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부터 10여년간 전자파 방지용 필터 인증 및 생산업체로 입지를 다진 다스텍(대표 황형재)은 7월11일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17~18일 공모를 실시한다. 다스텍은 정보통신기기의 전자파 시험을 실시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시험기관인 동시에 전자파？蜀澁？기기를 생산하는 기업들을 상대로 전자파 방지 관련부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스텍은 설립 초기부터 해외 수출에 주력하면서 삼성전자 등 국내 가전 3사를 안정적인 매출원으로 확보해 성장했다.
이 회사는 중국 정부가 강력한 전자파 규제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중국 현지법인의 활동을 강화하고, 자사의 기술 및 제품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페라이트 코아 등 고부가 제품 판매에 주력하는 등 신규제품 매출을 확대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경영실적과 전망〓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액은 196억원으로 2000년도보다 5% 하락했고 순이익도 떨어지는 등 저조했다. 회사측은 “작년 국내 경제가 전반적인 침체를 보임에 따라 전자업체 등 관련기업들의 매출이 줄어들면서 우리 회사도 영향을 받았다”면서 “올해 국내 경기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7%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모 주간사인 현대투자신탁증권에 따르면 다스텍의 올해 실적은 매출 21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7.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15억원(전년대비 25% 증가), 경상이익은 14억원(75%), 순이익은 10억원
(25%)으로 전망된다.
황형재 사장은 산업의 디지털화에 따라 정보, 통신, 가전, 산업기기 분야에서 전자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다스텍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의 성장과 함께 재무구조도 건실해지고 있다. 1999년에 415%에 이르던 부채비율은 지난해 102.4%로 끌어내렸고 올해는 부채비율을 44%까지 낮출 계획이라고 황 사장은 밝혔다.
다스텍은 올해 중국시장에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등 중국 현지법인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 회사는 1995년 중국 칭다오에, 2000년에는 톈진에 현지법인을 각각 설립해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최근 강력한 전자파 규제 방침을 시사함에 따라 두 현지법인의 영업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 사장은 “전자파 방지 선두업체로서 핸드폰에 대한 새로운 전자파 방지제품을 개발중이어서 앞으로 이 부분에서 상당한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술력〓다스텍의 기술에 대한 평가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1991년 캐나다 품질규격협회 인증마크를 획득하고, 1994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전자파장해(EMI) 공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1998년에는 독일로부터 품질규격협회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회사 성장과 함께 기술력을 인정받은 다스텍은 1997년 국제 품질시스템인증(ISO-9001 및 EN29001)을 획득했고 1999년에는 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파장해(EMI) 및 전자파내성(EMS)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2000년 2월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지정받은 다스텍은 2001년 3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가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고, 같은해 11월에는 중소기업특별위원회로부터 벤처기업대상을 수상했다.
다스텍은 기술력과 함께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이 회사의 강점이다.
다스텍은 1985년 EMI 필터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삼성·LC·대우전자 등 국내 가전 3사에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기업들과 다국적기업을 포함, 총 200여사의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CEO〓황형재 사장은 창업주 황상열 회장의 2세로 한국외국어대 영어과 졸업 후 일본 와세다대학 전자통신과 2학년에 편입, 3년 동안 유학하면서 전자파 관련업체에 실습생으로 입사하여 전자파에 대한 지식 습득 및 산업현장에서의 응용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웠다. 일본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황 사장은 회사에 실무자로 입사해 10년동안 회사의 생산, 자금 및 회계관리, 영업 등 각 부서를 돌며 회사의 전반에 대해 파악한 후 2001년 6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공모정보〓다스텍은 이번 공모에서 총 240만주를 발행해 33억6000만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주간사는 현대투자신탁증권으로 공모가는 본질가치 1507원보다 낮은 1400원(액면가 5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 후 황형재 회장 등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35.8%(272만주), 우리사주가 6.31%(48만주)의 지분을 갖게 되고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의 57.90%(440만주)이다. 다스텍은 이번 공모자금으로 전액 단기차입금을 상환할 예정이라면서 그에 따라 유동성이 더욱 좋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스텍은 설립 초기부터 해외 수출에 주력하면서 삼성전자 등 국내 가전 3사를 안정적인 매출원으로 확보해 성장했다.
