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들은 경제적인 이유보다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실직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김화수)가 실직자 18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9.58%는 자발적으로 실직을 택했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 중 비IT업종 종사자((1148명)의 경우 80.23%가 자발적으로 실직한 것으로 조사돼, IT업종 종사자(668명)의 78.49%에 비해 1.74%포인트가 높았다.
자발적 실직자가 들고 있는 이유는 ‘현 회사의 불투명한 비전’이 39.15%로 가장 많고, 이어 ‘자기능력 및 경력 계발 기회 부족’이 27.45%, ‘적은 보수’가 14.72%, ‘과중한 업무량과 근무시간’이 12.53%, ‘직장상사나 동료들과의 불화’가 6.16%로 각각 조사됐다.
이같은 경향은 지난 97년 ‘노동부 실업급여 신청자 실업사유’ 조사결과에 비교했을 때, 경영상 사유 등의 타의적 사유로 실직을 했다는 응답이 65.92%, 자의적 사유가 34.08%를 차지한 것에 비해 자의적 사유가 45.5%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최근 경기가 회복되면서 자의적으로 직장을 사직하는 경향이 젊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대책을 세우지 않고 직장을 그만두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의 경력관리에 오점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신중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직장인들의 자발적 사직이 늘어날수록 저임금과 열악한 작업환경을 갖춘 중소기업은 인력부족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김화수)가 실직자 18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9.58%는 자발적으로 실직을 택했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 중 비IT업종 종사자((1148명)의 경우 80.23%가 자발적으로 실직한 것으로 조사돼, IT업종 종사자(668명)의 78.49%에 비해 1.74%포인트가 높았다.
자발적 실직자가 들고 있는 이유는 ‘현 회사의 불투명한 비전’이 39.15%로 가장 많고, 이어 ‘자기능력 및 경력 계발 기회 부족’이 27.45%, ‘적은 보수’가 14.72%, ‘과중한 업무량과 근무시간’이 12.53%, ‘직장상사나 동료들과의 불화’가 6.16%로 각각 조사됐다.
이같은 경향은 지난 97년 ‘노동부 실업급여 신청자 실업사유’ 조사결과에 비교했을 때, 경영상 사유 등의 타의적 사유로 실직을 했다는 응답이 65.92%, 자의적 사유가 34.08%를 차지한 것에 비해 자의적 사유가 45.5%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최근 경기가 회복되면서 자의적으로 직장을 사직하는 경향이 젊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대책을 세우지 않고 직장을 그만두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의 경력관리에 오점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신중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직장인들의 자발적 사직이 늘어날수록 저임금과 열악한 작업환경을 갖춘 중소기업은 인력부족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