역 첫 해외법인 진출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자산운용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시장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대생은 최근 미국ㆍ유럽지역 자금운용업무를 위한 `해외투자TF팀'을 발족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중국투자TF팀'을 설립, 현재 시장조사를 진행중이다. 이 회사는 현지법인에 해외자산 전담 운용은 물론 금융상품 개발도 맡길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는 본격투자 활동을 개시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대한생명은 최근 사장직속으로 변화추진TF팀과 경제연구실을 신설하는 등 회사내부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변화추진TF팀은 기업비전 및 전략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현재 설립안이 추진중인 경제연구소의 경우 금융ㆍ경제 관련 심도깊은 연구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임체제 출범후 해외투자 및 조직효율화 등 회사혁신을 위한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한화인수 등 회사전반적인 경영조건이 개선된 만큼 앞으로도 신규사업계획 발표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