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대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던 통신장비 시장에 중소기업이 강력한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통신망이 과거 폐쇄형에서 개방형 구조의 차세대 네트워크(NGN)로 변화하면서 신생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여지도 커져 NGN분야에서 중소기업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것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이 소프트스위치와 액세스 게이트웨이 등 NGN장비 개발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이들은 KT에 액세스 게이트웨이를 공급하고 소프트스위치 공급경쟁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통신사업자 NGN 프로젝트에서 대기업과 동등한 경쟁을 펼치면서 통신장비 업계의 새로운 주력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NGN장비 업체인 넷브레인(www.netbrain.co.kr 대표 최상덕)은 LG전자와 액세스 게이트웨이인 ‘TAM’을 공동개발했다. 회사는 이 제품으로 KT 1차 성능평가를 단독통과해 최근 50만회선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액세스 게이트웨이 뿐아니라 소프트스위치와 애플리케이션 서버 등을 독자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KT 소프트스위치 프로젝트에도 외국업체와 손잡고 경쟁에 뛰어드는 등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너시스템즈(www.xener.co.kr 대표 강용구 김우종)는 자체개발한 MGCP 소프트스위치를 하나로통신에 공급하고 오는 7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나선다. 또 KT 소프트스위치 프로젝트에도 시스코시스템즈와 손잡고 자체 소프트스위치를 제안하는 등 소프트스위치 분야에서 중소기업으로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SK텔레콤·LG텔레콤·SK텔링크·넷츠고 등에 VoIP(음성데이터통합) 솔루션을 공급하기도 했다.
NGN구조의 지능망 솔루션 업체인 베리텍(www.veritek.co.kr 대표 한미숙)은 차세대 지능망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INI-SCP·INI-AS(애플리케이션 서버)·INI-미디에이터 등 일련의 시스템을 개발해 SK텔레콤·KT 등 주요 통신사업자들에게 공급했다. 또 국제 차세대 지능망 표준화 단체인 ‘팔레이 그룹’에 처음부터 가입해 활동을 펼치는 등 팔레이 게이트웨이와 JAIN 개발도 완성단계다.
텔코웨어, 콘텔라 등 이동통신장비 업체들도 NGN형태의 구내 무선전화 시스템을 개발해 LG텔레콤과 SK텔레콤 등에 각각 공급하고 있다.
한 NGN장비 업체 관계자는 “NGN의 개방형 구조는 기업규모 때문에 핵심 통신장비 개발을 포기했던 중소업체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끌어내고 있다”며 “중소업체들의 NGN 투자는 NGN의 성공적인 상용화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망이 과거 폐쇄형에서 개방형 구조의 차세대 네트워크(NGN)로 변화하면서 신생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여지도 커져 NGN분야에서 중소기업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것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이 소프트스위치와 액세스 게이트웨이 등 NGN장비 개발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이들은 KT에 액세스 게이트웨이를 공급하고 소프트스위치 공급경쟁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통신사업자 NGN 프로젝트에서 대기업과 동등한 경쟁을 펼치면서 통신장비 업계의 새로운 주력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NGN장비 업체인 넷브레인(www.netbrain.co.kr 대표 최상덕)은 LG전자와 액세스 게이트웨이인 ‘TAM’을 공동개발했다. 회사는 이 제품으로 KT 1차 성능평가를 단독통과해 최근 50만회선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액세스 게이트웨이 뿐아니라 소프트스위치와 애플리케이션 서버 등을 독자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KT 소프트스위치 프로젝트에도 외국업체와 손잡고 경쟁에 뛰어드는 등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너시스템즈(www.xener.co.kr 대표 강용구 김우종)는 자체개발한 MGCP 소프트스위치를 하나로통신에 공급하고 오는 7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나선다. 또 KT 소프트스위치 프로젝트에도 시스코시스템즈와 손잡고 자체 소프트스위치를 제안하는 등 소프트스위치 분야에서 중소기업으로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SK텔레콤·LG텔레콤·SK텔링크·넷츠고 등에 VoIP(음성데이터통합) 솔루션을 공급하기도 했다.
NGN구조의 지능망 솔루션 업체인 베리텍(www.veritek.co.kr 대표 한미숙)은 차세대 지능망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INI-SCP·INI-AS(애플리케이션 서버)·INI-미디에이터 등 일련의 시스템을 개발해 SK텔레콤·KT 등 주요 통신사업자들에게 공급했다. 또 국제 차세대 지능망 표준화 단체인 ‘팔레이 그룹’에 처음부터 가입해 활동을 펼치는 등 팔레이 게이트웨이와 JAIN 개발도 완성단계다.
텔코웨어, 콘텔라 등 이동통신장비 업체들도 NGN형태의 구내 무선전화 시스템을 개발해 LG텔레콤과 SK텔레콤 등에 각각 공급하고 있다.
한 NGN장비 업체 관계자는 “NGN의 개방형 구조는 기업규모 때문에 핵심 통신장비 개발을 포기했던 중소업체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끌어내고 있다”며 “중소업체들의 NGN 투자는 NGN의 성공적인 상용화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