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서비스 표준화를 향한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의 발빠른 행보에 맞춰 무선인터넷표준화포럼을 중심으로 한 국내 관련 업계의 공동 대응 전략 마련이 요구된다.
3GPP TSG-SA(Technical Specification Group―Service Aspects) 산하 WG4(이하 SA4)는 지난 5월에 21차 회의를 개최했다.
참고 :: 3GPP 스트리밍 서비스 단말의 구성
SA4는 3GPP 내에서 코덱 표준화를 담당하는 작업그룹으로, AMR(적응형 다중 비트율) 음성 코덱과 스트리밍 서비스(PSS:Packet-switched Streaming Service) 등의 규격 제정을 담당하고 있다.
▲표준화 진행현황 개요=지난 3월에 있었던 15차 TSG-SA 총회에서는 IMS(IP기반의 멀티미디어 서브시스템)을 비롯, 아직 완성도가 떨어지는 여러 작업들이 남아 있다는 점을 들어 버전개념의 ‘릴리스-5(Rel―5)’ 작업을 6월까지 연장했다.
하지만 SA4와 관련된 대부분의 작업은 지난 3월에 승인이 났으며, 테크니컬 리포트(TR)인 ‘TR 26.937’이 Rel-5 작업의 하나로 SA4에 남아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21차 회의에서는 이미 승인된 Rel-5 스펙을 포함해 이전 릴리스(Release)들에 대한 수정이 이뤄졌으며, 앞으로 있을 Rel-6 작업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Rel-6는 오는 2003년 말까지 추진하는 것으로잠정 논의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일정은 없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Rel-6 작업 아이템 기술서(WID)에 포함될 내용들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을 구체화했다.
▲표준화 주요 이슈 및 결과=Rel-5에서 노래방 응용 등을 위해 새롭게 추가됐던 Timed Text(실시간 문자)부분에 대한 사소한 오류들이 수정됐다. 또한 최근 IETF(인터넷 기술 특별 조사위원회)에서 AMR 규격이 RFC(Request For Comments) 번호(RFC 3267)를 부여 받음에 따라 이를 참조하고 있는 스펙도 일부 변경됐다.
특히 테크니컬 리포트 26.937의 경우 그 범위와 문서의 구조가 명확하지 않다는 노키아의 기고문을 바탕으로 기본 방향에서부터 새롭게 접근을 시도했으며, Rel-6를 위한 WID에 포함될 기본적인 내용들이 정리됐다.
스트리밍을 위한 기본적인 기술은 Rel-4와 5를 거치면서 골격이 잡혔기 때문에 앞으로 SA4의 스트리밍 작업에 있어서 기존 릴리스를 유지·보수하는 이외에 추가적인 코덱과 파일 포맷의 기능추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과금·MBMS(멀티미디어 방송 멀티캐스트 서비스)·MMS(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와의 연동 등에 대한 작업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표준화 중요성 및 의견=릴리스 단위로 작성되는 3GPP 규격의 경우 각 릴리스는 기술적인 문제점이 발견될 때에만 수정이 이뤄지게 되며, 새로운 기능은 추후 별도의 릴리스에서만 추가될 수가 있다.
3GPP 스트리밍 서비스 규격은 Rel-4에서 기본적인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기능을 포함했고, Rel-5에서는 개인화된 서비스와 좀 더 다양한 고급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기능들이 추가된 바 있다.
이번 21차 SA4 회의는 Rel-6를 위해 갖는 첫번 째 회의였던 까닭에 민감한 이슈들이나 격렬한 논쟁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추가적인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새로운 릴리스의 작업 아이템을 선정하는 논의에서 각 업체들은 각사의 기술을 포함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물밑에서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국내 업체들이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견해다.
특히 표준에 포함될 수 있는 기술을 소유한 업체들이라면 새로운 관심을 가져보기에 적절한 시점이 될 것이다.
3GPP TSG-SA(Technical Specification Group―Service Aspects) 산하 WG4(이하 SA4)는 지난 5월에 21차 회의를 개최했다.
참고 :: 3GPP 스트리밍 서비스 단말의 구성
SA4는 3GPP 내에서 코덱 표준화를 담당하는 작업그룹으로, AMR(적응형 다중 비트율) 음성 코덱과 스트리밍 서비스(PSS:Packet-switched Streaming Service) 등의 규격 제정을 담당하고 있다.
▲표준화 진행현황 개요=지난 3월에 있었던 15차 TSG-SA 총회에서는 IMS(IP기반의 멀티미디어 서브시스템)을 비롯, 아직 완성도가 떨어지는 여러 작업들이 남아 있다는 점을 들어 버전개념의 ‘릴리스-5(Rel―5)’ 작업을 6월까지 연장했다.
하지만 SA4와 관련된 대부분의 작업은 지난 3월에 승인이 났으며, 테크니컬 리포트(TR)인 ‘TR 26.937’이 Rel-5 작업의 하나로 SA4에 남아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21차 회의에서는 이미 승인된 Rel-5 스펙을 포함해 이전 릴리스(Release)들에 대한 수정이 이뤄졌으며, 앞으로 있을 Rel-6 작업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Rel-6는 오는 2003년 말까지 추진하는 것으로잠정 논의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일정은 없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Rel-6 작업 아이템 기술서(WID)에 포함될 내용들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을 구체화했다.
▲표준화 주요 이슈 및 결과=Rel-5에서 노래방 응용 등을 위해 새롭게 추가됐던 Timed Text(실시간 문자)부분에 대한 사소한 오류들이 수정됐다. 또한 최근 IETF(인터넷 기술 특별 조사위원회)에서 AMR 규격이 RFC(Request For Comments) 번호(RFC 3267)를 부여 받음에 따라 이를 참조하고 있는 스펙도 일부 변경됐다.
특히 테크니컬 리포트 26.937의 경우 그 범위와 문서의 구조가 명확하지 않다는 노키아의 기고문을 바탕으로 기본 방향에서부터 새롭게 접근을 시도했으며, Rel-6를 위한 WID에 포함될 기본적인 내용들이 정리됐다.
스트리밍을 위한 기본적인 기술은 Rel-4와 5를 거치면서 골격이 잡혔기 때문에 앞으로 SA4의 스트리밍 작업에 있어서 기존 릴리스를 유지·보수하는 이외에 추가적인 코덱과 파일 포맷의 기능추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과금·MBMS(멀티미디어 방송 멀티캐스트 서비스)·MMS(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와의 연동 등에 대한 작업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표준화 중요성 및 의견=릴리스 단위로 작성되는 3GPP 규격의 경우 각 릴리스는 기술적인 문제점이 발견될 때에만 수정이 이뤄지게 되며, 새로운 기능은 추후 별도의 릴리스에서만 추가될 수가 있다.
3GPP 스트리밍 서비스 규격은 Rel-4에서 기본적인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기능을 포함했고, Rel-5에서는 개인화된 서비스와 좀 더 다양한 고급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기능들이 추가된 바 있다.
이번 21차 SA4 회의는 Rel-6를 위해 갖는 첫번 째 회의였던 까닭에 민감한 이슈들이나 격렬한 논쟁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추가적인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새로운 릴리스의 작업 아이템을 선정하는 논의에서 각 업체들은 각사의 기술을 포함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물밑에서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국내 업체들이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견해다.
특히 표준에 포함될 수 있는 기술을 소유한 업체들이라면 새로운 관심을 가져보기에 적절한 시점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