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융 케이사인 사장
인터넷이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으면서 인터넷뱅킹？전자상거래？증권거래 등 E커머스 활용이 증대되고, 이에 대한 정보보호 수단으로 공인인증서비스가 본격 시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무선 인터넷을 이용한 M커머스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무선인터넷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무선 인터넷 거래시 개인 데이터 보호는 물론 거래내용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받으려는 이동통신 사용자들의 요구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M커머스를 위한 무선 인터넷 보안은 `WAP' `ME' `I모드' 방식으로 나누어지며, 각 진영에서는 무선 인터넷 정보보호 서비스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국내에서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이 세계적으로 앞선 무선 기술과 PKI 기술을 통합한 무선 PKI 기술 규격을 발표해 법적 효력을 갖는 무선 공인인증서비스를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최근 필자는 일본에서 개최된 아시아PKI포럼 공동 국제 심포지엄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한국의 무선 PKI 표준화 및 서비스'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의 무선 PKI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며, 무선 공인인증서비스도 세계 최초로 실시할 계획임을 발표한 바 있다. 심포지엄 기간 내내 외국의 참석자들로부터 한국이 무선 PKI 분야에서 놀랄만한 성과를 이룩했으며, 조만간 세계 무선 PKI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흐뭇했다.
정보보호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을 갖기 시작한 지 몇 해 만에 한국이 무선 PK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고, 내년 초에 세계 최초로 무선 공인인증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보다 인터넷 및 이동통신 분야의 풍부한 인프라 때문이다.
지난 4월 기준으로 국내 인터넷 가입자는 2400만명이며, 이동통신 가입자 3000만명, 모바일 인터넷 가입자 2600만명 등 세계적인 정보통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몇년 사이에 휴대폰 보급이 급증한 것도 무선 인터넷 가입자를 증대시키고 무선 공인인증서비스의 시행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두 번째 원동력은 유선 PK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공인인증서비스이다. 9월말 현재 국내 공인 전자서명 이용자수는 423만명으로 정부는 무선 공인인증 이용자를 포함하여 연말까지 전자서명 이용자수를 100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최근 6개 공인인증기관들이 타기관이 발행하는 공인인증서를 상호 연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전자서명 이용자가 늘어나고 공인인증 서비스가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세 번째는 정보보호에 대한 정부와 공인인증기관의 강한 의지이다. 정부는 지난 99년 전자서명법을 제정하고, 최상위 공인인증기관인 KISA는 지난해 6월 무선 PKI의 최상위기관으로서 루트CA(인증기관)를 구축했다. 올해 초에는 6개 공인인증기관 중에서 최초의 무선 공인인증기관이 탄생했으며, 공인인증서비스의 조기 시행을 위해 기타 공인인증기관들도 KISA로부터 실질심사를 추진하거나 준비중이다.
이외에도 정보보호업체들이 각종 국제회의 및 심포지엄을 통해 무선 PKI 인증관련 신기술을 발표하거나 표준화에 앞장서 세계적인 보안업체들로부터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무선 인증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 이동전화를 통한 각종 전자상거래시 전자서명이 추가돼 인터넷 뱅킹과 인터넷 쇼핑, 증권거래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이버 무역, 전자투표, 시민청원, 전자 세금계산서 등에 다양하게 활용돼 보다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인터넷이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으면서 인터넷뱅킹？전자상거래？증권거래 등 E커머스 활용이 증대되고, 이에 대한 정보보호 수단으로 공인인증서비스가 본격 시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무선 인터넷을 이용한 M커머스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무선인터넷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무선 인터넷 거래시 개인 데이터 보호는 물론 거래내용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받으려는 이동통신 사용자들의 요구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M커머스를 위한 무선 인터넷 보안은 `WAP' `ME' `I모드' 방식으로 나누어지며, 각 진영에서는 무선 인터넷 정보보호 서비스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국내에서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이 세계적으로 앞선 무선 기술과 PKI 기술을 통합한 무선 PKI 기술 규격을 발표해 법적 효력을 갖는 무선 공인인증서비스를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최근 필자는 일본에서 개최된 아시아PKI포럼 공동 국제 심포지엄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한국의 무선 PKI 표준화 및 서비스'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의 무선 PKI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며, 무선 공인인증서비스도 세계 최초로 실시할 계획임을 발표한 바 있다. 심포지엄 기간 내내 외국의 참석자들로부터 한국이 무선 PKI 분야에서 놀랄만한 성과를 이룩했으며, 조만간 세계 무선 PKI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흐뭇했다.
정보보호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을 갖기 시작한 지 몇 해 만에 한국이 무선 PK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고, 내년 초에 세계 최초로 무선 공인인증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보다 인터넷 및 이동통신 분야의 풍부한 인프라 때문이다.
지난 4월 기준으로 국내 인터넷 가입자는 2400만명이며, 이동통신 가입자 3000만명, 모바일 인터넷 가입자 2600만명 등 세계적인 정보통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몇년 사이에 휴대폰 보급이 급증한 것도 무선 인터넷 가입자를 증대시키고 무선 공인인증서비스의 시행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두 번째 원동력은 유선 PK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공인인증서비스이다. 9월말 현재 국내 공인 전자서명 이용자수는 423만명으로 정부는 무선 공인인증 이용자를 포함하여 연말까지 전자서명 이용자수를 100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최근 6개 공인인증기관들이 타기관이 발행하는 공인인증서를 상호 연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전자서명 이용자가 늘어나고 공인인증 서비스가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세 번째는 정보보호에 대한 정부와 공인인증기관의 강한 의지이다. 정부는 지난 99년 전자서명법을 제정하고, 최상위 공인인증기관인 KISA는 지난해 6월 무선 PKI의 최상위기관으로서 루트CA(인증기관)를 구축했다. 올해 초에는 6개 공인인증기관 중에서 최초의 무선 공인인증기관이 탄생했으며, 공인인증서비스의 조기 시행을 위해 기타 공인인증기관들도 KISA로부터 실질심사를 추진하거나 준비중이다.
이외에도 정보보호업체들이 각종 국제회의 및 심포지엄을 통해 무선 PKI 인증관련 신기술을 발표하거나 표준화에 앞장서 세계적인 보안업체들로부터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무선 인증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 이동전화를 통한 각종 전자상거래시 전자서명이 추가돼 인터넷 뱅킹과 인터넷 쇼핑, 증권거래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이버 무역, 전자투표, 시민청원, 전자 세금계산서 등에 다양하게 활용돼 보다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