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이 게임산업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7일 엠드림·컴투스·게임빌·웹이엔지코리아·포켓스페이스 등 모바일게임 업계 상위 5대 업체들의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5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들은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매출액을 넘어섰고 하반기에도 상반기 대비 100%이상 성장할 것으로 부여 올해가 모바일게임산업의 성장 원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 이들 5개 업체들은 일치감치 올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330% 이상 늘어난 133억원으로 잡아놓고 있다. 특히 엠드림(대표 최종호)의 경우 지난 1·4분기에 9억원대 매출을 올린데 이어 2·4분기에 총 12억원을 달성해 전년 상반기대비 900%라는 경이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추억의 오락실’과 ‘스트리트 파이터3’, KTF를 통해 서비스 중인 ‘중기갑 보병’, ‘틀린그림 찾기’(LG텔레콤) 등으로 최고 월매출 5억원을 기록하는 등 중견 온라인게임서비스 업체에 버금가는 수입을 거둬들이고 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 역시 ‘고스톱’ ‘볼링’ 등 다양한 게임으로 상반기에 10억원대 매출을 올렸고,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도전 줄넘기’ ‘스나이퍼 라이플’ 등이 인기를 끌고 있어 연내 총 25억원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게임빌(대표 송병준)도 슈팅게임 ‘날려 날려 대포알’과 연예 시뮬레이션 게임 ‘불타라 청춘연가’ 등으로 상반기 10억원 매출을 올린데이어, 최근 영화 개봉과 함께 선보인 ‘챔피언’과 무역 시뮬레이션 게임 ‘베네치아 대상인’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 최소 20억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웹이엔지코리아(대표 전유)는 ‘낚시왕2’ ‘예쁜 문자 앨범’ ‘이엔지 커맨더스’ 등으로 상반기 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하반기에는 국내에서 15억원, 홍콩·말레이시아·일본·영국 등지에서 4억원의 로열티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총 25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포켓스페이스(대표 김도식)는 상반기에 ‘포켓축구2002’ ‘포켓판타지’ 등으로 5억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고 하반기에는 인기 PC게임‘코코룩’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해 8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처럼 모바일게임 업체들의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은 올해 들어 컬러폰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이용자 층이 늘어난데다,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망 사업자들과의 매출 분배 구조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모바일게임의 경우 콘텐츠 개발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 서비스 일체를 망 사업자가 진행하고 있어 매월 발생하는 매출의 70% 이상이 수익으로 남는다는 게 장점”이라며 “현재 상위 업체들 외에도 월매출 5000만원대를 달성하고 있는 중위권 업체들이 급증하고 있어 올해가 모바일게임 시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7일 엠드림·컴투스·게임빌·웹이엔지코리아·포켓스페이스 등 모바일게임 업계 상위 5대 업체들의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5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들은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매출액을 넘어섰고 하반기에도 상반기 대비 100%이상 성장할 것으로 부여 올해가 모바일게임산업의 성장 원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 이들 5개 업체들은 일치감치 올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330% 이상 늘어난 133억원으로 잡아놓고 있다. 특히 엠드림(대표 최종호)의 경우 지난 1·4분기에 9억원대 매출을 올린데 이어 2·4분기에 총 12억원을 달성해 전년 상반기대비 900%라는 경이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추억의 오락실’과 ‘스트리트 파이터3’, KTF를 통해 서비스 중인 ‘중기갑 보병’, ‘틀린그림 찾기’(LG텔레콤) 등으로 최고 월매출 5억원을 기록하는 등 중견 온라인게임서비스 업체에 버금가는 수입을 거둬들이고 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 역시 ‘고스톱’ ‘볼링’ 등 다양한 게임으로 상반기에 10억원대 매출을 올렸고,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도전 줄넘기’ ‘스나이퍼 라이플’ 등이 인기를 끌고 있어 연내 총 25억원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게임빌(대표 송병준)도 슈팅게임 ‘날려 날려 대포알’과 연예 시뮬레이션 게임 ‘불타라 청춘연가’ 등으로 상반기 10억원 매출을 올린데이어, 최근 영화 개봉과 함께 선보인 ‘챔피언’과 무역 시뮬레이션 게임 ‘베네치아 대상인’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 최소 20억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웹이엔지코리아(대표 전유)는 ‘낚시왕2’ ‘예쁜 문자 앨범’ ‘이엔지 커맨더스’ 등으로 상반기 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하반기에는 국내에서 15억원, 홍콩·말레이시아·일본·영국 등지에서 4억원의 로열티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총 25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포켓스페이스(대표 김도식)는 상반기에 ‘포켓축구2002’ ‘포켓판타지’ 등으로 5억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고 하반기에는 인기 PC게임‘코코룩’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해 8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처럼 모바일게임 업체들의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은 올해 들어 컬러폰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이용자 층이 늘어난데다,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망 사업자들과의 매출 분배 구조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모바일게임의 경우 콘텐츠 개발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 서비스 일체를 망 사업자가 진행하고 있어 매월 발생하는 매출의 70% 이상이 수익으로 남는다는 게 장점”이라며 “현재 상위 업체들 외에도 월매출 5000만원대를 달성하고 있는 중위권 업체들이 급증하고 있어 올해가 모바일게임 시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