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김재권 프로젝트매니저(PM)는 이번 ‘프로젝트기반 지식포털(PBKP)’구축사업이 경영진의 과감한 결정에 힘입었다고 강조한다. 괜한 인사치레가 아니라 그만큼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이 회사는 최근 구축한 PBKP와 유사한 시스템을 이미 운영중이었다. 물론 기능과 속도면에서 적지않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지만 이를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면교체하는게 기업입장에서 쉽게 결정지을 사안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는 “기존 시스템을 어떻게든 잘 활용하려는게 당초 실무진들 생각이었다”며 “그러나 경영진들이 ‘지식의 축적·공유·전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시스템이라면 바꿔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사업추진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실무를 책임진 그는 지식의 축적·공유·전수를 중심으로 하는 지식관리와 프로젝트 효율성을 제고하는 프로젝트관리 등 두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기존 시스템과 목적은 같지만 기능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새로운 시스템구축으로 거둔 지식관리 효과를 “이전에 일부만 알던 고급지식들이 이제는 ‘빛의 속도’로 전직원에게 전파된다”는 말로 대신했다. 한가지 예로 “과거에는 직원들이 자신의 작업결과를 지식관리DB에 저장하기보다 자기 PC에 먼저 저장했고 지식검색도 사내 지식DB보다는 인터넷을 활용했으나 지금은 반대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새로운 시스템이 그만큼 직원들의 실제업무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얘기다.
프로젝트관리면에서도 직원들의 전체프로젝트 이해수준이 한층 높아지는 변화를 가져왔다. 그는 “이전에는 프로젝트 여러단계중 한곳에서 정체가 발생하면 어디가 문제인지 알지 못해 손을 놓고 기다리는 경우가 발생했으나 지금은 이를 즉시 파악해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프로젝트 성공률을 그만큼 높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장점은 직원들 뿐아니라 경영자들도 누리고 있다. 일일이 팀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던 책임자들도 PBKP에 접속해 모든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하면서 즉각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또 “PBKP가 가동된 후 기술연구소의 전체적인 업무효율이 30~40% 이상 높아졌다”며 “내년부터는 시스템을 전사로 확대해 명실상부한 ‘전사적 지식포털’ 모습을 갖출 것”이라고 자신감을 비쳤다.
실제로 이 회사는 최근 구축한 PBKP와 유사한 시스템을 이미 운영중이었다. 물론 기능과 속도면에서 적지않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지만 이를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면교체하는게 기업입장에서 쉽게 결정지을 사안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는 “기존 시스템을 어떻게든 잘 활용하려는게 당초 실무진들 생각이었다”며 “그러나 경영진들이 ‘지식의 축적·공유·전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시스템이라면 바꿔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사업추진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실무를 책임진 그는 지식의 축적·공유·전수를 중심으로 하는 지식관리와 프로젝트 효율성을 제고하는 프로젝트관리 등 두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기존 시스템과 목적은 같지만 기능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새로운 시스템구축으로 거둔 지식관리 효과를 “이전에 일부만 알던 고급지식들이 이제는 ‘빛의 속도’로 전직원에게 전파된다”는 말로 대신했다. 한가지 예로 “과거에는 직원들이 자신의 작업결과를 지식관리DB에 저장하기보다 자기 PC에 먼저 저장했고 지식검색도 사내 지식DB보다는 인터넷을 활용했으나 지금은 반대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새로운 시스템이 그만큼 직원들의 실제업무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얘기다.
프로젝트관리면에서도 직원들의 전체프로젝트 이해수준이 한층 높아지는 변화를 가져왔다. 그는 “이전에는 프로젝트 여러단계중 한곳에서 정체가 발생하면 어디가 문제인지 알지 못해 손을 놓고 기다리는 경우가 발생했으나 지금은 이를 즉시 파악해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프로젝트 성공률을 그만큼 높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장점은 직원들 뿐아니라 경영자들도 누리고 있다. 일일이 팀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던 책임자들도 PBKP에 접속해 모든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하면서 즉각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또 “PBKP가 가동된 후 기술연구소의 전체적인 업무효율이 30~40% 이상 높아졌다”며 “내년부터는 시스템을 전사로 확대해 명실상부한 ‘전사적 지식포털’ 모습을 갖출 것”이라고 자신감을 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