이 회사는 중국 정부가 강력한 전자파 규제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중국 현지법인의 활동을 강화하고, 자사의 기술 및 제품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페라이트 코아 등 고부가 제품 판매에 주력하는 등 신규제품 매출을 확대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경영실적과 전망〓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액은 196억원으로 2000년도보다 5% 하락했고 순이익도 떨어지는 등 저조했다. 회사측은 “작년 국내 경제가 전반적인 침체를 보임에 따라 전자업체 등 관련기업들의 매출이 줄어들면서 우리 회사도 영향을 받았다”면서 “올해 국내 경기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7%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모 주간사인 현대투자신탁증권에 따르면 다스텍의 올해 실적은 매출 21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7.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15억원(전년대비 25% 증가), 경상이익은 14억원(75%), 순이익은 10억원
(25%)으로 전망된다.
황형재 사장은 산업의 디지털화에 따라 정보, 통신, 가전, 산업기기 분야에서 전자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다스텍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의 성장과 함께 재무구조도 건실해지고 있다. 1999년에 415%에 이르던 부채비율은 지난해 102.4%로 끌어내렸고 올해는 부채비율을 44%까지 낮출 계획이라고 황 사장은 밝혔다.
다스텍은 올해 중국시장에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등 중국 현지법인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 회사는 1995년 중국 칭다오에, 2000년에는 톈진에 현지법인을 각각 설립해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최근 강력한 전자파 규제 방침을 시사함에 따라 두 현지법인의 영업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 사장은 “전자파 방지 선두업체로서 핸드폰에 대한 새로운 전자파 방지제품을 개발중이어서 앞으로 이 부분에서 상당한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술력〓다스텍의 기술에 대한 평가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1991년 캐나다 품질규격협회 인증마크를 획득하고, 1994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전자파장해(EMI) 공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1998년에는 독일로부터 품질규격협회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회사 성장과 함께 기술력을 인정받은 다스텍은 1997년 국제 품질시스템인증(ISO-9001 및 EN29001)을 획득했고 1999년에는 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파장해(EMI) 및 전자파내성(EMS)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2000년 2월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지정받은 다스텍은 2001년 3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가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고, 같은해 11월에는 중소기업특별위원회로부터 벤처기업대상을 수상했다.
다스텍은 기술력과 함께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이 회사의 강점이다.
다스텍은 1985년 EMI 필터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삼성·LC·대우전자 등 국내 가전 3사에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기업들과 다국적기업을 포함, 총 200여사의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CEO〓황형재 사장은 창업주 황상열 회장의 2세로 한국외국어대 영어과 졸업 후 일본 와세다대학 전자통신과 2학년에 편입, 3년 동안 유학하면서 전자파 관련업체에 실습생으로 입사하여 전자파에 대한 지식 습득 및 산업현장에서의 응용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웠다. 일본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황 사장은 회사에 실무자로 입사해 10년동안 회사의 생산, 자금 및 회계관리, 영업 등 각 부서를 돌며 회사의 전반에 대해 파악한 후 2001년 6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공모정보〓다스텍은 이번 공모에서 총 240만주를 발행해 33억6000만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주간사는 현대투자신탁증권으로 공모가는 본질가치 1507원보다 낮은 1400원(액면가 5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 후 황형재 회장 등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35.8%(272만주), 우리사주가 6.31%(48만주)의 지분을 갖게 되고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의 57.90%(440만주)이다. 다스텍은 이번 공모자금으로 전액 단기차입금을 상환할 예정이라면서 그에 따라 유동성이 더욱 좋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