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주가의 강한 반등은 조정장속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소프트웨어 테마의 순환매와 가격 메리트 호재가 겹쳤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 인디시스템 박종인 사장은 작전세력 개입 등 최근 증시주변에 떠돌아 다니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이 같이 해명했다.
인디시스템은 5월17일~6월10일 16거래일 가운데 7거래일이 상한가를 기록해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은 무려 50%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가 8.6%나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반등세가 아닐 수 없다.
이 기간 인디시스템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만한 재료는 2가지. 5월20일 일본에 인터넷 방송용 솔루션을 45만달러 어치를 수출하고 6월3일 캐나다 회사로부터 15만달러 규모의 백업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수주한 것이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이 1억2200만원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실적 호전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호재임에 틀림없다.
문제는 인디시스템의 주가 흐름이 2가지 호재 발표를 전후로 몇차례에 걸쳐 하락 후 상한가가 반복되는 다소 비정상적인 패턴을 보임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캐나다 수주건이 사전에 유출돼 일부 세력이 낮은 가격에 매입했다 높은 가격에 매도하는 수법으로 활용했다는 루머가 나돌았다. 5월16일 46만주에 그쳤던 거래량이 다음 거래일인 17일에 158만주로 급증하며 상한가에 올랐고, 5월20일에도 159만주 거래량을 동반하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21일(거래량 219만주) 하락후 22일(거래량 157만주) 상한가, 23일(25만주) 소폭 하락, 24일(370만주)과 27일(360만주)은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캐나다 수주건이 발표된 6월3일에는 거래량이 전날(457만주)의 절반으로 급감하며 소폭 상승했고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박 사장은 이와 관련, “캐나다 수주건에 관해 알고 있었던 사람은 사내에 나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몰랐을 정도로 비밀유지가 완벽했다”면서 “우리 회사의 주가흐름은 과거부터 호재성 재료보다 장미디어, 인네트 등 종전의 소프트웨어 대장주의 주가흐름에 더욱 밀접한 연관성을 보여왔고 이번에도 동일한 현상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인디시스템의 주가는 지난달 16일 3550원으로 연중최저가(3160원)에 근접했고 장미디와 인네트도 바닥권에 도달해 가격 메리트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는 얘기다.
실제로 인터넷 솔루션업체인 이네트는 5월17일 아무런 호재 없이 상한가에 올랐고 다음 거래일인 5월20일 8% 상승했으며 21일 3% 하락후 22일 상한가, 23일 하한가, 24일와 27일 2거래일 연속 상승한 후 6월3일부터 하락세로 전환됐다. 보안솔루션업체인 장미디어도 유사한 등락현상을 보였다.
박 사장은 “상반기까지는 실적개선 폭이 크지 않아 뚜렷한 주가상승의 모멘텀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하반기부터는 공공기관의 수주와 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실적호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 인디시스템 박종인 사장은 작전세력 개입 등 최근 증시주변에 떠돌아 다니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이 같이 해명했다.
인디시스템은 5월17일~6월10일 16거래일 가운데 7거래일이 상한가를 기록해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은 무려 50%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가 8.6%나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반등세가 아닐 수 없다.
이 기간 인디시스템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만한 재료는 2가지. 5월20일 일본에 인터넷 방송용 솔루션을 45만달러 어치를 수출하고 6월3일 캐나다 회사로부터 15만달러 규모의 백업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수주한 것이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이 1억2200만원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실적 호전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호재임에 틀림없다.
문제는 인디시스템의 주가 흐름이 2가지 호재 발표를 전후로 몇차례에 걸쳐 하락 후 상한가가 반복되는 다소 비정상적인 패턴을 보임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캐나다 수주건이 사전에 유출돼 일부 세력이 낮은 가격에 매입했다 높은 가격에 매도하는 수법으로 활용했다는 루머가 나돌았다. 5월16일 46만주에 그쳤던 거래량이 다음 거래일인 17일에 158만주로 급증하며 상한가에 올랐고, 5월20일에도 159만주 거래량을 동반하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21일(거래량 219만주) 하락후 22일(거래량 157만주) 상한가, 23일(25만주) 소폭 하락, 24일(370만주)과 27일(360만주)은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캐나다 수주건이 발표된 6월3일에는 거래량이 전날(457만주)의 절반으로 급감하며 소폭 상승했고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박 사장은 이와 관련, “캐나다 수주건에 관해 알고 있었던 사람은 사내에 나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몰랐을 정도로 비밀유지가 완벽했다”면서 “우리 회사의 주가흐름은 과거부터 호재성 재료보다 장미디어, 인네트 등 종전의 소프트웨어 대장주의 주가흐름에 더욱 밀접한 연관성을 보여왔고 이번에도 동일한 현상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인디시스템의 주가는 지난달 16일 3550원으로 연중최저가(3160원)에 근접했고 장미디와 인네트도 바닥권에 도달해 가격 메리트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는 얘기다.
실제로 인터넷 솔루션업체인 이네트는 5월17일 아무런 호재 없이 상한가에 올랐고 다음 거래일인 5월20일 8% 상승했으며 21일 3% 하락후 22일 상한가, 23일 하한가, 24일와 27일 2거래일 연속 상승한 후 6월3일부터 하락세로 전환됐다. 보안솔루션업체인 장미디어도 유사한 등락현상을 보였다.
박 사장은 “상반기까지는 실적개선 폭이 크지 않아 뚜렷한 주가상승의 모멘텀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하반기부터는 공공기관의 수주와 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실적호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